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고재배 시 유의 사항

표고는 한번 만들어 두면 바쁠일 없이도 4~5년에 걸쳐 수확하며 좁은

면적에서도 가능하고 다양한 요리들에 쓰여 고정 수입원

확보에도 제격인 작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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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밥에 영양제를 뭉쳐 만든 배지를 활용해 하우스에서 재배 하기도 하나

적은 비용으로 고품질을 얻기에는 참나무를 잘라 노지 재배하는

방법이지만 이때는 몇가지 주의도 필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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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짜기는 골바람과 산안개 등이 풍부해 고품질 생산에 최고의 장소 이지만

산은 죽은 참나무에 알을 낳아 번식하는 털두꺼비 하늘소들의

놀이터와도 같은 곳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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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고목은 한번 만들어 두면 4~5년간 사용하지만 털두꺼비 하늘소들이

침입해 그 애벌레들이 목질부와 표피 사이를 갉아먹으면

2~3년도 못되 폐목이 되고 만다.

 

이른봄 참나무에 종균을 주입해 두면 균사가 퍼지며 가을부터 표고들

나오기 시작하나 4~5월이 되면 참나무에 알을 낳는

털두꺼비 하늘소들이 날아들기 시작한다.

털두꺼비 하늘소는 죽은 참나무에 알을 낳아 번식하는

골짜기에 터를 잡고 사는 말벌 크기의

천적들이다.

 

알에서 깨어난 털두꺼비 애벌레들이 종균이 퍼지는 목질부와

껍질 사이를 갉아먹으면 2~3년도 못되 표피가

벗겨지며 폐목이 되고 만다.

털두꺼비 하늘소들의 침입을 막는 가장 안전한 방법은

종균이 퍼지기 시작하는 6월 초까지( 종균이 퍼진 표고목에는

더이상 침입하지 않음) 차광막 등으로

덮어두는 방법이었다.

산약초를 제배 하고자 할때는 있는 그대로를 활용해 떨어지는

낙엽들을 퇴비로 활용하는 것이 바쁠일 없이도 고품질

생산의 지름길이었다.

* 임야에 농장 만드는 법이나 작물 선택시 유의사항, 산림청 무료 지원 작물 등은

각방에 올려 둔 글들을 참조 하세요.

 

*산약초 ​씨앗 분양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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