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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에농장 영농일기

산양삼 재배 적지

by 농장 지기 2026. 5. 19.

봄이 깊어지자 십수년 전 뿌려 둔 산삼들이 물 만난 고기다.

산삼은 귀물로들 여기지만 바람과 습, 그늘 등이 적당한 골짜기 주변에 뿌려 두면

대부분 발아 되는 산약초이다.

 

산삼을 귀히 여기는 것은 오가피나 도라지 등에 비해 샤포닌 성분이 다량 들어 있어

기력 보강이나 난치성 성인병에 효험이 뛰어나 효용가치가 크기 때문이지만

소득원 가꾸기에는 숙고가 필요했다.

 

성장이 늦어 출하까지 시간이 걸리며 들쥐 피해가 크고 풀을 이겨내지 못해 일이

많을 뿐 아니라 도태율도 높아 겉보기에는 화려하지만 수익율은

산더덕이나 도라지 등에 못미쳤다.

농장 조성 당시 뿌려뒀던 녀석들로 연약해 보이지만

십수년 이상의 나이쟁이들이다.

골짜기는 논밭과는 달리 혼작도 가능해 산더덕 등과 함께 뿌려 둬도

제각기 알아서들 자랐다.

첫해만 넘기며 죽는일이 없는 산더덕 등과는 달리 시간이 지나며 도태 되는

개체들이 많아 소득원으로는 여려움이 있었지만 싫어하는 사람이 없어

고객 관리 등에는 더없는 작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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