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득작물103 토종이 좋은 이유 시골은 다 좋은데 돈이 안된다고들 하지만 반드시 그런 것만도 아니며 면적이 좁거나 적은 투자로 빠른 안정을 원한다면 버려진 토종들로 눈들을 돌려 보면 어떨지 싶다. 수확량이 많다며 개량종만을 고집하다 보니 씨가 마른 실정이지만 토종은 맛과 향이 월등하면서도 농약 없이도 재배가 가능해 같은 면적에서도 몇 배의 소득을 올릴 수 있는 전망 밝은 품종들이다. 건강을 챙기려는 사람들이 하루가 다르게 늘고 있으며 몸에 좋은 먹거리에 제값을 내겠다는 소비자들 또한 셀 수 없이 많지만 가진 사람 조차 없어 폭락등을 염려할 일이 없고 시장 또한 안정적이다. 거친 산을 가꿔 보면 그 차는 더욱 확연하다. 어디든 옮겨 다닐 수 있는 동물들과는 달리 이동이 불가한 식물들은 수백 년 진화하며 축적한 방어 물질들을 내뿜어 천적들.. 2021. 1. 26. 임야 활용법 버려진 골짜기를 활용해 산약초 농장을 만들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것 같다. 투자비가 적고 혼자서 수천 평을 관리해도 바쁠 일이 없으며 전망 또한 밝기 때문이지만 고소득을 위해서는 작물 선택에 신중도 필요하다. 아무리 잘 가꿔도 판로등이 애매하면 무용지물에 불과하나 산당귀는 뿌리나 잎만을 쓰는 타 산약초와는 달리 뿌리는 약재로, 잎은 고급 쌈채로 쓰여 뿌려만 두면 버릴 것이 없으며 묵나물이나 장아찌로도 별미여 재고 부담이 없기 때문이다. 수확 기간이 길다는 것 역시 강점이다. 대부분에 산약초는 봄 몇일 수확에 그치나 산당귀는 봄부터 잎 채취를 시작하면 늦여름까지 계속 돼며 가을로 접어들면 다시 뿌리를 수확할 수 있어 같은 면적에서도 몇배의 소득이 가능하다. 산짐승 피해가 없다는 것 또한 큰 장점이다. 찾.. 2021. 1. 24. 직거래처 확보 방법 귀농 후 판로가 없어 고생하는 이들이 많은 것 같다. 따로이 거래처가 없으니 첫해야 그러려니 하지만 죽을힘을 다해 고품질을 생산해 봐도 찾는 사람이 없기 때문이다. 아무리 잘 가꿔도 팔 수 없다면 무용지물에 불과하며 중간 상인들에게 넘기다 보면 인건비 건지기도 빡빡하지만 방법을 터득하고 나니 직거래처 확보는 그리 어려운 일만도 아니었다. 가장 효과가 빠르고 손쉬운 것은 덤을 활용하는 방법이었다. 가격으로 대량 재배나 헐값인 중국산 등을 이길 수는 없는 노릇이며 싸야만 잘팔릴 것으로들 생각하기 쉬우나 1만원을 깍아 주는 것 보단 5천원 어치를 덤으로 주는 것이 몇배 효과가 컸다. 혼작이나 자투리 밭둑등을 활용하면 돈 들이지 않고도 한보따리도 가능 하지만 도시에서는 모두 수만원씩 주고 사야만 하는 먹거리들로.. 2021. 1. 10. 유망 작물 - 토종 자연으로 돌아가려 하나 작물 선택으로 고민하는 이들이 많은 것 같다. 준비 된 장소가 협소하거나 예산이 부족하다면 버려진 토종들로 눈들을 돌려보면 어떨지 싶다. 생산량이 많다며 개량종 만을 선호하다 보니 토종은 씨가 마른 실정이지만 토종 중에도 수확량이 월등한 개체들은 얼마든지 있으며 우리 몸엔 우리 것이 좋음을 모르는 사람이 없고 청정 먹거리에 제값을 지불하겠다는 소비자들 또한 넘쳐나기 때문이다. 모두들 왕매실을 심을때 작지만 약성이 뛰어난 토종 매실로 눈을 돌려 억대 년봉을 하는 영농인들도 있으며 버려졌던 토종 대추나 쥐 밤 등으로 고소득을 올리는 농가들도 셀수없이 많다. 대량 생산으로 헐값의 중국산 등과 맞서기란 불가능한 일이나 헐값의 골짜기 등에서 가꿀 수 있는 고가의 토종 먹거리들도 부지기 수 .. 2020. 12. 30. 산약초 재배와 숲가꾸기 버려진 골짜기를 활용해 산약초 농장을 만들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것 같다. 투자비가 적고 혼자서 수만평을 관리해도 바쁠 일이 없으며 한번 뿌려두면 수십 년에 걸쳐 수확할 수 있기 때문이지만 산약초 농장을 만들 때는 몇가지 유의도 필요하다. 가장 주위해야 할 부분이 벌목이다. 볕이 잘 들어야 작물 성장이 빠를 것으로 들 생각하기 쉬우나 반드시 그런 것만도 아니며 자연림에 풀이 적은 것은 생태계가 안정되 있기 때문이나 나무를 베 생태계의 균형이 깨지면 1년도 안돼 풀과 잡목들이 뒤덮어 일이 끝이 없다. 산사태등도 문제이다. 골짜기는 경사가 심해 나무를 베내면 장마시 산사태가 발생하거나 거름이 돼주는 부엽토들이 쓸려 내려가 비료 없이는 굵어지지 못하며 비료들을 주게 되면 토양이 황폐화되고 병해가 발생해 농약.. 2020. 12. 15. 한냉종 탱자 묘목,씨앗 분양 시골은 다 좋은데 목돈 만들 방법이 없다고들 하지만 반드시 그런 것만도 아니며 틈새시장을 겨냥해보니 별 어려움 없이 고소득을 올릴 방법들도 얼마든지 있었다. 탱자나무는 농장 경계나 진입로, 버려진 밭둑 등 어디에서도 잘 자라고 성장도 빨라 씨를 뿌려도 1년이면 출하가 가능하고 팔뚝만 한그루에도 수십만원을 호가하며 묘목은 물론 씨도 없어 못 파는 수종이다. 일체의 병해가 없고 거친 땅에서도 잘 자라 손댈 일이 없으며 사철 푸른 줄기와 하얀 꽃, 노란 열매 등은 정원수로서의 모든 조건들을 두루 갖췄으며 어린 시절 향수까지 서려있어 외래 수종들과는 비교할 수 없이 정감이 깊어 수효가 많기 때문이다. 가시가 있어 농장 경계 등에 심어 두면 돈들여 철조망 등을 치지 않아도 외부인은 물론 산짐승도 들어오지 못하고 .. 2020. 12. 2. 유망 작물 - 산약초 버려둔 골짜기를 활용해 산약초 농장을 만들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것 같다. 혼자서 수만 평을 관리해도 바쁠 일이 없고 소득이 쏠쏠하면서도 한번 뿌려두면 수십 년에 걸쳐 수확하기 때문이지만 산약초 농장을 만들때는 몇가지를 유의해야 한다. 첫째는 풀과의 관계이다. 골짜기는 경사가 심하고 잡목들도 많아 모든 비용이 배로 드는 곳이다. 아무리 전망이 밝아도 풀을 이겨내지 못하는 작물들은 일이 끝이 없어 피하는 게 상책이다. 둘째는 산짐승 피해 여부이다. 산은 논밭과는 달리 산짐승들에게는 안방과 같은 곳이다. 철조망을 치는 등 법석을 떨어대기도 하나 지키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며 산짐승 피해가 없는 산약초를 선택해야 낭패 보지 않는다. 셋째는 수확기간이다. 대부분에 산채류들은 봄 며칠 수확에 그치나 수확기간이 길.. 2020. 11. 26. 슈퍼 도라지 재배법 (꽃대 자르기) 7월로 접어들자 봄 파종한 슈퍼 도라지들도 세력이 왕성해지며 하나둘씩 꽃대들이 올라오기 시작 한다. 꽃대를 잘라 줘야 뿌리가 굵게 자란다 열을 올려대는 이도 있으나 이는 올바른 방법은 아닌것 같다. 재미 삼아 가꾸는 몇평 정도라면 모르나 한여름 땡볕 아래에서 온 밭의 씨방들을 자른다는 것은 보통 고역이 아니며 고생만 죽도록 할 뿐 득이 없기 때문이다. 몇몇곳의 씨방들을 잘라도 줘 봤지만 효과가 미미할 뿐 아니라 슈퍼 도라지는 씨가 귀하고 비싸 그대로 두고 씨를 받는 것이 몇배 소득이 높아 고소득을 올리는 요령이었다. 모든 농사가 마찮가지 이지만 텃밭 정도와 수백 수천평은 방법 자체가 다르다. 농약이나 비료등이 필요없어 일이 적으면서도 소득 또한 월등한 전망밝은 신품종 이지만 고소득을 위해서는 작물 특성에.. 2020. 7. 14. 봄비네 망중한 두릅 씨앗 파종과 뿌리식재 작업도 끝나간다. 몇년 전 뿌렸던 곳이지만 봄 가뭄에 고사한 개체들이 많아 지난해 가을부터 추가 식재를 시작했으니 어림잡아 4만여평은 마친 것 같다. 두릅은 작물로 여기는 사람 조차 적으며 자연 채취에만 의존 하지만 거친 잡목속에서도 잘 자라 수확외 .. 2020. 4. 21. 두릅 씨앗, 뿌리 발송 두릅 씨앗및 뿌리 발송을 마쳤다. 두릅은 수효가 많아도 자연 채취에만 의존하며 작물로 여기는 사람 조차 적지만 버려진 산지 활용에는 두릅만한 작물이 없는 것 같다. 두릅의 가장 큰 장점은 농장에 거주 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다. 생명력이 강해 거친 골짜기 풀속에 팽게쳐 둬도 알아서들 자라며 풀이 나기도 전 순 채취가 끝나 봄 몇일 수확만 마치면 따로이 할 일이 없기 때문이다. 투자비가 적고 비용이 들지 않는다는 것 또한 강점이다. 묘목을 심어야만 하는 타 작물과는 달리 씨를 뿌리거나 뿌리를 잘라 심어도 그만이며 번식력이 뛰어나 몇미터에 한둘 씩만 심어 둬도 주위로 퍼지며 밭을 이뤄 투자비가 적고 일체의 비용들 일이 없으면서도 한번 뿌려두면 수십년에 걸쳐 수확 하는 작물이다. 도독 걱정이 없다는 것 역시 .. 2020. 4. 3. 탱자나무 묘목 발송 탱자 나무는 농장 경계나 진입로, 자투리 밭둑등 어디에서도 잘 자라며 성장도 빨라 심어만 두면 손댈 일이 없고 팔뚝만한 한그루에도 수십만원을 호가해 몫돈 마련에 그만인 수종이다. 일체의 병해가 없으며 사철 푸른 줄기와 하얀 꽃, 노란 열매등은 정원수로서의 모든 조건들을 두루 .. 2020. 3. 29. 슈퍼도라지 파종 시기와 고소득 요령 슈퍼 도라지 파종 방법과 판로등에 대해 궁금해 하는 회원들이 많은 것 같아 그간 체험한 바들을 정리해 올린다. 슈퍼 도라지는 약성이 뛰어나면서도 성장이 빨라 3~4월 파종해도 다음해 가을이면 대물로 출하하는 신품종이다. 묘판에 파종해 옮겨 심는 사람도 있지만 출하까지 4~5년이 걸.. 2020. 3. 22. 슈퍼 도라지 파종법 < 밑거름 넣는 요령 > 슈퍼 도라지 파종시 밑거름 넣는 방법에 대한 질문들을 자주 받는다. 우분이나 돈분등을 넣기도 하나 초보 농부에게 가장 무난한 것은 농협에서 판매 하는 유기질 비료였다. 우분이나 돈분의 경우 1천평당 25톤 덤프로 2대 정도가 적당했으며 잘 섞이도록 로타리를 깊이 치되 발효가 덜 된 경우 가스가 발생할 수 있어 미리 작업해 두는 것이 안전한 방법이었다. 농협 판매하는 유기질 비료는 1천평당 100~150포 정도를 뿌린 후 파종하면 수확까지 더이상 웃거름은 주지 않아도 대부분 대물로들 자랐으나 흙이 마르지 않도록 당일 또는 하루 전 로타리를 치는 것이 발아율이 높았다. 파종은 둑을 만든 후 씨를 뿌리거나 구멍이 나있는 유공비닐을 깐 후 구멍마다 손으로 씨를 넣는 방법등이 있지만 이는 시간도 걸리고 .. 2020. 3. 15. 슈퍼 도라지 파종법 <씨비닐을 쓰는 이유> 슈퍼 도라지 파종법에 대한 질문들을 자주 받는다. 둑을 만든 후 씨를 뿌리는 직파나 유공 비닐을 깐 다음 구멍에 씨를 넣는 외 전용 씨비닐을 쓰는 방법등이 있지만 가장 간편한 것은 씨비닐이었다. 수확까지 4~5년이 걸리는 일반 도라지와는 달리 성장이 빨라 2년이면 대물로 출하 하는 경쟁력이 월등한 신품종으로 농약등이 필요없고 거친 땅에서도 잘 자라 초보 농부들에게도 그만인 작물 이었지만 문제는 풀로 씨니닐을 쓰는 이유도 이때문이었다. 한여름 땡볕 아래에서 풀을 메는 것은 보통 일이 아니지만 씨비닐은 공장에서 비닐에 칼집만 살짝 낸 후 그자리에 씨앗을 붙인 도라지 전용 비닐로 직파나 구멍 사이로 끝없이 풀이 나는 일반 유공 비닐등과는 달리 도라지만 발아 되 풀 관리가 간단했다. 파종비가 적게 드는 것 또한.. 2020. 3. 6. 임야 활용 유망 작물 3 - 곰취 버려진 임야를 활용해 산약초를 재배 하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것 같다. 곰취는 깊은 산에서나 자라는 것으로들 생각하나 무분별한 채취로 개체수가 줄었을 뿐 어디서도 잘 자라는 작물이다. 곰취의 가장 큰 장점은 수확 기간이 길다는 점이다. 봄 한철 수확하는 기타의 산약초들과는 .. 2020. 3. 3. 억대 연봉 귀농인들에 공통점 자연으로 돌아가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지만 어떤 준비를 어떻게 해야 할지 난감해 하는 이들이 많은 것 같다. 안정 된 억대 연봉의 귀농인들에게는 몇가지 공통점들이 있었으며 귀농을 구상중인 사람이라면 한번쯤 숙고할 일인듯 싶어 정리해 본다. 첫째, 그들은 반드시 홍보에 치중하며.. 2020. 1. 6. 슈퍼 도라지 재배와 풀 관리 슈퍼 도라지는 수확까지 4~5년이 걸리는 일반 도라지와는 달리 2년이면 대물로 출하하는 경쟁력이 월등한 신품종으로 거친 땅에서도 잘 자라고 농약이나 비료등이 필요 없어 초보 농부에게도 그만 이었지만 풀 관리에 있어서는 몇가지 요령이 있었다.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전용 씨비닐을 활용하는 것이었다. 씨비닐이란 기계로 비닐에 작은 칼집을 낸 후 그자리에 씨앗을 붙여 작물만 발아 되도록 특수 제작한 도라지 전용 비닐이다. 풀이 뒤덮는 직파나 구멍 주위에서 끝없이 풀이 나는 유공 비닐등과는 달리 깔면 그만으로 풀 멜 일이 적어 절반의 비용이면 충분 했으며 혼자서 수천평도 관리가 가능했다. 부득 직파나 일반 비닐을 쓰는 경우라면 제때 뽑는 것이 핵심이었다. 초보 농부들이 흔히 범하는 오류 이기도 하지만 시기를 놓쳐.. 2020. 1. 3. 자투리 땅을 활용한 몫돈 마련 베이비 부머 세대들의 퇴직 시기가 겹치며 자연으로 돌아 가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것 같다. 시골은 다 좋은데 돈이 되지 않아 아쉽다고들 하지만 반드시 그런 것만도 아닌 것 같다. 몫돈 마련을 위해서는 열심히 농사를 짖는 것만이 다는 아니며 자투리 밭둑등을 활용해 굵어질수록 값이 뛰는 나무등을 심어 두는 것도 방법이다. 특별히 돈들일 것도 없지만 자연이 내어주는 혜택들을 활용하면 1년에 1억은 힘들어도 십년에 10억은 어려울 것도 없으며 흙에 맞겨 두는 것 역시 촌부만이 누릴 수 있는 특권이기 때문이다. 탱자나무 역시 그런 수종 중 하나이다. 지금은 시멘트나 벽돌등이 대신 하고 있지만 얼마 전까만 해도 과수원이나 시골 담장등을 도맏았던 고유 수종으로 하얀 꽃과 노란 열매 푸른 줄기등은 정원수로서의 모든 .. 2019. 7. 12. 이전 1 2 3 4 5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