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더덕보관법5 토굴에 농산물을 넣어둬 보니 지금은 옛이야기가 되버렸지만 토굴은 냉장고가 없던 시절 부잣집 마루밑이나 뒷곁 장독대 근처 등에 하나씩으로 요긴하던 저온창고를 겸한 천연 저장고였다. 골짜기에서 산더덕 등의 산약초들을 재배하다 보니 땅이 얼기 전인 가을 캐 겨울 동안 보관할 곳이 필요하나 신선도 유지에 어려움이 따라 하나를 뚝딱해 보니 요거이 보통 유용한게 아니다.시간이 지날수록 마르거나 탈수 현상이 발생하던 저온 창고와는 달리봄까지 넣어둬도 잔뿌리 하나까지 그대로니 선현들의지혜가 그저 감탄 스럽기만 하다.예전 할아버지 댁의 마루밑 땅광에 들어가 보면 고구마며 생강 등이 보였던 생각에 하나를 만들어 보니 요거이 보통 요술쟁이가 아니다.탄광처럼 파들어 가려니 기술이 부족한 때문인지 자꾸만 무너져땅을 먼저 판 후 지붕을 덮어보니 빠르고 .. 2025. 3. 21. 산더덕 요리법 골짜기에 터를 마련하니 무엇보다 바쁠일이 없어 좋다.농사는 늘 눈코 뜰새 없다고들 하지만 산약초들은 생명력이 강해 씨만 뿌려 둬도 알아서들 자라기 때문이다.수확 시기에 쫓길일이 없는 것 또한 큰 강점이었다.때를 놓치면 폐기 처분하기 싶상인 기타의 작물들과는 달리 산더덕 등은굵어질수록 맛과 향이 더해지며 값이 뛰는 까닥이다.삽한 자루면 그만일 뿐 농약이나 농기계도 필요없으며 혼자서 수천평도 관리해도 베짱이가 따로 없으니 산을 선택한 것은 다시 생각해 봐도 참 잘한 일 같다. 한겨울 골짜기 농장~강원도 겨울 골짜기는 3월까지도 눈천지 꼼짝마라 이지만 내 고럴줄 알고 미리들 캐뒀지 ~~ㅎㅎ 자투리 밭둑 등에서도 잘 자라 ~`농기계도 필요없고 삽한자루면 그만이며 한베낭에도 백여만원이 넘으며 토굴속에 넣어두면.. 2025. 1. 8. 토굴에 산더덕을 넣어 둬보니 버려진 골짜기를 활용해 산약초를 재배해 보니 적은 투자로도 고소득이 가능하고 바쁠일도 없어 그만이지만 애로 사항 중 한가지가 겨울이다. 산더덕 등은 가장 수효가 많고 맛이나 약성이 좋을때가 겨울이나이때는 땅이 꽁꽁이어 캐는데 적잖이 어려움이따르기 때문이다. 미리 캐 저온창고 등에 보관하지만 이 또한 향과 신선도가 떨어져부득불이었으나 옛 방식을 택해 토굴을 파고 넣어 둬 보니잔뿌리까지도 그대로니 고거참 신통이다.신선도 유지를 위해 고민하다 이린시절 고구마나 생강 등을 넣어두던 할아버지 댁 마루밑 토굴이 생각나 혹시 싶어 흉내를 내 봤다.보통 저온 창고를 쓰지만 캔 산더덕들을 넣어두고 지켜 보니따로 애쓰지 않아도 날씨의 변화에 따라온도와 습이 자동이다.돈을 들인것도 아니고 삽 하나로 뚝딱 했지만 한달도 안되.. 2024. 12. 5. 토굴을 파고 산더덕을 넣어 둬 보니 겨울 택배용 산더덕 몇자루 캐오니 마을 훈숫꾼들 몰려와 저온창고부터 지으라 성화지만 견적이 천여만원이 나와 토굴을 파고 넣둬 보니 생각치도 못했던 장점들이 한두가지가 아니다. 별의 별 방법을 다써봐도 한달 이상 신선함을 유지하기가 어려웠으나 비용들일 것도 없이 삽한자루로 해결했지만 막상 사용해 보니 훈수쟁이들의 염려와는 달리 어떤 첨단 시설보다 그 효과가 뛰어나다. 날씨에 맞춰 늘 최적의 상태로 온도와 습도가 자동 조절되기 때문인지 수개월이 지나도 잔뿌리 하나까지 그대로니 인간의 기술이 아무리 뛰어나도 자연을 능가 할 수는 없는 것인가 보다. 이 아밈 잇몸이지 ~` 고민끝에 어린시절 외할머니댁 마루 밑 땅광 생각에 뚝딱 해보니 훈숫꾼들의 염려와는 달리 요거이 생각보담 요술 방망이가 따로없다 ~` 군 시절.. 2023. 12. 31. 선조들의 지혜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3. 3.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