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려진 임야 활용과 사라져 가는 토종 산약초 복원에 전념해 온지도
어느덧 십수년이 흘렀다.
어디서 부터 무엇을 어찌해야 할지 암담했던 초기를 되돌아 보면
누군가에겐 도움이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영농 일기들을 공개 하는 것이나
웃지 못할 일들도 자주 격는다.
골짜기는 바쁠일이 없고 한번 뿌려두면 수대에 걸쳐 수확하는 곳 이지만
서너해 지켜 봐 알수 있는 곳은 아니다.
모두들 다아는 듯 말들을 하나 넘쳐나는 정보는 독이 되기도 하며
수많은 사람들이 도전 했지만 실패한 데에는 반드시 그럴만한
이유가 있음도 유념해야 한다.
뭔가를 얻고자 한다면 크고 작은 노력도 필요하다.
내가 먼저 마음을 열어야 남도 다가 오고
상대의 마음을 얻어야만 깊이 있는 지식을 배울 수 있으며
서로의 경험을 공유 할 수 있는 블친 또한 소중한 인연들이다.
생각이 다르다 하여 비방을 일삼거나 악플을 달아 대기 보단
감사의 댓글로 격려하는 그런 여름이 되길 소원 하며
방문하시는 모든이의 꿈이 이루어 지길
빌어 본다...
농장 견학등은 어려운 일은 아니나 한밤중에 불쑥 전화해 이것 저것을 물어 대거나
몇월 몇일 들리겠다는등의 일방적 쪽지를 보내기 보단
소소한 체험들 이지만 일부라도 도움이 됬다면 감사의 댓글들로 마음을 나누며
사전 신청해 낭패보는 사람이 없는 그런 한해가 됐음 싶다...
*토종 씨앗 필요하신 회원은 미리 신청 바라며 산약초 재배 방법이나 장소 선택 요령, 직거래처 확보 방법,
적은 돈으로 농장 만드는 법등은 각 방에 올려 둔 글들을 참조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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