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토종닭,유정란

적은 돈으로 농장을 만들고자 한다면...

by 농장 지기 2013. 9. 27.

 

귀농을 하고 싶어도 돈 때문에 포기하는 분들이 많으나

의지만 있다면 적은 돈으로도

수 만평의 농장을 만드는 것은 가능하다.

(국유림을 임대하면 한푼 없이도 가능 함)

 

방법은 간단하다.

참나무가 밀생된 버려진 임야를 선택해 정책자금을 활용하면

농장을 만들고도 오히려 돈이 남는다.

참나무는 표고재배 종목으로 활용되거나 화력이 좋고

양질의 숯을 만들 수 있어 찜질방이나 숯가마 등에

고가에 팔리지만 대부분에 사람들은 그러한 현실을 모른다.

 

참나무가 밀생된 싼 임야를 구입해 경제목으로의 수종개량을 위한

숲 가꾸기 또는 벌목을 신청하면 지자체에서 무상 지원해 준다.

수종 개량에 필요한 비용도 신청만 하면 지원 받을 수 있다.

그 후 베어낸 참나무를 팔면 벌목비용을 제하고도 돈이 남는다.

(대부분 참나무가 밀생된 산은 벌목 업체에서 오히려 돈을 주며 벌목해 가기 때문에

지자체에서 지원받은 비용까지도 고스란히 남는다.)

 

농장을 만들며 우연히 알게 됐지만 약삭빠른 사람들은 농사는 뒷전으로

대출 받아 땅을 산 후 참나무를 팔아 땅값을 회수 하고도

수억씩 남기며 돈벌이 수단으로 활용하기도 한다

나는 값 싸고 평수가 넓은 임야를 선택 해

두릅과 음나무를 심었다.

약간의 돈이남아 나머지 참나무를 활용해 표고를 재배하고

토종닭을 방사해 기를 생각이다.

 

청정한 임야는 활용 여하에 따라 여러 가지 잇점이 많다.

두릅,음나무,더덕,장뇌삼,표고,각종산나물등등

그 활용도가 무긍무진하다.

무공해 먹거리를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비싼 땅만을 선호할 일이 아니며 조금만 생각을 달리하면

돈없이도 농장을 마련 할 수 있는 방법은 많다.

 

국유지의 경우  1만평당 년 임대료 30만원만 지불하면 

수십년 사용도 가능하다.  

추후 돈을 모아 불하 받아도 되니 내땅과 다를게 없다.

지자체 마다 조금의 차이는 있으나 농가 주택도 무상 임대가 가능하다.

귀농을 생각중인 사람이라면 한번쯤 생각해 볼 일이다.

 

 

 

  

'토종닭,유정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닭 먹이 청보리 심기~!  (0) 2013.10.06
닭 먹이용 채소 기르기  (0) 2013.09.29
농장 구상을 마치며...  (0) 2013.09.24
닭 방사시 해결해야 할 문제점  (0) 2013.09.21
닭의 육안 체크 및 닭장관리   (0) 2013.0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