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화의 역군 이었던 베이비 부머세대의 퇴직 시기가 겹치며
자연으로 돌아가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지만
장소 선택을 두고 고민하는 이들이 많은것 같다.
귀농을 위해서는 농지가 필요 하나 그 값이 만만치 않기 때문이지만
적은 돈으로 안정적 정착을 원한다면
값싼 임야로 눈을 돌려보면 어떨지 싶다.
대부분에 임야는 영농과는 무관한 형태로 방치되 있지만
임야는 활용도나 가치면에서 전답과는 비교할수 없는
장점들이 많은 곳이기 때문이다.
임야의 가장 큰 장점은 효용 가치가 크면서도 값이 싸다는 점이다.
적은 돈으로도 같은값 전답에 수십배 면적을 살수 있으며
임야에서 재배할 수 있는 작물은 헤아릴수 없이 많으니
귀농인 들에겐 최적의 장소이기도 한 셈이다.
둘째는 오염되지 않은 청정 지역이라는 점이다
농산물 시장이 개방 되니 저가의 수입산들이 밀려 올 것은 불보듯 뻔한 일 이지만
임야는 이에 대응할수 있는 조건들을 두루 갖춘 곳이다.
제값을 주고라도 건강을 지키겠다는 소비자들은 넘쳐나니
청정 먹거리로 그들의 눈높이에 맞추는 것이
우리 농촌이 살아남는 길이란 생각이다.
셋째,임업과 농업,축산등의 복합 영농이 가능한 곳이라는 점이다.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첨단 시설이 필요 하지만
적은 돈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토지의 활용도를 높이고 농한기를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
오백여평에 전답으론 밥굶기 싶상이지만 농약 한방울 준적없는
수만평의 임야라면 얘기는 다르다.
자연에 맞겨둬도 잘 자라는 산나물이나 버섯등의 임산물을 가꾸고
한번 심어두면 지속적 수확이 가능한 유실수와 산더덕, 도라지등의 작물을 재배하며
토종닭, 흙염소등등의 가축을 방목 한다면
같은값 전답에 수십배 소득도 가능하니
임야는 희망의 땅이기도 한 셈이다...
수백년간 버려진체로 방치되던 임야 이지만 농약 한방울 준적이 없으니
청정 먹거리를 가꾸기엔 최적의 곳이기도 한 셈이다.
참나무를 활용해 표고를 재배 하거나 유실수,산나물,가축등 임야는 활용 여하에 따라
같은값 전답에 수십배 소득도 가능한 곳이다.
농약이나 비료 없이 자연에 맞겨둬도 잘 자라는 작물은 수도 없이 많다.
산더덕이나 두릅,당귀, 곰취,산삼등은 거친산 풀속에서도 잘 자라며
한번만 씨앗을 뿌려두면 수십년간 수확 할수 있는 작물들이다.
건강을 지키려는 소비자는 수도 없이 많다.
뿌려만 두면 특별히 비용들 일도 없으니 산이 내주는 청정 먹거리들로
직거래 처를 확보해 나간다면
단 시간에 안정적 정착도 얼마든지 가능한 일이다.
* 기타 직거래처 확보 방법등은 따로모아 정리해 뒀으니 (cafe.daum.net/beyondorganic ) 참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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