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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약초 씨앗28

산약초가 좋은 이유 자연으로 돌아 온지도 수년이 흘렀다. 예산이 부족하지만 이미 반백이니 더이상 미룰수도 없어 버려진 골짜기를 선택할 수밖에 었지만 산약초 농장을 만들어 보니 좋은 점이 한두가지가 아니다. 가장 좋은 점은 풀을 메거나 농약칠 일어 없다는 점이었다. 땡볕 아래에서 한철에도 수번씩 풀을 메며 농약을 치기란 보통 일이 아니나 산약초들은 풀속에서도 잘 자라며 병해가 없어 혼자서 수만평을 관리해도 바쁠일이 없는 작물들이기 때문이다. 둘째는 심고 뽑기를 반복할 필요가 없다는 점이었다 산약초들은 다년생 작물이어 한번만 뿌려 두면 수십년에 걸쳐 수확하며 굵어질수록 값도 뛰어 시간이 지날수록 소득도 증가해 출하를 서두를 필요도 없었다. 씨앗 소득이 쏠쏠하다는 것 또한 큰 강점이었다. 대부분에 사람들이 산약초 하면 잎이나 뿌.. 2023. 12. 15.
산약초 씨앗 채취 시기 산약초 씨앗 채취 시기가 다되 간다. 지각없는 X들로 인해 지천이던 예전과는 달리 구경조차 힘들어 졌지만 지금도 깊은 산에 가면 자생하는 야생종들이 눈에 띈다. 초보자들에게는 모두 같은 것으로 보일지 모르나 종자에 따라 수확량에 있어서도 수배씩 차가 나 농장을 만들고자 할 때는 시간이 걸려도 깊은산의 크고 실한 개채에서 씨를 받아 확장해 나가야 한다. 바이러스에 감염되거나 근친 교배가 반복 된 개채들은 시간이 지나도 굵어지지 못하거나 해충이나 천적들의 공격을 이겨내지 못해 그냥 줘도 버리는 만 못하기 때문으로 종자 하나를 확보하는데 십여 년씩 걸리는 것도 이런 까닦이다. 씨를 채종 할 때는 한 곳에서 채취하기보단 여러 지역에서 받아 함께 섞어 써야 병해에 강한 종자를 얻을 수 있으며 수량이 적거나 좀더 .. 2022. 9. 9.
산약초 농장 만드는 법 -활착율 높이는 요령 기온이 오르자 산약초들이 발아되기 시작한다. 산약초들은 생명력이 강해 낙엽만 헤치고 뿌려두면 알아서들 싹이 나지만 활착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몇 가지 요령도 필요하다. 산은 경사로 인해 늘 건조한 곳이어 낙엽 위에 떨어지거나 가뭄이 계속되면 발아된 어린 개체들이 고사할 위험이 있으며 산짐승도 많은 곳이어 움이트는 것만이 전부가 아니기 때문이다. 늦가을에서 봄 사이 뿌리면 무단하며 파종이 빠를수록 활착율이 높으나 경사가 심한 능선 주변이나 직사 광선이 강한 남향 등은 풀뿌리를 활용하거나 장마 전 뿌리는 것도 방법이었다. 아무리 전망이 밝아도 고라니 등이 좋아하는 작물은 피하는게 상책이며 철조망을 치는 등 쫓으려 만 하기보단 산짐승 피해가 없는 작물들을 선택해야 낭패 보지 않는다. 골짜기는 한번 뿌려두면 수십.. 2022. 4. 29.
적은 돈으로 귀농 하는 법 ~ 2 ` 자연으로 돌아가고자 하지만 예산이 부족해 포기하는 분들이 많으나 의지만 있다면 돈들이지 않고도 수만 평의 농장을 만들 방법들도 얼마든지 있다. 참나무가 밀생 된 임야를 매입해 참나무를 처분하는 외 국유지에 붙어있는 작은 땅을 사는 것도 방법이다. 인접 토지의 이해 관계인이 신청하면 국유지 역시 수십년 임대가 가능하며 추후 돈을 모아 불하받아도 그만이니 내 땅과 다를 바 없기 때문이다. 지자체마다 약간의 차이는 있으나 텃밭이 딸린 농가 주택도 무상 임대가 가능하다. 경매를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었다. 대부분에 시골 임야는 공시지가에 근거해 경매에 붙여져 한두번 유찰되고 나면 시세의 1/10 까지도 떨어진다. 10%의 입찰 보증금만 가지면 경매 받을 수 있고 잔금은 그 땅을 담보로 대출 처리 후 참나무 등을 .. 2022. 1. 22.
산약초 씨앗 채취 - 곰취, 산당귀 자연으로 돌아 온지도 어느덧 십여 년이 흘렀다. 귀농을 준비중인 대부분에 사람들이 값비싼 전답만을 고집하지만 버려진 골짜기로 눈들을 돌려보면 어떨지 싶다. 헐값의 골짜기에 씨만 뿌려둬도 알아서들 굵어지는 산약초들도 얼마든지 있으며 혼자서 수만평을 관리해도 바쁠 일이 없고 굵어질수록 값이 뛰는 청정 먹거리들도 얼마든지 있다. 산약초 농장을 만들때는 몇가지 주의할 점도 있으나 가장 중요한 것은 종자였다. 씨앗은 농장의 미래를 좌우하는 근간으로 종자에 따라 수확량이 수배씩 차가 나기 때문이다. 더덕이나 도라지들은 굵어질수록 값이 뛰는 작물 이지만 곰취나 산당귀 등은 없어 못파는 청정 먹거리들이면서도 성장도 빨라 씨를 뿌려도 1~2년이면 수확이 시작되는 먹거리들이다. 무분별한 채취로 멸종 직전 이지만 아직도 깊.. 2021. 9. 16.
좁은 면적에서 고소득 올리는 요령 ~ 3 자연으로 돌아가려 하나 터가 좁아 고민하는 이들이 많은 것 같다. 5백여 평에 전답으로는 밥 굶기 십상이며 고소득을 위해서는 대량 재배나 첨단 시설들이 필요한 것으로들 생각 하나 반드시 그런 것만도 아니며 별 투자없이도 좁은 면적에서 고소득을 올릴 방법들도 얼마든지 있다. 좁은 면적에서 고소득을 올릴 가장 손쉬운 방법은 종자였다. 대부분에 사람들이 간과 하지만 종자는 영농에 근간으로 그 우량 여부에 따라 수확량이 수배씩 차가 나 몇백 평으로도 수천 평 이상의 소득을 올릴 수 있기 때문이다. 수확량이 많다며 개량종만을 선호 하지만 토종 중에서도 우량한 개체들은 얼마든지 있다. 특히 깊은 산등에 자생하는 야생종들은 개량종과는 비교할 수 없는 맛과 향을 지닌 농약 없이도 재배가 가능한 무한 경쟁력을 지닌 보물.. 2020. 12. 26.
산약초 재배와 숲가꾸기 버려진 골짜기를 활용해 산약초 농장을 만들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것 같다. 투자비가 적고 혼자서 수만평을 관리해도 바쁠 일이 없으며 한번 뿌려두면 수십 년에 걸쳐 수확할 수 있기 때문이지만 산약초 농장을 만들 때는 몇가지 유의도 필요하다. 가장 주위해야 할 부분이 벌목이다. 볕이 잘 들어야 작물 성장이 빠를 것으로 들 생각하기 쉬우나 반드시 그런 것만도 아니며 자연림에 풀이 적은 것은 생태계가 안정되 있기 때문이나 나무를 베 생태계의 균형이 깨지면 1년도 안돼 풀과 잡목들이 뒤덮어 일이 끝이 없다. 산사태등도 문제이다. 골짜기는 경사가 심해 나무를 베내면 장마시 산사태가 발생하거나 거름이 돼주는 부엽토들이 쓸려 내려가 비료 없이는 굵어지지 못하며 비료들을 주게 되면 토양이 황폐화되고 병해가 발생해 농약.. 2020. 12. 15.
산약초 파종 시기와 방법 버려진 골짜기들을 활용해 산약초 농장을 만들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것 같다. 투자비가 적고 바쁠 일이 없으며 한번 뿌려 두면 수십년에 걸쳐 수확할 수 있기 때문이지만 파종시에는 몇가지 주의도 필요하다. 첫째는 벌채 여부이다. 나무부터 베내는 사람도 있으나 산은 생태계의 균형이 깨지면 풀이 뒤덮고 일도 끝이 없으며 대부분에 산약초들은 그늘을 좋아해 있는 그대를 활용하는 것이 고품질로 가꾸는 요령이며 잡목들을 제거하는 경우에도 씨부터 뿌린 후 작업해야 제거 과정에서 낙엽 위에 떨어진 씨들도 흙에 묻혀 발아율이 높아진다. 둘째는 파종 시기이다. 늦가을 부터 여름 장마 전 언제 뿌려도 관계는 없으나 낙엽이 떨어진 직후인 늦가을에 뿌릴수록 활착률이 높으며 산에서 겨울을 보내며 얼고 녹기를 반복할수록 발아도 잘 .. 2020. 10. 21.
자연으로 돌아가려 한다면 .. 자연으로 돌아 가려 하나 예산이 부족해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다람쥐 쳇바퀴 돌듯하는 회색 도시와는 달리 사철 맑은 공기에 풀 벌레 소리들을 즐길 수 있기 때문이지만 예산을 줄이고자 한다면 버려진 골짜기로 눈들을 돌려 보면 어떨지 싶다. 산의 가장 큰 장점은 투자비가 적다는 점이다. 아무리 노력해도 5백여 평의 전답으로는 밥 굶기 십상이지만 그 값이면 골짜기는 수만 평도 가능하며 청정 먹거리를 찾는 사람들이 하루가 다르게 늘고 있어 전망 또한 밝다. 둘째는 바쁠 일이 없기 때문이다. 심고 뽑기를 반복하며 풀과의 전쟁을 치러야 하는 논 밭 등과는 달리 대부분의 산약초들은 풀 속에 씨만 뿌려 둬도 알아서들 자라 혼자서 수만 평을 관리해도 힘들 것이 없는 곳이다. 또 다른 하나는 한번 뿌려 두면 수.. 2020. 10. 6.
적은 돈으로 농장 만드는 요령 - 5, 소득 발생을 앞당기는 법 버려진 골짜기를 활용해 산약초 농장을 만들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것 같다. 투자비가 적고 소득이 쏠쏠 하면서도 바쁠 일이 없기 때문이지만 그렇다고 산이 장점만이 있는 것은 아니다. 산더덕이나 도라지등 대부분의 산약초들은 굵어질수록 값이 뛰지만 골짜기는 전답과는 달리 경사나 나무들로 인해 볕이 부족해 성장이 늦은 단점도 함께지닌 곳이기 때문이다. 빠른 성장을 위해 비료를 주고 나무들을 베내며 억지를 부려대는 사람들도 있으나 이는 토양을 황폐화시키고 산사태 등을 불러와 일만 눈덩이처럼 불어날 뿐이며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소득 발생을 앞당길 수 있는 가장 손쉬운 방법은 혼작을 활용하는 것이었다. 그늘 속에서도 잘 자라며 성장이 빠른 엽체류들도 얼마든지 있다. 굵어질수록 값이 뛰는 장기적 작물과 함께 이런 산.. 2020. 9. 18.
골짜기 농장에 봄 골짜기 농장에도 봄이 찾아 왔다. 아침저녘 살얼음들이 심술을 부려 대지만 꽃셈 추위의 시셈으로도 오는 봄을 막을 순 없는 것인가보다. 슈퍼 도라지 파종과 탱자 묘목 발송등 바쁜 일들도 대충 끝나 한바퀴 돌아보니 혹한을 이겨낸 골짜기 전사들이 그사이 저마다의 자태들을 뽐내며 .. 2020. 4. 14.
산약초 파종법 <활착율을 높이는 요령 > 버려진 임야를 활용해 산약초 농장을 만들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것 같다. 투자비가 적고 바쁠일이 없으면서도 소득 또한 쏠쏠 하기 때문이지만 활착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몇가지 요령도 필요하다. 산은 한번 뿌려두면 수십년에 걸쳐 수확하는 곳 이지만 전답과는 달리 경사로 인해 늘.. 2020. 3. 19.
산약초 파종과 낙엽 산약초 씨앗 파종방법에 대해 궁금해 하는 회원들이 많은 것 같다. 늦가을에서 여름 장마 전 낙엽을 헤치고 흙에 뿌리면 그만으로 힘들여 덮어주거나 낙엽을 걷어 낼 필요는 없다. 산은 전답과는 달리 경사가 심해 늘 건조한 곳이어도 쌓여있는 낙엽들이 이불 역할을 하며 수분 증발을 막.. 2020. 3. 9.
임야 활용 유망 작물 3 - 곰취 버려진 임야를 활용해 산약초를 재배 하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것 같다. 곰취는 깊은 산에서나 자라는 것으로들 생각하나 무분별한 채취로 개체수가 줄었을 뿐 어디서도 잘 자라는 작물이다. 곰취의 가장 큰 장점은 수확 기간이 길다는 점이다. 봄 한철 수확하는 기타의 산약초들과는 .. 2020. 3. 3.
적은 돈으로 농장 만드는 방법 자연으로 돌아 가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것 같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싸고 좋은 땅만을 찾아 수년씩 발품들을 팔지만 조금만 생각을 달리하면 적은 돈으로도 넓은 농장을 만들 방법들은 얼마든지 있다. 가장 손쉬운 것은 남의 땅이 막고있는 맹지를 겨냥하는 방법이다. 맹지는 길이 있.. 2020. 2. 24.
임야 활용 유망 작물 1 - 산더덕 버려진 골짜기를 활용해 산약초 농장을 만들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것 같다. 투자비가 적고 혼자서 수만평을 관리해도 바쁠 일이 없으며 소득 또한 쏠쏠하기 때문 같다. 수많은 작물들을 테스트 해 봤지만 가장 좋은 작물은 산더덕이었다. 시장이 크고 안정적 이면서도 해를 더할수록 .. 2020. 2. 21.
산약초 재배와 숲 가꾸기 버려진 골짜기를 활용해 산약초를 재배 하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것 같다. 산은 혼자서 수만평을 관리해도 바쁠 일이 없으며 적은 투자로도 안정적 소득이 가능한 전망 밝은 청정 지역 이지만 산약초 농장을 만들때는 몇가지 주의도 필요하다. 첫째는 벌목이다. 대부분에 사람들이 볕.. 2020. 1. 20.
산약초 재배와 장소 선택 요령 산약초 재배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것 같다. 투자비가 적고 소득이 쏠쏠 하면서도 바쁠 일이 없으며 아무리 수입산이 몰려와도 걱정할 일이 없는 청정 먹거리들 이기 때문 이지만 장소 선택시에는 몇가지 주의도 필요 하다. 첫째는 험하고 골이 많은 북향이 유리하다는 점이다... 2019. 12.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