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달걀고르는법13 골짜기에 토종닭을 방사해 보니 나무로 닭집을 지어 골짜기에 토종닭들을 방사해 보니 하우스를 지어야한다는 훈숫꾼들의 우려와는 달리 달구들은 모두 신들이 났지만웃지 못할 일들도 한두가지가 아니다. 대부분은 날이 밝으면 골짜기로 올라가 벌레들을 잡아 먹다가 어두워지면돌아오나 얼뻥이 일부는 나무로 올라가거나 풀숲에 자리를 잡으니지들이 꿩이라도 되는 줄 아는 모양이다. 풀숲에 알을 숨기는 것도 문제다.경로당까지 찾아다니며 중노동 끝에 짚으로 만들어 둔 알둥지가 최첨단임에도 산속에 알들을 낳으니 도대체 요누무시키들 심뽀를우찌해야 고친다냐 ~~ㅠㅠ포크레인을 불러 바닥 돌부터 치우고 하우스를 지어야 한다고들쌍지팽이였지만 닭집이 반드시 각이 나와야만 하는 것도 아니어 자생하는나무들을 기둥으로 활용하며 옛방식을 택해보니 몇푼 들이지 않았음에도 모두들 .. 2025. 5. 4. 직거래처 확보 이렇게 소비자와 직거래만 할 수 있다면 영농는 땅짚고 헤어치기 라고들 하지만 직거래처 확보는 사전 준비만 꼼꼼히 한다면 그리 어려운 일만이 아니었다.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할 수있는 가장 손쉬운 방법은 블로그였다.택배가 활성화 되며 마트를 이용하던 예전과는 달리 소비자들의 패턴이 인터넷을 통한 직구로 변한 때문 같았다.출하가가 소비자가에 절반에도 못미치는 현실속에서 판로에 대한 대책없이 생산부터 하는것은 섶을지고 불속에 뛰어드는 것과 다를 바 없는 일로고품질 생산에만 전력해 되는 일이 아니었으며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도록 생산 전과정을 투명하게 기록해 두니 알아서들 검색해 주문했으며 토종이나 무농약 등 몸에좋은 청정 먹거리 일수록 그 효과가 크고 빨랐다. 항생제라고는 단한톨도 준적없는 옛방식 그대로의 자연방사.. 2025. 3. 23. 골짜기에 닭들을 방사해 보니 골짜기에 닭들을 방사해보니 좋은 점이 한둘이 아니다.가장 으뜸은 병해가 없다는 점이다.풀이나 곤충들이 보약이라도 되는지 항생제 없이도모두 건강하게 자랐다. 둘째는 사료값이 들지 않는 다는 점이다.날만 밝으면 숫닭을 중심으로 골짜기로 몰려가 온종일 이것 저것들을주워 먹기 때문인지 사료값이 절반도 들지 앟있다. 또다른 하나는 덤으로 얻어지는 아그들이 쏠쏠하다는 점이다.계이지 닭들과는 달리 자연과 어우러지며 모성 본능들이 살아난 때문인지봄 가을마다 숫자들이 배로 늘었다절반으로도 충분해 ~`골짜기에 닭들을 방사하니 재미있는 일들이 한둘이 아니다.날이 밝으면 숫닭을 중심으로 골짜기로 올라가 이것 저것들을 주워먹다어두워지면 돌아오지만 어떤녀석은 자기가 꿩이라도 되는냥나무위에서 잠을자며 돌아올 생각을 안한다요 이쁜 .. 2024. 11. 3. 토종닭 산란율 높이는 법 안정적 고정 수입원 확보를 위해 토종닭을 들였지만 알을 잘만 낳던닭들이었음에도 눈이 빠져라 기다려도 캄캄 무소식이어고민했던 지난날들이 생각난다. 호텔급 닭장에 뷰페식을 제공함에도 달랑 몇개 뿐이니 귀신이 곡할 노릇이지만별의별 방법을 다써봐도 효과가 없어 두통 치통일 즈음마을 훈숫꾼 할배 올라와 또다시 시작이다. " 요새 왜그리 죽상이야 ? "" 요노무 시키들이 알을 안낳는다니까요 "" 굶겨, 가둬두구 ~` "" 글쎄 알았다니까요 ~~ㅠㅠ " 어느날 집에 일이 있어 몇일 외출 후 돌아와 보니 닭장 여기 저기에알들이 바글이다 ..요거봐라 ??가까운데 답이 있었는데 고걸 몰랐네 ~~ㅋㅋ고정 수입원 확보를 위해 옛 방식으루 최첨단 닭장을 지어 청운에 꿈을 품고 지인에 토종닭들을 억지로 뺏다시피 모셔다 놨는데.. 2024. 10. 23. 골짜기에 토종닭들을 방사해 보니 골짜기에 토종닭들을 방사해 보니 재미있는 일들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얼뻥이 닭대가리라고들 하지만 심심풀이 삼아 지켜보니 야들이 보통 영특한게 아니다. 숫탁들은 늘 암닭들을 올라타기만 하는 것 같아도 먹이를 발견하면 무리들을 불러 먼저 먹였으며 적이 나타나면 암탉들이 대피할 때까지 상처를 입가면서도 맞서 싸웠다. 다른 무리에 숫탁을 좋아하며 늘 분란을 일으키는 야순이도 있었으며 자기 무리 굶겨가며 남의 앎닭만을 쫓아다니는 뻥칠이도 있으니 사람이나 야들이나 고거이 고거네 ~~ㅋㅋ 닭집에 돌이 있음 뭐가 안된다는 건지.. 포클레인을 불러 바닥부터 치우고 하우스를 지으라 성화들이었지만 있는 그대로의 상태인 옛 방식을 택해보니 별돈 들이지 않았음에도 요리들 자라니 무지렁이로만 알았던 선조들의 지혜가 놀랍기만 하.. 2023. 11. 8. 닭과의 하루 ~` 닭들이 산속에서 하루종일 뭘 하는지 궁금해 따라가 보니 재미있는 점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죽어라 똥고집만 부려대는 녀석도 있지만 어떨 땐 그 영악스러움에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어떤 뺀순이는 다른 닭의 뒤만 따라 다니다가 남이 벌레를 잡으면 고걸 뺏으려 죽어라 머리부터 들이 밀고 어떤 옹고집은 흙 목욕을 하는 닭만 보면 쪼르르 달려가 그 자리를 가로채는 놀부 심보를 부려덴다. 대부분은 숫탉을 중심으로 무리를 이루며 옮겨 다녔지만 무리에서 배제된 심술이는 온 종일 어린 닭들만 뒤쫒으며 괴롭혀 댔고 서열이 하위인 닭들은 서너마리가 소무리를 만들어 약한 닭을 골라 집단으로 공격하며 신분 상승을 시도했다. 산에 풀어 키워보니 닭장과는 달리 숫탁의 역할이 절대적 이었다. 적이 나타나면 소리로 무리를 대피 시킨 .. 2023. 4. 25. 요 이쁜 놈들 ~ ㅋㅋ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3. 4. 10. 뺀순이와 초복이 ~ `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3. 1. 24. 노가다가 산신령이네~~ㅎㅎ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3. 1. 12. 또 새됐네 ~~ㅋㅋ 골짜기에 토종닭을 방사해 보려니 가는 곳마다 술 안주고 훈숫꾼들 땜에 도대체 일이 안된다. 닭 먹이로 사용 할 배추며 시금치 등을 뿌려 둔 후 몇일 만에 와 보니 가뭄에 콩 나듯 이지만 제법들 자라 있다. 신기해 살펴 보는데 동네 노인 한분이 올라 오더니 고개를 갸웃하며 이내 훈수를 시작 한다. 한번 붙들리면 1.4후퇴부터 시작해 짧아야 두 시간이고 한나절은 지나야 끝이 난다. 여보시게~ 무나 배추는 골을 치고 뿌려야지 그리 심음 하나도 못 먹어! " "예! 어르신 닭먹이 하려고요!" "뭐...? 닭먹이? 근데 닭은 어디 있나?" 산에 있는데요. ..... ??" 멍하니 바라보더니 살래살래 고개를 저으며 도로 내려간다. 내일이면 얼뻥이라고 온 동네에 소문이 쏴 할 판이다. ~~~ㅋㅋㅋ 어르신! 조심해 내.. 2023. 1. 10. 훈숫꾼들 땜에 ..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2. 12. 30. 함 해보자 요건데 ~~ㅠㅠ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2. 12. 3. 캅이와 쎄콤이 ~10 ` 농장에 캅이를 데려 온지도 6개월이 다되간다. 선불을 줘가며 1년을 쫒아다닌 끝에 데려온 녀석이다. 쎄콤이까지 풀어두니 산짐승이나 좀도독들은 자취를 감췄지만 두녀석 하는짖을 지켜보면 늘 웃음부터 나온다. 여려서 부터 산속에 홀로두며 엄하게 키운 때문인지 캅이는 우직하고.. 2014. 8.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