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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양삼재배법10

산양삼 재배법 삼은 재배 방법이나 자생지, 자생 조건 등에 따라 인삼, 산삼, 장뢰삼 등등 여러 종류로 나뉘지만 보통 삼씨를 산에 뿌려 재배한 것을 산양삼 또는 장뢰삼이라 부른다.​성장이 늦고 손이 많이 가며 생쥐 피해가 큰(고도 500미터 이하에서는 들쥐들의 집중 공격에 남아나질 았았음) 단점도 있었지만 싫어하는 사람이 없어 고객 관리 등에는더없는 작물이었다.​늦가을에서 봄사이 바람이 잘 통하고 그늘과 습이 적당한 곳에 씨를 뿌려두면 발아되지만 박피 후(씨를 감싸고 있는 과육에 소화나 발아 억제 물질을 함유하고 있어 껍질을 벗겨) 흐르는 물에 담가 둔 다음 뿌리는 것이 발아율이 높았다.바람이 잘 통하고 그늘과 습이 적당한 곳에 뿌려두면 발아 되며처음에는 두세잎으로 나지만(각구라 불림) 2~3년이 지나며다섯잎을 가진 .. 2025. 6. 13.
장뢰삼 재배법 겨우내 움츠렸던 산삼들도 기지게를 켜기 시자한다.심은 깊은 산에 자생하는 천종이나 지종외 산새들에 의해 씨가 옮겨져큰 나무 아래나 옹달샘 주위 등에 자라는 조삼, 그 씨를 받아 뿌린장뢰및 산양삼 등 그 종류도 다양하다. 마을 주변이나 골짜기 등에서 재배하는 삼들은 보통 장뢰나 산양삼이라부르며 지켜보는 재미는 그만이었으나 소득원보다는 고객 관리나덤으로 쓰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었다. 모두들 귀히 여기나 성장이 늦어 출하까지 십여년 이상이 걸리지만칠팔년에도 팔뚝많큼 굵어져 십여만원을 호가하는 산더덕등에 비해 일도많고 수익성이 떨어지기 때문이다,바람이 잘 통하고 습이 적당한 반그늘에 씨를 뿌리면 발아 되지만성장이 늦고 타 산약초들에 비해 가뭄이나 날씨 변화 등에민감한 것이 단점이었다.산더덕과 함께 발아 된 산양.. 2025. 5. 5.
장뢰삼을 재배해 보고 싶다면 산양삼 재배에 대한 질문들을 자주 받는다.기타의 산약초들과 같이 산속에 뿌려만 두면 되는 것으로들 생각하기 쉬우나산양삼에는 몇가지 문제들이 있었다.​첫째는 성장이 늦다는 점이었다.상품성을 갖추기까지는 십여년 이상이 걸리며 한뿌리 1~2만원에 거래되나 십여년이면 팔뚝만큼 굵어지며 십수만 원을 호가하는 산더덕 등에 비해 경재성이 떨어졌다.​둘째는 일이 끝이없고 비용이 많이 든다는 점이었다. 풀속에 팽게쳐 둬도 알아서들 자라는 기타의 산약초들과는 달리 스스로 풀을 이겨내지 못해 일년에도 몇번씩 풀을 메줘야해 품값을 빼고나면남는게 없었다.​또다른 하나는 들쥐 피해가 크다는 점이었다.일반인에게는 생소한 이야기지만 상품성을 갖추기 시작하면 근방일대의 들쥐들이 모여들어 뿌리를 갉아먹어 열에 하나 건지기도 힘들었다. .. 2025. 3. 18.
산양삼을 재배해 보니 산양삼을 재배해 보고 싶은 이들이 있는것 갔다.산양삼은 보기에는 화려 하지만 실재 재배해 보니 생각치 못했던문제들이 한두가지가 아니었다.​가장 큰 문제는 풀이었다.풀을 이겨내기 위해서는 덩쿨이 있거나 키가 크고 잎이 넓은 등의 조건들이 있으나 산더덕이나 두릅, 산당귀 등과는 달리 산양삼은 이를 갖추지 못해일만 끝이없고 시간이 지날수록 도태됬다.​또다른 하나는 들쥐들이었다.기타의 작물들과는 달리 삼양삼은 들쥐들이 집중 달려들어 뿌리를 갉아 먹어죽도록 고생만 할 뿐 남아나질 않았다.풀을 이겨내기 위해서는 야생종과 같이 생명력이 강하거나 번식력이 뛰어난 등의 조건을 갖춰야 하나 산양삼은 풀을 메주지 않으면 시간이 지날수록 도태되 일이 끝이없었다.풀을 메준다 해도 고도가 6백미터 이하에서는 들쥐들의 집중 공격으.. 2025. 1. 4.
무더기 산삼을 캐보고 싶다면 ~ 3 6~7월은 초보들도 심봤다 하기에 가장 좋은 계절이다.딸이 익으며 붉은색이 선명해 멀리서도 잘 보이기 때문이지만 심은 무작정온산을 헤멘다하여 캘수있는 것은 아니다. 자생 조건이 까다롭기 때문이지만 사람 사는 곳이 산삼이 자라기에도적지라 보면 틀림이 없으며 깊은 산속에 대나무 밭이 있다면그 주의를 집중탐사하면 십중팔구 심이있다. 대밭은 옛날 약초꾼이나 화전민, 사냥군 등이 살던 흔적으로 이런 주위에는반드시 숨겨 가꾸던 약초밭이 있지만 그들이 떠나고 수십년에 걸쳐 씨가 퍼지고 굵어진 까닦이다.초여름은 풀숲에 숨어 자라는 산삼도 딸이 붉어지며멀리서도 잘보여 초보자들도 심을 보기에가장 손쉬운 계절이다.대부분 그냥 지나치지만 깊은 산중 대밭은 가까이에 무더기 심이 있다는 징표와도 같다. 대나무는 가볍고 신축성이 .. 2024. 7. 5.
산삼을 캐보고 싶다면 시골에 정착하고나면 귀농 귀촌인들이 가장 해보고 싶은 것이 무더기 산삼을 캐보는 것이라고들 하지만 산에서 산삼을 보는 것은 소문 처럼 그리 힘든 일은 아니다. 전문 심마니들이라면 대부분 아는 사실이지만 산삼은 일반 산약초들과는 달리 습과 그늘이 적당하고 바람이 잘 통하는 곳을 좋아하며 조류나 산짐승들을 통해 씨가 옮겨지는 경우가 대부분이어 그런 곳을 집중 탐사하면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물을 먹기위해 산짐승들이 모여드는 옹달샘 주변이나 수십년 새들의 쉼터겸 잠자리였던 골짜기 굵은 나무 아래 등도 분변을 통해 씨가 퍼져 산삼외 다양한 산약초들이 많은 곳이다. 평소에는 풀 속에 묻혀있어 옆에 있어도 그냥 지니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7~8월이 되면 열매가 붉게 익어 멀리서도 잘 보여 초보자들도.. 2023. 8. 9.
꽁먹기 삼자리 ~ ㅋㅋ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3. 2. 27.
임야에 농장 만들기 ~ 33 ` 시행착오를 줄이고자 한다면 ~` 산을 선택해 임산물들을 가꿔보니 전답과는 다른 점들이 한두가지가 아니다. 값이 싸면서도 오염되지 않은 청정 지역으로 전답과는 비교할 수 없는 가치를 지닌 곳 이지만 경사가 심하고 거친 잡목이 많으며 수시로 산짐승들이 출몰하기 때문이다. 해본 .. 2017. 5. 19.
삼 자리 ~ 2 ` 지난 봄 골짜기 깊숙한 곳에서 다섯 뿌리의 산삼을 캤었다. 미안한 마음에 손주삼 한 뿌리는 다시 심어 줬지만 굵은 할아부지삼은 찾지 못했다. 오래 전 화전민이 심어 둔 것인지 새가 씨를 물어 온 것 인지는 알 수 없으나 처음 캐보는 산삼 이었으니 발견 당시의 짜릿함이란 어떤 말로도.. 2017. 4. 30.
삼 자리 ~` 지난 봄 골짜기 깊속한 곳에서 다섯 뿌리의 산삼을 캣었다. 미안한 마음에 손주 삼 한 뿌리는 다시 심어 주었지만 굵은 할아부지 삼은 찾지 못했다. 오래전 화전민 이 심어둔 것인지 새가 씨를 물어 온 것인지는 알 수 없으나 처음 캐보는 산삼이었으니 발견 당시의 짜릿 함이란 어떤 말로.. 2014. 4.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