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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에농장 영농일기

전원 주택을 짓고자 한다면 ..

by 농장 지기 2017. 1. 7.

자연으로 돌아 가려는 대부분에 사람들이 통유리의 넓은 거실에

벽난로와 손주방까지 겸비한

그림같은 전원 주택을 구상 하지만

이는 매우 신중해야 할 일이다.


시골은 한여름을 제외하고는 늘 난방이 필요한 곳으로

시멘트 투성이인 도시와는 달라 두배를 들여도 절반 밖엔 효과가 없다.

노후 수십만원씩 나오는 난방비를 감당하며

넓은 집을 청소하고 관리 한다는 것은 

보통 일이 아니다.


난방비가 많이 들거나 관리가 힘들도록 지어진 전원주택은

살수도 팔수도 없는 애물단지로 전락하기 싶상으로

그림같은 전원 주택들이 빈집으로 방치된 것도 이 때문이다.


땅은 가꿀수록 값이 뛰지만 집은 완성된 순간부터

감가 상각이 시작 되며

소득없이 수십년을 살기란 예사 문제가 아니다.


전원 주택은 주위의 경관과 잘 어울리도록 알뜰하게 짖고 

비용을 아껴 헐값의 골짜기등을 함께 마련해

미래의 소득원이 되줄 씨를 뿌려두며 유사시에 대비 하는 

지혜를 발휘해 보어떨지 싶다.


*기타 적은 돈으로 귀농 하는법, 장소 선택 요령, 직거래처 확보 방법등은

따로 정리해 뒀으니 ( cafe.daum.net/beyondorganic )를 참조 하세요.



전원주택은 작게 짖되 훗날 테라스등을 활용 할수 있도록 설계 하는것이 좋다.

테라스나 폴딩도어등을 적절히 활용하면 경관도 수려하고 자연광을 이용할수 있어 난방비도 절감되며

시공비를 적게 들이고도 넓게 활용할 수 있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둘수 있다.



수입이 줄고 체력이 떨어지는 노후의 전원 주택은 냉난방비가 적게 들고

관리가 쉽도록 짖는것이 중요 하다.

훗날 손주방등이 필요한 경우 썬룸이나 폴딩도어,테라스등을 활용하는 방법도 얼마든지 있어

처음부터 목돈을 들여 크게 지을 필요는 없는 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