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자 열매 갈무리도 끝나간다.
골짜기가 내어주는 선물로 농장 중턱 북서향의 마사토 지대 계곡 언저리에
다래와 뒤섞여 단지를 이루며 자생한다.
단맛과 신맛, 매운맛 쓴맛 짠맛 등의 5가지 맛이난다 하여 오미자라 부르며
피를 맑게하고 간 기능이나 위장 보호에도 뛰어나며 차로 장복하니
여름철 기력 보강에도 그만이었다.
7~8월에 꽃이 피며 열매가 붉게 여문 9~10월 수확해 말려 두면 몇년 둬도
변질이 없었으며 뿌리를 캐 심기도 하나 대량 재배시에는
씨앗 파종이 빠르고 손쉬웠다.

물빠짐이 좋은 북서향의 반그늘을 좋아하며 담쟁이나 다래와 같은
덩쿨식물로 잡목들을 감고 올라가는 성질이 있어 열매 체취는
까다롭지만 벤치 그늘막으로도 제격이었다.

약한 불에 우려 냉장고에 넣어두니 여름철 청량하기가 그만이었으며
붉게 여문 9~10월 채취해 말려 두면 살균 효능이 강해
몇년을 둬도 변질이 없었다.

산은 수백년 동안 농약 한방울 준적없는 청정 지역으로 골짜기에
씨만 뿌려둬도 알아서들 자라는 산약초들도 셀수없이 많으며
덤으로 얻어지는 것들도 부지기수여 노후 준비로도
산만한 곳이 없었다.
* 산약초 농장 만드는법이나 씨앗,임야 구입 지원금 신청 방법, 산림청 무료지원 작물,
친환경 울타리 만드는 법 등은 올려 둔 글들을 참조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