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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득작물107

자투리 땅을 활용한 목돈 마련 쥐꼬리만 한 예산을 들고 잠 못 이루던 지난날들이 생각난다. 베이비 부머 세대들의 퇴직 시기가 겹치며 자연으로 돌아가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지만 귀농 귀촌은 결코 큰돈이 필요한 일이 아니며 자투리 땅을 활용해서도 목돈을 만들 방법들은 얼마든지 있었다. 안정적 정착을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시기는 첫 1~2년이다. 빠른 안정을 위해서는 정기적 고정 수입이 필요하나 첫 1~2년 사이에 이를 만들지 못하면 시간이 지날수록 통장 잔고는 바닥 나고 몸도 지쳐 진퇴 양란에 빠지기 싶상이다. 고민 끝에 농장 경계를 따라 두릅과 탱자나무를 심었다. 친환경 울타리로 보기에도 좋을 뿐 아니라 철조망에 1/100도 들지 않으면서도 3년여만 지나면 씨앗 채취까지 가능하기 때문이었다. 준비 과정에서 우연이 알게 된 사실로 대부분에.. 2021. 11. 4.
고소득 작물 -두릅 두릅 씨앗 채취가 끝났다. 꽃이 피고 벌 나비가 모여들 즈음 장마가 닥친 때문인지 쭉정이뿐 예년에 비해 실하게 여문 씨가 적다. 시골은 다 좋은데 돈이 안 된다고들 하지만 반드시 그런 것만도 아닌 것 같다. 자투리 땅을 활용해 목돈을 만들 수 있는 방법들도 얼마든지 있으며 두릅 또한 그런 작물 중 하나였다. 자연 채취에만 의존 하지만 입산 금지가 강화되고 있어 점점 더 공급이 부족하며 버려둔 골짜기나 밭둑 등 어디서도 잘 자라 심어만 두면 손댈 일이 없으면서도 없어 못 팔기 때문이다. 대부분 두릅 하면 순만을 생각 하나 더욱 부가가치가 높은 쪽은 씨앗이었다. 적은 투자로도 고소득이 가능하며 봄 며칠 수확만 마치면 농장에 거주할 필요 조차 없어 농장을 만들려는 사람이 많으나 채취에 어려움이 있어 부르는 게.. 2021. 10. 30.
슈퍼 도라지 고소득 요령 슈퍼 도라지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농약이 필요 없고 4~5년씩 가꿔야 하는 일반 도라지와는 달리 2년이면 대물로 출하하는 경쟁력이 월등한 신품종이기 때문이지만 수익 극대화를 위해서는 몇가지 요령도 필요했다. 첫째는 출하 시기였다. 대물 도라지들은 대부분 약용으로 쓰여 감기가 퍼지거나 황사가 몰려올 때면 가격이 폭등 했으며 배의 유통이 많아지는( 함께 넣어 약을 내리기 때문 ) 추석 이후 등이 수효가 몰렸다. 둘째는 분류 방법이었다. 대물 도라지들은 늘 품귀여 밭에서 자루째 약재 시장으로 실어 보내면 그 자리에서 입찰 후 통장에 넣어 줬지만 굵기대로 분류해 보내니 30% 이상 높은 값에 거래됬다. 또 다른 하나는 씨앗이었다. 도라지 하면 뿌리만을 생각하나 슈퍼 도라지는 씨도 참깨 등에 수배.. 2021. 10. 24.
산지활용 최적 작물 두릅 두릅 씨앗 채취가 끝났다. 꽃이 만개하며 꿀 채취를 위해 벌 나비가 모여들던 시기에 장마가 닥친 때문인지 예년과는 달리 쭉정이 뿐 실하게 여문 씨가 거의 없다. 두릅은 타 작물과는 달리 뿌려만 두면 알아서들 자라 일체 손댈 일이 없으며 봄 몇일 수확만 마치면 농장에 거주할 필요조차 없어 년 중 여행도 가능한 작물이다. 어디서도 잘 자라며 풀이 나기도 전인 이른 봄 수확이 끝나기 때문이다. 자연 채취에만 의존 하나 입산 금지가 강화 되고 있어 공급이 턱없이 부족한 실정으로 판로가 걱정인 기타의 작물들과는 달리 전량 예약 판매 되는 것 또한 큰 강점이다. 농장을 만들때는 적은 평수의 경우 묘목이나 뿌리를 잘라 심기도 하나 가장 비용이 적게 들면서도 빠르고 손쉬운 것은 씨를 뿌리는 방법으로 버려 둔 산지 활용.. 2021. 10. 19.
더덕이 좋은 이유 버려둔 임야를 활용해 산더덕 농장을 만들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것 같다. 투자비가 적고 바쁠 일이 없으면서도 지속적 고소득이 가능하기 때문 같다. 산더덕의 가장 좋은 점은 뿌려만 두면 손댈 일이 없다는 점이다. 기타의 작물들과는 달리 덩굴 식물이어 스스로 줄기를 뻗어 풀들을 제압하며 알아서들 굵어지기 때문이다. 시간이 지날수록 소득이 증가한다 것 역시 큰 강점이었다. 기타의 작물들과는 달리 굵어질수록 수배씩 값이 뛰기 때문으로 야생종 산더덕들은 생명력이 강해 첫해만 넘기면 죽는 일은 없으며 늘 그대로인 듯하다가도 탄력을 받기 시작하면 급속히 굵어졌다. 셋째는 산짐승 피해가 없다는 점이다. 골짜기는 산짐승들에게는 안방과도 같은 곳이어 지키려 해서는 끝이 없으며 멧돼지나 고라니 등이 좋아하지 않는 작물을 .. 2021. 10. 13.
고소득 작물 슈퍼 도라지 수확시기 슈퍼 도라지 수확 시기가 다되간다. 슈퍼 도라지는 4~5년씩 가꿔야 하는 일반 도라지와는 달리 2년이면 대물로 출하하는 월등한 경쟁력을 지닌 신품종으로 초보농부들에게도 그만인 작물이다. 슈퍼 도라지의 가장 좋은 점은 농약이 필요 없다는 점이었다. 거친 땅에서도 잘 자라 특별한 기술이 필요없으며 기타의 작물들과는 달리 병해가 없어 파종만 마치면 알이서들 자라기 때문이다. 바쁠 일이 없다는 것 역시 큰 강점이었다. 한여름 땡볕 아래에서 풀을 메는 것은 보통 일이 아니나 ( 공장에서 기계로 비닐에 살짝 칼집을 내고 그자리에 씨를 붙인 ) 도라지 전용 씨비닐을 쓰니 풀멜 일이 적어 혼자서 수천평을 관리해도 바쁠 일은 없었다. 또다른 하나는 씨앗이었다. 도라지 하면 흔히 뿌리만을 생각하나 슈퍼 도라지는 씨도 참깨.. 2021. 10. 3.
신품종 슈퍼도라지 고소득 요령 슈퍼 도라지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4~5년씩 가꿔야하는 일반 도라지와는 달리 2년이면 대물로 출하해 경쟁력이 월등하면서도 농약 등이 필요 없는 신품종이기 때문이지만 고소득을 위해서는 몇 가지 요령도 필요했다. 첫째는 가꾸는 방법이다. 공장에서 씨를 붙여 온 도라지 전용 씨비닐을 쓰니 빠르고 간편하면서도 풀멜 일도 적어 특별한 어려움은 없으나 발아 된대로 모두를 가꾸려 욕심을 부리기보단 한 구멍에 두세 개만 남기고 속아 주는 것이 대물로 키우는 요령이었다. 둘째는 씨앗이었다. 꽃대를 잘라 줘야 뿌리가 굵게 자란다는 이들도 있으나 그 효과도 미미하며 슈퍼 도라지는 씨도 참깨 등에 수배 값에 거래 돼 그대로 두고 씨를 받는 것이 몇 배 득이었다. 셋째는 적기 출하였다. 성장이 빨라 1년이면 일.. 2021. 9. 6.
산약초 이식 시기 장마철로 접어들자 몇일 째 폭우가 계속된다. 골짜기는 투자비가 적고 소득이 쏠쏠하면서도 혼자서 수만 평을 관리해도 바쁠 일이 없는 곳이지만 산약초 농장을 만들 때는 몇 가지 요령도 필요하다. 야생 산약초들은 생명력이 강해 첫해만 넘기면 죽는 일은 없으나 산은 논밭과는 달리 경사가 심하며 물은 늘 낮은 곳으로 흐르는 특성이 있어 장마가 길어지면 표토층이 유실되거나 막 발아된 여린 싹들이 함께 휩쓸리는 경우도 흔하기 때문이다. 초보 눈엔 나무를 베야만 작물 성장이 빠를 것으로 보이기 쉬우나 폭우시에도 비탈등의 부엽토가 유실되거나 산사태가 발생하지 않는 것은 나무나 그 뿌리들이 이를 막아주기 때문으로 벌목을 하기보단 있는 그대로를 활용하는 것이 효율적인 것도 이런 까닦이다. 그러나 장마가 반드시 무익한 것만은.. 2021. 7. 11.
고소득 작물 슈퍼도라지 - 풀 관리 슈퍼 도라지는 4~5년씩 가꿔야 하는 일반 도라지와는 달리 약성이 뛰어나면서도 성장도 빨라 2년이면 대물로 출하하는 신품종으로 경쟁력이 월등하고 농약도 필요 없어 초보 농부들에게도 제격인 작물이다. 특별한 기술이 필요 없으며 거친 땅에서도 잘 자라는 작물이지만 모든 농사가 마찮가지 이듯 문제는 풀이었다. 방법만 알면 간단히 해결도 가능하나 한여름 땡볕 아래에서 풀과 씨름하는 것은 숙련된 농부들에게도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도라지 전용 씨비닐로 파종하니 구멍 사이로 끝없이 풀이 나던 일반 유공비닐 등과는 달리 풀멜 일은 적었으나 수년간 묵혀 뒀던 곳이나 풀이 많던 밭이라면 작은 틈새로도 풀들이 나오기도 하지만 때를 놓쳐 키우게 되면 일이 수배로 커져 제때 처리하는 것이 비용을 줄이는 요령이었다. 서둘.. 2021. 6. 30.
슈퍼 도라지 대물로 가꾸는 요령 슈퍼 도라지는 수확까지 4~5년씩 걸리는 일반 도라지와는 달리 2년이면 대물로 출하해 수익성이 월등하고 농약도 필요 없는 작물이지만 수익 극대화를 위해서는 몇가지 요령도 필요했다. 거친 땅에서도 잘 자라며 병해가 없어 특별한 기술은 필요치 않으나 씨가 작아 아무리 신경써 파종해도 한 구멍에 4~5개씩 나오지만 도라지는 굵을수록 고가에 거래되기 때문이다. 굵게 키우는 가장 손쉬운 방법은 솎아주기였다. 밀생 되면 제대로 굵어지지 못해 욕심을 부려 발아한 모두를 키우려 하기보단 한 구멍에 2~3개만 남기고 솎아내 공간을 충분히 확보해 줄수록 뿌리 뻗음도 좋고 대물로 자랐다. 솎아주는 시기는 손가락 한두 마디 가량 자랐을 때가 적기였으며 솎아 낸 개체는 비 오는 날을 택해 빠진 곳에 이식해도 되나 공간이 넉넉하.. 2021. 6. 3.
산당귀 재배법 산당귀 재배 방법 등에 대해 궁금해 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농약이 필요 없고 거친 골짜기 풀 속에서도 잘 자라 바쁠 일이 없으며 소득 또한 쏠쏠하기 때문 같다. 당귀의 가장 큰 장점은 버릴 것이 없다는 점이다. 잎이나 뿌리만을 쓰는 기타의 작물들과는 달리 잎은 고급 쌈채나 장아찌, 뿌리는 약재로 쓰여 같은 면적에서 배 이상의 소득이 가능한 것도 이런 까닦이었다. 재고 부담이 없다는 것 또한 큰 강점이다. 피를 맑게 하는 특효가 있어 한약마다 빠지는 곳이 없으며 향이 좋아 고급 쌈채나 장아찌 외 말려 두면 차나 나물로도 수효가 많아 사철 언제든 출하가 가능했다. 셋째는 바쁠 일이 없다는 점이다. 다년생 작물 이어 한 번 뿌려두면 수년에 걸쳐 수확해 무나 배추 등과 같이 매년 심고 뽑기를 반복할 필요.. 2021. 4. 9.
유망 작물 - 두릅 두릅은 자연 채취에만 의존하며 작물로 여기는 사람조차 적으나 버려둔 골짜기나 농장 경계, 자투리 밭둑 등 에디에서도 잘 자라며 가꿔만 두면 없어 못파는 흔치 않은 작물이다. 두릅의 가장 큰 장점은 수확외 일체의 일이 없다는 점이다. 농약이 필요없고 풀 속에서도 잘 자라며 이른 봄 풀이 나기도 전 수확이 끝나 농장에 거주할 필요 조차 없어 년중 여행이 가능한 것도 이런 까닦이다. 둘째는 적은 투자로도 고소득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일체의 농기구가 필요없으며 하나를 심어 하나를 가꾸는 기타의 작물들과는 달리 번식력이 뛰어나 몇 미터에 한둘씩만 심어 둬도 주위로 퍼지며 밭을 이루기 때문이다. 판로 걱정이 없다는 것 또한 큰 강점이다. 이른 봄 가장 먼저 나오는 청정 먹거리로 수효가 많아도 늘 공급이 부족해 없어.. 2021. 4. 1.
자투리 땅을 활용한 몫돈 마련 - 탱자 나무 자연으로 돌아온지도 10여 년이 흘렀다. 시골은 다 좋은데 돈이 안된다고들 하지만 반드시 그런 것 만도 아니며 농장 경계나 울타리, 자투리 밭둑등을 활용해서도 목돈을 만들 방법들은 얼마든지 있었다. 탱자나무 또한 그런 작물 중 하나였다. 대부분에 사람들이 전원주택이나 과수원 등에 수백 만원씩을 들여 시멘트 담이나 철조망을 치지만 탱자나무는 그 1/100 이면 충분하면서도 옛 정취까지 즐길 수 있는 자연 친화적 울타리이다. 철조망이나 기타의 담장 등은 완성되는 순간부터 감가상각이 시작되며 수시로 비용을 들여 수리까지 해야 하지만 탱자나무 울타리는 시간이 지날수록 가치가 증가해 십여 년만 지나면 울타리만 캐 팔아도 땅값을 회수하고도 남으나 대부분에 사람들이 이런 사실들을 몰랐다. 일체의 병해가 없고 봄을 알.. 2021. 3. 27.
도라지 파종 시기와 재배법 슈퍼 도라지에 대해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특별한 기술이나 농약 등이 필요 없고 거친 땅에서도 잘 자라며 4~5년씩 가꿔야 하는 일반 도라지와는 달리 2년이면 대물로 출하해 경쟁력이 월등하기 때문같다. 3월에서 5월 사이 파종들을 하나 서둘러 파종해 도라지보다 풀이 먼저 나면 일이 많아지고 늦으면 가뭄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4월 파종하는 것이 일을 줄이는 요령이었다. 고소득을 위한 또 다른 하나는 씨비닐을 쓰는 방법이었다. 씨 비닐이란 계기로 비닐에 살짝 칼집을 낸 후 그 자리에 씨를 붙여 밭에 깔면 비닐에 습이 차며 그 자리에 씨가 떨어진 후 칼집 사이로 발아돼 나오도록 만든 도라지 전용 비닐이다. 아무리 고가에 판매해도 재배 비용이 많이 들면 공염불에 불과 하지만 씨비닐을 써보니 구멍마.. 2021. 3. 24.
신품종 슈퍼도라지 파종 시기와 방법 신품종 슈퍼 도라지에 대한 질문들을 자주 받는다. 거친 땅에서도 잘 자라고 특별한 기술이나 농약등이 필요 없으면서도 4~5년씩 가꿔야 하는 일반 도라지와는 달리 2년이면 대물로 출하해 경쟁력이 월등하기 때문이지만 고소득을 위해서는 몇 가지 요령도 필요했다. 첫째는 파종 시기였다. 마음만 앞서 서두르는 사람들도 있으나 다년생 작물이어 일찍 파종한다 하여 더 크는 것도 아니며 3월 파종하면 도라지보다 풀이 먼저나 일이 많아지며 5월 파종하면 가뭄 영향이 있어 4월 파종하는 것이 일을 줄이는 요령이었다. 둘째는 거름과 대물로 키우는 방법이다. 쇠똥이나 돈분, 계분 등을 쓰기도 하나 가장 무난한 것은 농협에서 판매하는 유기질 비료였으며 ( 유박이라 불리기도 함) 1백 평당 7~10 여포를 뿌린 후 로터리를 쳐주.. 2021. 3. 9.
판로 개척 요령 판로가 없어 잠못 이루던 지난 날들이 생각난다. 땀흘려 생산해 봤자 쌓여만 가고 중간 상인들에게 넘기다 보면 인건비 건지기도 빡빡했기 때문으로 소비자와 직거래만 할 수 있다면 영농은 땅짚고 헤엄치기라고들 하지만 직거래처 확보는 그리 어려운 일만은 아니었다. 고민끝에 선택한 방법이었지만 가장 손쉬운 것은 블로그를 만들어 생산 과정들을 투명하게 기록 후 까페나 밴드등에 올려 무료 나눔을 하거나 주문외 이것 저것들을 함께 보내는 방법이었다. 시골에서야 돈들 것도 없이 약간만 부지런하면 한보따리도 가능하지만 도시에서는 모두 사야만 하는 것들로 당일 수확한 신선한 먹거리들을 거품없이 즉시 배송할 수 있는 것은 몇단계를 거쳐 사서 팔아야만 하는 상인들로서는 흉내 조차 낼수 없는 농부만의 강점이다. 손이가긴 하나 무.. 2021. 3. 1.
산더덕 농장 조성시 유의 사항 산더덕은 거친 골짜기 풀 속에서도 잘 자라 혼자서 수천 평을 관리해도 바쁠 일이 없고 봄 몇일 수확하는 대부분의 산약초들과는 달리 사철 출하가 가능하며 굵어질수록 값도 뛰는 작물이지만 산에 농장을 만들때는 일시에 다량을 뿌려야만 하는 까닥들이 있었다. 가장 큰 이유는 산의 특성 때문이다. 골짜기는 멀리서도 한눈에 볼 수 있는 논밭과는 달리 골과 능선, 나무들로 인해 내부가 보이지 않는 특성이 있어 다량을 뿌려 농장임이 확연하도록 만들어 둬야 외부인들이 들어오지 않는다. 또다른 하나는 관리상의 문제 때문이다. 소량을 뿌리면 지키자니 차비도 안 나오고 방치하면 외부인이 드나들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진퇴양난에 빠지기 십상 이어 일시에 다량을 뿌려 단시간에 손익 분기점을 넘어설 구상을 해야 낭패 보지 않는.. 2021. 2. 23.
슈퍼 도라지 재배 적지 슈퍼 도라지에 대한 질문들을 자주 받는다. 특별한 기술이나 농약 등이 필요 없고 4~5년씩 가꿔야 하는 일반 도라지와는 달리 2년이면 대물로 출하하는 경쟁력이 월등한 신품종이기 때문 같다. 가뭄에도 강하며 거친 땅이나 논 밭 등 어디에서도 잘 자라지만 고품질 생산에 가장 좋은 토질은 마사토 였으며 황토, 일반 토양 순이었다. 밝은 계열의 색상일수록 좋아 보이기 때문이지만 성장이나 약성면에서 차가 없고 대물 도라지들은 늘 품귀여 약재 시장에 출하해 보니 경쟁적으로 입찰 후 통장에 넣어 줘 따로 신경 쓸 일은 없었으나 중요한 것은 출고 시기였다. 식용으로 쓰이는 일반 도라지와는 달리 대물들은 대부분 약용으로 쓰여 환절기나 황사가 몰려오는 때면 일시에 수효가 몰려 가격이 폭등하기 때문이다. 서둘러 파종해 풀이.. 2021. 2.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