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에 농장을 만들려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일이 적으면서도 같은값 전답에 수배 수익도 가능한 곳이기 때문 이지만
산에 농장을 만들때는 반드시 유의해야 할 몇가지가 있다.
첫째는 나무를 베지 말고 떨어지는 낙옆들을 퇴비로 활용할 구상을 해야
낭패보지 않는다.
대부분에 사람들이 나무부터 베고 보나 이는 산을 망치는 일이다.
나무를 베면 미생물의 보고인 표토층에 유실이 심해져
끝없이 비료와 농약을 쳐야 하기 때문이다.
둘째, 토종 종자를 활용해 자연에 맞겨 둬야 일이 적다.
개량종은 거친 잡목들을 이겨내지 못해 일년에도 몇번씩 베줘야만 하나
경사가 심한 산에서 풀을 베는 것은 보통 일이 아니며
비용 또한 눈덩이 처럼 불어난다.
셋째 일시에 다량의 씨를 뿌려야 실패하지 않는다.
산은 전답과는 달리 외부인이 드나들어도 보이지 않는다.
소량을 뿌려 소득이 미미하면
지킬수도 방치 할수도 없는 난관에 빠지지기 싶상이다.
수많은 사람들이 실패한 이유도 이런 때문이며
기타 산짐승들이 좋아하지 않으면서도
시간이 지날수록 소득이 증가하는 장단기 작물들을 함께 뿌려 둔다면
노후 준비로도 산만한 곳이 없는 것 같다.
* 기타 작물 선택시 유의사항이나 직거래처 확보 방법, 적은 돈으로 농장 만드는 법등은
따로 정리해 뒀으니 ( cafe.daum.net/beyondorganic ) 를 참고 하세요.
산은 다양한 먹거리들을 끝없이 내어주는 어머니 품같은 곳이다.
수백년간 방치 된 오염되지 않은 골짜기들은
전답과는 비교할수 없는 가치를 지닌 곳이기도 하다...
산에서 가꿀 수 있는 청정 먹거리는 셀수 없이 많다.
산더덕이나 곰취, 산당귀등은 한번 뿌려두면 비용들 일이 없으면서도
수십년에 걸쳐 수확 할수 있는 전망 밝은 먹거리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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