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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에농장 영농일기

단시간에 흑자를 원한다면 ~`

by 농장 지기 2015. 6. 20.

귀농 후 빠른 안정을 위해 고민 하는 이들이 많은 것 같다.

적지않은 나이의 베이비 부머 세대들이니

어쩜 당연한지도 모른다.

 

귀농을 위한 주 소득원으로는 시장이 안정적 이면서도

한번 심어두면 지속적 소득이 가능한 작물을 선택해야 하지만

빠른 안정을 위해서는 이를 보조할 수 있는

중, 단기 소득 작물을 함께 조합해야 한다.

 

아무리 전망이 밝아도 수년을 굶을수는 없는 일이기 때문이지만

보조 작물을 적절히 활용해 보니 

주작물에 수익이 발생할때 까지의 비용을 자체 마련 하는것도

불가능한 일이 아니었다.

 

내가 산더덕과 표고, 토종닭을 선택한 것도 이때문이었다.

산더덕은 파종 후 3~4년을 기다려야 소득이 발생 하는 작물이지만

표고는 한번 만들어 두면 1년 후부터 4~5년간 수확하며

토종닭은 입추 후 수개월이면 알을 낳아

산더덕이 굵어질 동안의 소득원으로 

부족함이 없었다.

 

자세히 살펴보면 이런 작물들이 있다.

귀농은 수년씩 고생해야 자리가 잡히는 일이라고들 하지만

장단기 작물을 적절히 활용해 보니

단시간에 안정도 얼마든지 가능한 일이었다.

 

*기타 작물 선택시 유의사항,직거래처 확보 방법, 적은 돈으로 농장 만드는 법등은

따로 정리해 뒀으니 (cafe.daum.net/beyondorganic )를 참고 하세요.

 

헐값의 임야를 활용하면 초기 정착 비용을 상당부분 줄일수 있다.

산더덕은 한번 씨를 뿌려두면 수십년에 걸쳐 수확할 수 있는 장기적인 작물이다.

주의 할 점은 거친 풀을 이겨 낼수있는 토종 씨앗을 뿌려야 하며

수익이 발생할 때까지 수년간을 메꿔 줄 보조 작물이 필요하다는 점이다.

 

표고는 한번 만들어 두면 4~5년에 걸쳐 수확하는 작물이다.

돈들일 필요도 없이 산에 자생하는 참나무를 베 골짜기에 맞겨 둬 보니

특별히 관리하지 않아도 고품질에 표고들이 줄줄이 나와

산더덕이 굵어질 동안의 수입원으로 부족함이 없었다.

 

토종닭은 입추 후 수개월이면 달걀을 낳는다.

청정 먹거리를 찾는 소비자는 넘쳐나며 자연방사 유정란은 없어 못 판다. 

1천마리를 방사해 보니 경비외 용돈 벌이도 쏠쏠 했다.

 

최근 개발된 슈퍼 도라지 ~`

성장이 빨라 1년이면 일반도라지 4~5년근의 두배까지도 자라 전문 경매사들 마져도

고수익을 예측하는 작물이다.

거친 비탈에서도 잘 자라 특별한 기술이나 농약, 비료등이  필요 없어

귀농인들에겐 그만으로 유사시를 대비해 심어 둔 작물이다.

 

토종 산더덕, 슈퍼 도라지 씨앗 필요하신 분은 미리 신청 후 입금자 이름,수량 ,주소, 폰번을

댓글이나 쪽지 남겨 두심 10월말~11월 보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