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에 정착하고나면 귀농 귀촌인들이 가장 해보고 싶은 것이 무더기 산삼을
캐보는 것이라고들 하지만 산에서 산삼을 보는 것은
소문 처럼 그리 힘든 일은 아니다.
전문 심마니들이라면 대부분 아는 사실이지만
산삼은 일반 산약초들과는 달리 습과 그늘이 적당하고 바람이 잘 통하는 곳을
좋아하며 조류나 산짐승들을 통해 씨가 옮겨지는 경우가 대부분이어
그런 곳을 집중 탐사하면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물을 먹기위해 산짐승들이 모여드는 옹달샘 주변이나 수십년 새들의 쉼터겸
잠자리였던 골짜기 굵은 나무 아래 등도 분변을 통해 씨가 퍼져
산삼외 다양한 산약초들이 많은 곳이다.
평소에는 풀 속에 묻혀있어 옆에 있어도 그냥 지니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7~8월이 되면 열매가 붉게 익어 멀리서도 잘 보여 초보자들도
이때를 겨냥하면 깊은 산에 가지 않고도
횡재가 가능하다.
수십 년에 걸쳐 씨가 떨어지며 몇 대가 함께 모여 자라는 경우가 많아
한뿌리를 발견하면 주위를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 무더기 마당삼을 보는 요령이며
작은 삼들만 있다면 (어미는 몇 년씩 자는 경우도 있어 ) 수년 후
다시 가보는 것도 방법이다.
아가와 어미삼 ~`
산삼을 발견하기 가장 좋은 계절 7~8월이다.
풀들에 가려 보이지 않는 평소와는 달리 씨방이 여물며
붉은 딸이 멀리서도 잘 보이기 때문이다.
수십 뿌리가 함께 모여 사는 마당삼 ~`
수십 년에 걸쳐 씨가 떨어지며 어린 삼이 다시 나 사람에 손이 타지 않은 곳이라면
십중팔구 주위에 이 삼 세대들이 함께 자라 한뿌리를 발견하면
위 아래를 꼼꼼히 살피는 것이 마당삼을 발견하는
요령이다.
산속 옹달샘 주변이나 습이 적당하고 바람이 잘 통하는 굵은 나무 아래 등에서
주로 발견되며 어린 삼들만 있고 굵은 어미가 없다면 몇 년 후
다시 가보는 것도 방법으로 ( 굵은 삼은 수년씩 잠을 자는 경우도 있어 )
전문 심미나들이 삼 자리를 비밀로 하는 것도
이런 때문이다
골짜기는 헐값에 불과 하지만 수백 년 동안 농약 한 방울 준 적 없는
전망 밝은 청정지역이다.
풀 속에 씨만 뿌려 둬도 수십 년 수확하는 산약초들도 얼마든지 있으며
혼자서 수만 평을 관리해도 바쁠 일이 없으니
귀농 귀촌을 구상 중 이리면 값비싼 전답만을 고집할 일만도
아닌 것 같다.
*산약초 씨앗 분양 안내
필요하신 회원들은 주소와 폰번, 수량, 입금인 이름, 댓글이나 문자 남겨 두심
접수 순으로 보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야생종 두릅 씨앗 : 1 리터 - 50 만원 ( 3천여 평 뿌려 짐 )
한냉종 탱자 씨앗 : 1리터 - 30만 원 ( 울타리 50미터 )
토 종 곰취 씨앗 : 1 리터 - 30 만원 ( 2천여 평 뿌려짐)
야생종 당귀 씨앗 : 1 리터 - 30 만원 ( 1천여 평 뿌려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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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라지 씨앗 : 1 리터 - 15만 원 (1천 평 뿌려 짐 )
우체국 012989-02-101842 백 가람 , 010 -9589-84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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