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더덕은 헐값의 골짜기 풀 속에서도 잘 자라며
한번 뿌려두면 씨가 퍼지며 어린싹이 다시 나 수십년에 걸쳐
수확할 수 있는 청정 먹거리이다.
포트에서 키운 후 옮겨 심는 사람도 있지만 이 방법은 인건비가 많이들고
이식 과정에서 뿌리 끝 생장점이 손상 되 직파가 유리하며
거친 산에서 상품성 있게 가꾸기 위해서는
몇가지 요령이 필요 했다.
첫째, 풀이 많은 곳에서 발아 시키는 방법이다.
풀이 많은 저지대에선 봄 보단 늦가을이나 겨울에 뿌리는 것이 유리하며
풀보다 먼저 싹이 나야 풀을 이겨낸다.
둘째는 건조한 능선등에서 어린 싹을 살리는 기술이다.
건조한 곳에선 낙엽을 헤치고 흙에 뿌리 되 풀속에 뿌려야 활착 된다.
초기 수차 실패하기도 했었지만
물을 빨아 올리고 이슬을 잡아 주는 풀로부터 수분을 흡수하며
가뭄을 이겨내기 때문이다.
셋째, 고품질로 가꾸는 방법이다.
더덕은 굵어질수록 값이 뛰는 작물이나 개량종이나 중국산등은
얼마 견디지 못하고 썪거나 고사해 토종을 선택해야 하며
씨앗 선택을 잘못 하면 아무리 노력해도 헛고생이다.
농약이나 농기계등이 필요 없으며 풀 속에서도 잘 자라 뿌려만 두면 바쁠 일이 없고
굵어 질수록 값이 뛰어 수확 시기에 쫓길 일이 없으니
노후를 준비로도 이만한 작물이 없는 것 같다.
* 기타 직거래처 확보 방법, 적은 돈으로 농장 만드는 법등은 따로 정리해 뒀으니
(cafe.daum.net/beyondorganic ) 참고 하세요.
잘 여문 토종 산더덕의 씨앗 ~`
건조기에 말리면 발아율이 떨어져 햇볕에 말려야 하며 차게 보관할수록 발아가 잘 된다,
늦가을에서 6월 장마 전 뿌리면 대부분 싹이 난다.
낙엽을 걷어내고 흙에 뿌려야 가붐이 들어도 고사하지 않는다.
한겨울 눈위에 뿌리면 고루 뿌릴수 있는 장점이 있으나 씨앗이 소모가 많으며
씨앗이 가벼워 흙을 약간 섞으면 바람에 날리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토종 산더덕 ~`
생명력이 강한 토종을 뿌려야 풀과 잡목들을 이겨내며
개량종은 시간이 지날수록 썩거나 고사 했다.
가을 씨앗 예약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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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금자 이름,수량 ,주소, 폰번 댓글이나 쪽지 남겨 두심 접수 순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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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 씨앗 : 1리터 - 35만원 (1천여평 뿌려짐)
종 근 : 1가마 - 50 만원(당해 씨앗 채종 가능 )
우체국, 012989 -02 -101842 백 가람 ( 010-9589-846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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