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이 송이 표고는 비슷한 시기에 나오는 가을산의 진객들이지만 보통 능이가
나오고 10여일 지나면 송이가 고개를 내밀며 송이가 끝나고 서리가
내리기 시작하면 표고들이 모습을 드러낸다.
소나무 군락지에서 나오는 송이와는 달리 능이는 고지대 참나무 능선 낙엽 사이에서
돋아나며 표고는 고사한 참나무에서 나오지만 능선보단 습이 좋은
중턱의 북향이나 북서향에서 주로 나온다.
솔향이 상큼해 생으로가 제격인 송이와는 달리 능이는(독이 있어) 백숙이나
탕에 주로 쓰이지만 표고는 쫄깃한 식감과 감칠맛이 그만이어
볶음 또는 전골이 최고였다.

송이 버섯~`
송이는 한번 나온곳에서 반복해 나오지만 평년에 비해 10여일
이상 늦게 나오기 시작했으며 한참 나와야 할 시기인 요 몇일
계속해 비가 내려 올해도 고품질의 많은양 기대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능이 버섯 ~`
능이는 고지대 참나무 군락지의 바람이 잘 통하는 7부 능선
근처에서 무리지어 나오지만 절기상 이것이 올 끝능이가
아닐지 싶다.

표고 버섯 ~`
자연산 표고는 천종 산삼 만큼이나 보기가 어렵지만 지만 습이 적당한
산중턱 북이나 북서향의 고사한 참나무에서 무리지어 나오며
이때부터 11월초 무렵까지 나온다.

능이 송이 표고 한상 ~`
버섯 역시 해물과 한가지로 신선할 수록 맛이 좋다.
한가위 연휴도 길어 모처럼 재주를 부려 보지만 요거이 돈으로도
100만원이 훌쩍이니 자연인만이 누리는
호사인 셈이다. ~~ㅎㅎ

** 산약초들로 밭을 이룬 골짜기 농장 ~`
5백여평의 전답값으로 3만여평의 골짜기를 선택했다니 모두들 웃었지만
산은 수백년 동안 농약 한방울 준적없는 청정지역으로 헐값의 골짜기에
씨만 뿌려둬도 알아서들 자라는 고소득 산약초들도 셀수없이
많아 노후 준비로도 산만한 곳이 없었다 **
* 기타 산약초 재배법이나 씨앗, 지자체별 무료 지원 작물, 임야 구입 지원금 신청 방법,
친환경 울타리 만드는 법 등은 올려 둔 글들을 참조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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