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647 농장을 견학 하고자 한다면 ... 그간의 체험과 준비 과정을 공개하자 하루에도 몇 명씩 농장 견학을 요청해 온다. 농장을 구경 하거나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면 올린 글들을 모두 읽고 난 후 하루는 이곳에서 땀을 흘야만 할것이라 말해 줘도 무작정 찾아 오는 사람들도 있다. 나는 이곳 일꾼이며 그는 외출 중이니 저녁.. 2014. 7. 31. 임야를 선택 하고자 한다면 ~ 6` 임야를 구입 하고자 하나 도대체 어떤 기준으로 살펴야 하는지를 두고 고민 하는 이들이 많은 것 같다. 산은 활용 여하에 따라 전답의 수십배 소득이 가능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수없이 헛걸음을 하며 기름값만 날리던 지난 날들이 생각 난다. 영농을 위해 임야를 구입하고자 한다면 자.. 2014. 7. 29. 귀농에 성공 하고자 한다면 ~2` 자연으로 돌아가려는 사람이 늘고 있지만 영농은 도시 생활과는 또다른 면이 있음을 유의해야 한다. 장소마다 다른 환경이나 기상 변화등을 모두 알수는 없기 때문이다. 귀농인이 격는 대표적 오류 중 하나가 섯부른 융통성이다. 도시인에 눈에는 촌부들이 답답해 보일지 모르나 앞선 경.. 2014. 7. 29. 복 다림 ~` 초복 지난지가 어져께 같은데 벌써 중복이다. 세상사 잊고 골짜기에 들어오니 시간 감각이 둔해 지나보다. 한여름 이지만 이곳은 아직도 저녁이 되면 긴팔을 입어야 하고 세벽녘엔 이불을 덮어야 잠을 잔다. 골짜기에 들어와 앉으면 한낮에도 서늘하다. 숲이 욱어져 볕을 가려주고 나뭇.. 2014. 7. 29. 임야 활용과 산삼 ~~ 장마가 주춤해 골짜기를 돌아보니 여기저기 숨어있던 산삼들이 보인다. 수년 전 뿌려둔 삼씨가 발아해 7월 말로 접어들며 열매가 붉어졌기 때문이다. 산삼은 산이 깊고 습도가 적당하며 바람이 잘통하는 골짜기의 그늘진 곳에서 잘 자자라며 5월말이면 열매가 맺혀 7월이 되면 붉게 익는.. 2014. 7. 26. 임야를 선택 하고자 한다면 ~5 임야는 오염되지 않은 청정 지역 임에도 값이 싸니 적은 돈으로도 전답의 수십배 소득이 가능한 곳이기도 하지만 경사가 심하고 풀이나 잡목 제거가 쉽지 않으며 산짐승이 많다는 단점도 함께 지닌 곳이다. 임야를 활용해 작물을 재배하려 한다면 반드시 봄과 여름의 생태를 동시에 살핀.. 2014. 7. 25. 자연으로 돌아가고자 한다면 ~2 베이비 부머 세대의 퇴직 시기가 겹치며 자연으로 돌아 가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자연으로 돌아 가고자 한다면 퇴직 몇년 전에는 장소를 마련 하고 퇴직 시기에 맞춰 소득이 발생 할수 있도록 미리 작물을 심어둬야 한다. 영농은 재배에서 판로 개척까지 전 과정을 스스로 결정 하는 .. 2014. 7. 24. 직거래처 확보와 자연농법 ~4 귀농을 준비하는 사람중엔 청정 먹거리로 방향을 잡는 이들이 많은 것 같다 대량 생산이 아니라면 경쟁력이 없으며 신뢰할 수만 있다면 비싸게 주고라도 구매할 의사가 있는 소비자들이 늘고있기 때문이다. 자연 농법을 시행 하고자 한다면 반드시 갖춰야만 하는 두가자가 있다 하나는 .. 2014. 7. 23. 7 월의 산 더덕 ~ 7월로 접어드니 골짜기에 뿌려둔 더덕들이 덩쿨을 뻣으며 줄기 마다 꽃망울이 부풀어 오른다. 산더덕은 1키로에 10만원이 넘으며 없어서 못팔지만 내가 산더덕을 선택 한 것은 참으로 우스운 우연이었다. 자연으로 돌아 가겠다며 각시 몰래 오지의 골짜기를 덜컥 사 버렸으니 말도 못꺼내.. 2014. 7. 21. 니네가 육계냐~?` 여름으로 접어드니 산속이 온통 풀벌레들 천지다. 닭들은 살판이 났는지 눈만 뜨면 산속으로 올라 가는데 요놈들이 어찌 된 건지 알날 생각들을 안한다. 도데체 야들이 풀 숲에 들어가 하루 종일 뭔짖들을 하는지 따라가 보니 하는짖들이 제각각이다. 대부분은 이슬이 마르기 전 할동이 .. 2014. 7. 20. 그리운 바다 내음 ~ 바다가 좋아 먼바다 갯바위를 일주일이 멀다 다니던 지난 날을 뒤로하고 골짜기에 들어 온지도 일년여가 다되 간다. 수많은 밤을 뒤척였지만 결단을 내리고 나니 산 바람의 시원함에 날아갈 듯 상쾌하다. 산속에 둥지를 틀고나니 가장 그리운 것이 파도 소리와 팔딱이는 활어다. 사방이 .. 2014. 7. 20. 친환경 농법과 풀과의 전쟁 ~` 작물을 가꾸다 보면 끓임 없이 풀들이 자란다. 제초제를 쓰면 간단하나 청정 먹거리를 생산 하고자 한다면 풀과의 전쟁은 불가피 한 일인지도 모른다. 초보 귀농인들은 뙤약볕에 호미를 들고나가 풀과의 전쟁을 선포하지만 뽑는 것은 여러 방법 중 하나일뿐 뿐 최선은 아니다. 뽑지 않고.. 2014. 7. 18. 임야를 선택하고자 한다면 ~4 임야를 선택해 산나물을 가꾸며 가축을 기르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지만 이때는 몇가지 사항을 유의해야 한다. 산은 경사가 심하고 밤낮의 기온차가 커 논밭과는 다르기 때문이다. 임야에 작물을 심으려 할때는 중턱부터 심어보라 권하고 싶다. 대부분에 사람들은 아래에서 부터 심어 올.. 2014. 7. 18. 임야를 선택 하고자 한다면 ~3 자연으로 돌아가려는 사람중엔 임야를 선택하려는 이들이 많은 것 같다. 오염되지 않은 청정 지역이며 전답 값에 10/1에도 못미치지만 전답의 수십배 가치를 지닌 미지의 땅이기 때문이다. 대부분에 사람들은 임야의 이런 장점만을 보며 가볍게 도전하지만 수많은 사람들이 시도했음에도.. 2014. 7. 13. 임야를 선택 하고자 한다면 ~2 수백년 동안 베일에 가려져 있던 임야의 가치가 밝혀지기 시작하며 산에 관한심을 갖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전답에 비해 헐값에 불과하나 활용 여하에 따라 수십배 가치가 있기 때문이지만 도대체 어떤 산을 택해야 하는지 고민하는 이들이 많은 것 같다. 임야를 선택하고자 한다면 있.. 2014. 7. 12. 닭과의 하루 ~ 닭들이 산속에서 뭘 하는지 궁금해 따라가 보니 신기한 점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죽어라 똥고집만 부려대는 녀석도 있지만 어떨 땐 그 영악스러움에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어떤 뺀순이는 다른 닭의 뒤만 따라 다니다 남이 벌레를 잡으면 고걸 뺏으려 죽어라 머리를 들이 밀고 어떤 옹고.. 2014. 7. 9. 직거래처 확보와 고객 관리 ~3 귀농인들이 격는 가장 큰 어려움은 경제적 고통인듯 싶다. 출하가가 소비자가에 절반에도 못미치지만 직거래처가 없으니 아무리 열심히 농사를 지어도 득이 없기 때문이다. 직거래처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경쟁력있는 나만의 무기를 확보해 둬야 한다. 고민 끝에 몇 년전 산삼을 발견했.. 2014. 7. 7. 에휴~ 못된 인간들 ~`` 골짜기를 돌아보니 이곳저곳 풀벌레들이 제철을 만났다. 여름으로 접어드니 제각기 아름다운 소리로 짝을 찾는 모양이다. 예전 심어둔 더덕을 살펴보기 위해 계곡을 따라 올라가니 경계선 옆으로사람에 흔적이 보인다. 지난 봄 누군가 다녀간 사람이 있나보다. 가까이 다가가 보니 굵은 .. 2014. 7. 6. 이전 1 ··· 73 74 75 76 77 78 79 ··· 9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