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꿈에농장 영농일기

숲 가꾸기와 씨뿌리기 ~`

by 농장 지기 2017. 1. 10.

귀농 귀촌을 위해 산을 선택하려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값도 싸며 논밭과는 비교할수 없는 가치를 지닌 곳이기 때문 이지만

산에 씨앗을 뿌릴때는 유의해야 할 몇가지가 있다.


대부분에 사람들이 볕이 잘 들도록 나무를 베거나 잡목들을 정리한

씨를 뿌려야 하 것으로들 알고 있으나

이는 매우 위험한 방법이다.


숲가꾸기등으로 나무를 베내면 달도 못되 풀이 뒤덮어

어린 작물들이 고사 할 위험이 높기 때문으로

손대려 하기 보단 충분한 양을 뿌리는 것이

산을 가꾸는 요령이다


볕을 가릴 만큼 욱어진 경우에도 잡목 위주로 베내는 것이 좋으며 

벌목한 경우에는 서둘러 씨를 뿌려

주위에서 날아오는 풀씨 보다 작물이 먼저

발아 되도록 해야 한다.


숲은 인간의 눈에는 복잡해 보여도 바람과 그늘,경사등 그곳의 환경에 맞춰

늘 최적의 조화를 이루고 있다고 보면 된다.

인위적으로 간섭해 균형이 깨지면 일만 눈덩이 처럼 불어나며

산을 망치게 됨을 유념해야 한다. 


*기타 적은 돈으로 농장 만는법이나 귀농 작물 선택 요령, 직거래처 확보 방법등은

따로 정리해 뒀으니 ( cafe.daum.net/beyondorganic )를 참조 하세요.


숲가꾸기로 정리된 산 ~`

처음엔 깔끔해 보이나 생태계의 균형이 깨지면 1년도 못되 풀과 잡목들이 뒤덮기 시작해

있는 그대로의 상태에서 넉넉히 뿌려 두는 것이 좋으며

부득한 경우에도 씨를 먼저 뿌려 작물이 발아 되도록 한 이후

숲가꾸기를 하는 것이 요령이다.


발아 된 산더덕 ~

숲가꾸기나 벌목을 한 경우에는 풀이 나기 전 즉시 씨를 뿌려야 한다.

줄 맞춰 뿌리기 보단 무작위로 흩뿌려 단지를 만들어 두는 것이 좋으며

낙옆을 헤치고 뿌려 두면 따로이 덮지 않아도

비바람에 적당히 덮혀 때가 되면 발아 된다


산더덕과 곰취 도라지등이 어우려진 2년차 ~

나무나 잡목등을 베내면 1년도 못되 풀과 잡목들이 뒤덮기 시작 하지만

먼저 발아 된 작물들은 대부분 풀을 이겨 낸다.

구획을 나누기 보단 장단기 작물들을 섞어 뿌려야 단위 면적당 소득이 높아진다.


풀과 어우러진 파종 3년차 ~`

풀을 베려 하기 보단 풀을 이겨 낼수 있는 생명력이 강한 토종을 뿌려

떨어지는 낙옆을 퇴비로 활용해야 일도 적고 고품질이 나온다.


토종 씨앗 안내

* 씨앗이 부족해 모두 보내 드릴수 없음을 양해 바라며 필요하신 회원은 미리 신청 후

입금자 이름,수량 ,주소, 폰번을 댓글이나 쪽지 남겨 두심 접수 순으로 ( 11월 부터 )

보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파종시기 :  늦가을부터 6월로 빠를수록 발아율이 높다.

토종    더덕 씨앗 : 1 리터 -  35만원 (1천여평 뿌려짐)

토종 곰취 씨앗    : 1 리터  - 60만원( 2천여평 뿌려짐)

토종    당귀 씨앗 : 1 리터  - 30 만원 (1 천여 평 뿌려 짐)                                      

                                        우체국, 012989 -02 -101842 백 가람  ( 010-9589-8466 ) 




'꿈에농장 영농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기적의 사과   (0) 2017.02.02
귀농 귀촌을 구상중 이라면~``  (0) 2017.01.14
전원 주택을 짓고자 한다면 ..  (0) 2017.01.07
새해를 맞으며 ..  (0) 2017.01.02
씨앗 파종 시기와 방법 ~`  (0) 2016.1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