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로 접어들자 슈퍼 도라지 꽃대가 굵어지기 시작한다.
극심한 봄 가뭄에 폭염까지 겹쳐 발아 중 고사한 개체들이 많지만
그리 걱정할 일만은 아니다.
도라지는 굵기에 따라 수배씩 가격 차가 나는 작물 이어 공간이 넓어지면
옆의 녀석들이 배이상 굵어져 남은 개체들만 실하게 키가꿔도
소득면에서는 별 차가 없기 때문이다.
대물로 키우기 위해서는 꽃대를 잘라 줘야 한다는 글들도 보였으나
일만 많아질 뿐 그 효과는 미미했으며
슈퍼 도라지는 씨도 참깨 등에 수배 값에 거래 돼
그대로 두고 씨를 받는 것이 몇 배 득이었다.
그늘이 지거나 토질이 척박해 성장이 늦은 곳은 꽃대에 연연하기보단
장마철을 이용해 약간의 웃거름을 ( 과하면 뿌리 썩음이 올 수 있어
복합 비료 1천 평당 1포 정도 ) 주는 것은 효과가 있었다.
모두들 선생 노릇이니 목소리 큰 사람이 대장인 세상이 돼 버렸지만
식용으로 쓰기 위한 텃밭 정도와 영리를 목적으로 수백
수천 평을 심는 것은 접근 방법부터가 다르다.
성장이 대단한 신품종이어어설픈 융통성이나 막연한 추측보다는
확실치 않은 방법은 피하는 게 상책이었으며
욕심을 부리기보단 방어적 접근이 시행착오를 줄이는
지름길이었다.
7월의 슈퍼 도라지 ~`
봄 파종한 슈퍼 도라지가 꽃을 피기 시작한다.
내년 가을 출하하나 이때부터는 세력이 왕성해 풀들은 힘을 쓰지 못하며
농약등도 필요없어 농사의 대부분이 끝난 셈이다.
굵게 키우기 위해서는 꽃대를 잘라 줘야 한다는 글들이 보이나
복더위에 고생만 할 뿐 별 차는 없었으며
성장이 늦은 곳은 장마철을 이용해 웃거름을 살짝 주는 것은
효과가 있었다.
9월의 슈퍼 도라지 ~`
슈퍼 도라지는 씨도 참깨 등에 수배 값에 거래 돼 꽃대를 자르기보단
그대로 키워 씨를 받는 것이 고소득을 올리는 비결이었다.
(씨방이 벌어지기 직전 낫으로 잘라 10여 일 말려 털면 그만으로
1천 평당 1 가마 가량 나왔으며 한가마 1천5백여 만원에 거래됐다. )
극심한 봄 가뭄에 폭염까지 겹쳐 발아 중 고사한 곳이 많지만
공간이 넓어지면 옆의 개체들이 배이상 굵어지며
도라지는 굵기에 따라 수배씩 가격차가 나는 작물이어
그리 신경 쓸 일은 아니었다.
* 늘 바쁜 관계로 전화는 사절 이오나 씨앗이나 재배 방법 등에 대해 궁금하신 회원들은
댓글이나 문자 남겨 두심 답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010-9589-8466
'꿈에농장 영농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농장을 견학 하고자 한다면 ~` (0) | 2022.08.22 |
---|---|
적은 돈으로 귀농코져 한다면 .. (0) | 2022.08.08 |
산약초 농장 조성시 유의사항 (0) | 2022.07.26 |
귀농 귀촌을 구상 중 이라면 ~` (0) | 2022.07.19 |
종자 채종 섬나들이 (0) | 2022.07.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