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 이른 불볕 더위에 가뭄까지 계속되자
능선 주변의 흙먼지가 중턱을 멈어
골짜기까지 확장 된다.
탈수 증상들을 보이던 어린 싹들은 회복 불능의 데미지를 입었고
수년씩 자란 작물들도 하루가 다르게 말라가기 시작 하지만
계곡물이 마른지 오래니 바라만 볼 뿐
달리 손쓸 방법이 없다.
물의 고장이라는 이곳이지만 댐마다 바닥을 드러내고 있으니
예사일이 아닌 것 같다
수일내 비가 오지 않으면 중턱을 넘어 북서나
북동의 골짜기로까지 번져갈 것 같다.
금주말 비소식이 있다하니 불행 중 다행 이지만
작물이 타들어가니 산에 올라도
영 재미가 없네 ..
* 작물 선택시 유의사항, 직거래처 확보 방법, 적은 돈으로 농장 만드는 법등은
따로 정리해 뒀으니 ( cafe.daum.net/beyondorganic )를 참고 하세요.
가뭄이 계속되자 이곳 저것에서 탈수 증상들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계곡물이 마르고 나니 처다만 볼 뿐 달리 방법이 없다.
금주 부터는 북서향의 골짜기도 말라가기 시작 한다.
지들이 고래봤자 했는데 수년씩 자란 산삼들도 고사 하니 요게 장난이 아니다.
회복 불능이 되버린 능선 주변의 산더덕~`
수일이내 비가 오지 않으면 대부분의 어린싹들이 이처럼 고사하고 말것 같다.
골짜기 주변의 산더덕 ~`
계곡물은 말랐지만 골짜기 주변은 이 가뭄에도 끄덕이 없으니
골짜기는 산야초들에겐 생명선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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