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야에 산약초 농장을 만들려는 귀농인들이 늘고 있는 것 같다.
오염되지 않은 청정 지역이면서도 값이 싸고
한번 뿌려두면 수십년 수확할 수 있기 때문 이지만
산약초 농장을 만들때는 몇가지를 유의해야 실패하지 않는다.
가장 주의해야 할점은 산짐승이다.
산은 각종 야생동물들의 놀이터와 같은 곳으로 그 피해는 상상 이상이다.
아무리 수익이 높아도 산짐승이 좋아하는 작물은 피하는게 상책이며
이를 간과하면 산짐승 밥주다 말기 싶상이었다.
둘째는 풀과 잡목이다.
경사가 심한 산에서 거친 잡목과 풀을 제거 하기란 보통 일이 아니며
평지인 전답보다 몇배의 시간과 비용이 발생해
스스로 풀을 이겨낼 수 있는 작물을 선택하지 않으면
십중팔구 비용만 날리다 만다.
셋째는 수확 시기에 쫓기지 않는 작물을 선택해야 한다는 점이다.
심는 것만이 다가 아니며 거친 산에서 시간을 다퉈 수확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아무리 전망이 밝아도 수확 기간이 짧은 작물은 피하는게 좋으며
장아찌등 장기 보관이 가능하거나 유통 기한이 긴 작물을 선택해야
낭패보지 않는다.
또 다른 하나는 한번 뿌려두면 수년에 걸쳐 수확할 수 있는 작물을
선택해야 한다는 점이다.
험한 산에서 매년 심고 뽑기를 반복하기란 골병들기 싶상으로
한번 뿌려두면 지속적 수확이 가능하고
시간이 지날수록 소득이 증가하는 작물을 선택해야 일이 적으면서도
고수익이 가능하다.
산더덕은 산짐승 피해가 없으며 스스로 양지를 찾아 줄기를 뻣어 풀멜 일이 없고
사철 수확이 가능 하면서도 굵어질수록 값이 뛰어
출하 시기에 쫓길 일이 없는 작물이다.
이런 작물을 선택해야 일이 적으면서도 고소득이 가능하다.
산짐승이 잘라먹은 잔대 ~`
잔대는 가꿔만 두면 판로 걱정이 없는 작물 이지만 산짐승 피해가 커
특별한 대책 없이는 낭패보기 싶상인 작물이었다.
풀을 이겨내지 못하는 산마늘 ~`
시장 전망이 밝아 초창기 뿌렸으나 수확 기간이 짧고 풀을 이겨 내지 못해
시간이 지날수록 도태되는 문제가 있었다.
시간이 지날수록 단지를 이루는 곰취 ~`
곰취는 맛과 향도 뛰어나지만 그늘을 좋아해 풀속에서도 잘 자라고
수확 기간이 길면서도 장아찌도 별미인 몇 안되는 작물 중 하나다.
나무를 베면 장마철 거름이 되 줄 낙엽과 표토층이 유실되고 풀이 뒤덮어
있는 그대로의 상태에서 장기 작물과 함께 뿌리면 소득 발생도 빠르고
토지 활용도 또한 높아졌다.
산더덕은 풀속에서도 잘 자라 뿌려만 두면 바쁠 일이 없고
사철 수확이 가능해 수확 시기에 쫓길 일이 없으면서도 한번 뿌려두면 수십년 수확할 수 있으며
굵어질수록 값이 뛰어 시간이 지날수록 소득이 증가하는 작물이다.
수많은 작물 중 산더덕을 주 작물로 선택한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이었다.,
* 기타 작물 선택시 유의사항이나 직거래처 확보 방법, 적은 돈으로 농장 만드는 법등은
따로 정리해 뒀으니 (cafe.daum.net/beyondorganic ) 를 참고 하세요.
* 토종 씨앗 예약 안내 씨앗이 부족해 모두 보내 드릴수 없음을 양해 바라며 필요 하신 분은 미리 신청 후 주소와 폰번,수량,입금인 이름 댓글이나 쪽지 남겨 두심 접수순으로(11월부터)보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파종시기 : 늦가을부터 6월로 빠를수록 발아율이 높다. 토종 더덕 씨앗 - 1 리터 : 35 만원 ( 1천여평 뿌려 짐 ) 3년생 더덕 종근 - 1 가마 : 50 만원 ( 당해 씨앗 채종 가능 ) 토종 곰취 씨앗 - 1리터 : 60 만원 ( 2천여평 뿌려 짐 ) 토종 당귀 씨앗 -1 리터 : 30 만원 ( 1천여평 뿌려 짐 ) 우체국, 012989 -02 -101842 백 가람 ( 010-9589-846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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