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려진 골짜기를 활용해 산약초 농장을 만들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것 같다.
투자비가 적고 소득이 쏠쏠 하면서도 바쁠 일이 없기 때문이지만
그렇다고 산이 장점만이 있는 것은 아니다.
산더덕이나 도라지등 대부분의 산약초들은 굵어질수록 값이 뛰지만
골짜기는 전답과는 달리 경사나 나무들로 인해 볕이 부족해
성장이 늦은 단점도 함께지닌 곳이기 때문이다.
빠른 성장을 위해 비료를 주고 나무들을 베내며 억지를 부려대는 사람들도 있으나
이는 토양을 황폐화시키고 산사태 등을 불러와 일만 눈덩이처럼 불어날 뿐이며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소득 발생을 앞당길 수 있는 가장 손쉬운 방법은
혼작을 활용하는 것이었다.
그늘 속에서도 잘 자라며 성장이 빠른 엽체류들도 얼마든지 있다.
굵어질수록 값이 뛰는 장기적 작물과 함께 이런 산나물류들을 섞어 뿌려보니
토지 활용도도 높아질 뿐 아니라 같은 면적에서
몇 배의 소득도 가능했다.
스스로 풀을 이겨낼 수 있는 강한 생명력을 지닌 야생종일수록 유리했으며
수확 기간이 길고 판로 걱정이 없으며
산짐승이 좋아하지 않는등의 몇가지만 유의 한다면
빠른 소득 발생도 얼마든지 가능한 일이었다.
굵어질수록 값이 뛰는 산더덕 ~`
산더덕이나 도라지 등은 풀 속에서도 잘 자라며 시간이 지날수록 값이 뛰지만
굵어질 때까지 시간이 걸리는 단점도 함께 지닌 작물들이다.
산더덕과 도라지 곰취 등이 함께 자라는 골짜기 ~`
나무를 베내고 비료를 뿌리며 억지를 부려보단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소득 발생을 앞당길 수 있는 방법들도 얼마든지 있었으며
가장 손쉬운 것은 성장이 빠른 옆 채류들을 섞어 뿌리며
혼작을 활용하는 방법이었다.
수확 기간이 긴 곰취 ~`
대부분에 산나물류들은 봄 며칠 수확에 그치지만 곰취나 산당 귀등은
7월까지도 잎 채취가 계속되는 작물들이다.
성장이 빠르고 산짐승 피해가 없으면서도 그늘속에서도 잘 자라
혼작으로 활용하기에 제격인 작물들이었다.
손이 가긴 하나 짬짬이 잡목들을 제거해 주는 것도 방법이다.
방해 요소들이 적고 통풍이 원활할수록 작물 성장도
빠르기 때문이다.
다양한 산약초들이 함께 자라는 골짜기 농장 ~`
자연을 이기려 하는 것은 일이 끝이 없고 비용만 눈덩이처럼 불어날 뿐 득이 없는 일이다.
모두 살리려 하기보단 가뭄등으로 고사한 곳들은 보충 파종하며
골짜기의 장점들을 살려 떨어지는 낙엽들을 퇴비로 활용하는 것이
적은 비용으로 고소득을 올리는 요령이었다.
* 기타 재배 방법이나 장소 선택 요령, 직거래처 확보 방법등은
각 방에 올려 둔 공지 글들을 참조 하세요.
*산약초 씨앗 안내
필요하신 회원은 주소와 폰번, 수량, 입금인 이름, 댓글이나 쪽지 남겨 두심 접수 순으로
보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야생종 더덕 씨앗 : 1 리터 - 35 만원 ( 1천여평 뿌려짐 )
야생종 곰취 씨앗 : 1 리터 - 60 만원 ( 2천여평 뿌려짐)
야생종 당귀 씨앗 : 1 리터 - 30 만원 ( 1천여평 뿌려짐 )
야생종 두릅 씨앗 : 1 리터 - 50 만원 ( 3천여평 뿌려 짐 )
야생종 두릅 뿌리 : 500개 - 30 만원
도라지 씨앗 : 1 리터 - 15 만원 ( 1천여평 뿌려짐 )
우체국 012989 -02- 101842, 백 가람, 010-9589-84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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