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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릅,음나무 재배법

두듭나무 가꾸기 ~`

by 농장 지기 2014. 6. 10.

봄에 심은 두릅 뿌리들을 살펴보기위해 골짜기를 돌아보니

여름으로 접어들며 하루가 다르게 자란다.

 

두릅은 험한 골짜기 풀숲에서도 잘자라며

한번 심어두면 특별히 관리하지 않아도 수십년 수확이 가능한

웰빙 식품 이기에 전망 또한 밝다,

 

번식 방법으로는 씨를 뿌리거나 묘목을 심는 방법등이 있지만

뿌리를 잘라 심는 방법이 가장 쉬웠다.

산속에 씨를 직접 뿌리면 발아율이 떨어지며 묘목을 심는 것은

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이다.

 

뿌리를 심을때는 세끼손가락 굵기의 뿌리를 10~15센치 정도로 잘라

늦가을 이나 이른 봄 끝이 살짝 묻히도록 심으면

늦봄 싹이나며 풀속에서도 잘 자랐다.

 

묘목을 심는 것보다 활착이 빠르고 음지에서도 잘 자라며

특별히 제초작업등을 하지 않아도 3년째 부터는

어린 순을 채취 할수 있었다.

 

손가락 굵기의 뿌리를 채취해 10~15센티 정도로 잘라 이른봄이나 늦가을 심으며

밭에심은 후 묘목을 옮겨 심는 방법을 주로 쓰나

산속에 직접 심는것이 오히려 비용이 적게 들었다.

 

봄에 심은 두릅 뿌리 ~`

여름으로 접어들면 짝이나며 첫해에는 대부분 풀속에 묻혀 자라지 못하고 죽은듯 보이지만

뿌리가 살아 있으니 다음해에 다시 짝이 올라왔다.

 

2년째 접어들며 굵은 대가 올라오고 있는 두릅 ~~

밭과는 달리 관리가 어려운 산속에서는 묘목을 심는 것 보다 뿌리를 잘라 심는 것이

오히려 몸살이 적고 빨리 자랐다.

 

일체의 간섭을 배제 해했지만 걱정과는 달리 요리잘 자란다.

뿌리를 산속에 직접 심으니 묘목을 옮겨 심는것의 100/1 비용이면 충분했다.

풀과의 세력다툼을 이겨내도록 하는 결정적 노하우가 있지만

요거를 말할까 말까  ~~~`ㅋㅋ

* 기타 직거래처 확보 방법, 적은 돈으로 농장 만드는 법등은 따로 정리해 뒀으니

(cafe.daum.net/beyondorganic ) 참고 하세요.

 

* 무항생제 재래란,표고 더덕 필요하신 분은 쪽지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