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고재배에는 여러가지 주의할 점들이 많지만 그중 하나가 털두꺼비 하늘소이다.
초기엔 눈에 보이지 않으니 대수롭지 않게 생각 하지만
털두께비의 공격을 받으면 시간이 지나며 목질부와 표피가 분리되
표고목을 망쳐놓기 때문이다.
털두꺼비 하늘소는 낙엽 밑에서 월동 후 벗꽃이 피기 시작하면 잠에서 깨어
5월 말까지 갖죽은 참나무의 표피 속에 산란을 하며
알에서 깨어난 애벌레들은 물관부를 갉아먹으며 성충이되어 날아간다.
참나무의 물관부는 표고 균사가 퍼져 표고가 발생되는 핵심적 부위이나
이 부분에 손상을 입게되면 시간이 지나며 표피가 벗겨져
4~5년간 발생하는 표고목의 수명이 3년도 못되
폐목이 되고 만다.
방지 방법으로는 살충제를 사용하기도 하나 청정 표고를 얻고자 한다면
종균 주입 후 털두꺼비 하늘소가 산란하지 못하도록 6월 초까지
95%의 차광막으로 덮어 두는것이 상책이다.
교미중인 털두꺼비 하늘소 ~`
벚꽃 필 시기가 되면 겨울잠에서 깨어나 여기 저기서 요따우 짖을 해덴다.
나뭇가지를 헤쳐보면 수십마리씩 뒤엉켜 요러고 있다.
털두꺼비 하늘소가 산란 한 참나무 ~`
5월이면 표피에 작은 구멍을 뚤어 산란관을 통해 참나무의 껍질 아래에 산란을 한다,
알에서 깨어난 유충들이 물관부를 갉아 먹으면 표고목은 꽝되고 만다
요놈들 ~!
내 그럴줄 알고 미리 요렇게 꽁꽁 싸메 뒀지 ~~~ㅋㅋ
* 무항생제 재래란 필요하신 분은 쪽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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