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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 밝은 산약초5

폭염의 끝자락 100 년만에 폭염이라더니 그 피해가 적지 않다. 토종은 생명력이 강해 봄 가뭄만 넘기면 죽는 일은 없으나 가뭄에 폭염까지 겹치니 어린 싹들이 뎐디기엔 무리였던 것 같다. 골짜기를 돌아 보니 어린 곰취 피해가 생각보다 크다. 발아가 어려운 작물 이지만 때 마춰 봄비가 자주와 횡재 했.. 2018. 8. 24.
골짜기 농장에도 봄이 ~` 수십년만의 강추위가 계속 됬지만 입춘이 지나니 언제 그랬냐는 듯 골짜기의 얼음들이 녹으며 양짖녁 바위 주변부터 생강꽃들이 얼굴을 내밀기 시작 한다. 몇번을 다시 생각해도 농촌의 미래는 산에 있는 것 같다. 풀속에 씨만 뿌려 둬도 잘 자라는 토종 산약초들도 얼마든지 있으며 우.. 2018. 3. 27.
골짜기 농장에도 가을이 ~` 긴 여름이 가고 골짜기 농장에도 가을이 찾아 왔다. 때가 되면 어김없이 찾아오니 늦장마로도 오는 가을을 막을 순 없나보다. 자연으로 돌아오니 교통 지옥 매연속에서 출퇴근을 반복하던 회색 도시와는 달리 문만 열면 새소리에 철따라 청정 먹리들을 아름으로 내어주니 언제나 풍요로.. 2017. 10. 11.
실패하지 않는 귀농 ~ 4 ` 베이비 부머 세대들의 퇴직 시기가 겹치며 귀농을 구상중인 사람들이 늘고 있는 것 같다. 시골은 맑은 공기에 늘 풀벌레 소리를 들을수 있는 곳이기도 하지만 빠른 안정을 위해서는 작물 선택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 가장 유의할점은 어떤 품목을 선택 하든 단일 품목으로 승부해야 한다.. 2017. 6. 13.
임야에 농장 만들기 ~ 22 ` 작물 선택 요령 ~` 전답의1/10값에 불과하면서도 수배의 가치를 지닌 곳이 산이기도 하지만 산에 농장을 만들때의 작물 선택은 전답과는 또 다른 기준이 필요한 것 같다. 풀과 잡목이 욱어지고 돌이나 산짐승이 많으며 경사가 심해 가뭄에 대한 대비등 급복해야 할 난제들이 한두가지가 아.. 2017. 3.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