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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귀31

하루가 다르게 자라는 산약초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4. 4. 10.
고소득 산약초 - 산당귀 버려 둔 골짜기를 활용해 산약초 농장을 만들려 하나 어떤 작물이 좋은지를 알지 못해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작물 선택시엔 몇가지를 고려해야 낭패보지 않는다. 가장 유의해야 할 점은 산짐승이다. 골짜기는 산짐승들에게는 안방과도 같은 곳이다. 수백 만원씩을 들여 철조망들을 치지만 지키려 해서는 끝이 없으며 아무리 전망이 밝아도 산짐승이 좋아하는 작물은 피하는게 상책이었다. 둘째는 풀이다. 골짜기는 거친 잡목이나 풀들이 많지만 경사로 인해 모든 비용이 배로들어 아무리 고가에 거래되도 스스로 풀을 이겨내지 못하는 작물은 일만 끝이없을 뿐 심어봐야 헛고생이었다. 그늘도 고려해야 할 요소 중 하나이다. 볓이 잘 들어야 작물 성장이 빠를 것으로들 생각해 벌목부터 하는 사람도 있으나 생태계의 균형이 깨지면 풀과 잡목.. 2022. 9. 27.
산약초 발아 시기 기온이 오르자 산약초들이 발아되기 시작한다. 동장군에 꽃샘추위까지 심통들을 부려댓지만 어김없이 얼굴들을 내미니 자연의 이치는 참으로 오묘하기만 하다. 초보 농부일수록 나무를 베는 등 온갖 꽤 주머니들을 동원해대거나 하루가 멀다 산을 오르내리며 발아 여부를 살피지만 최고의 기술은 자연에 맡겨두는것이 아닌 듯 싶다. 씨앗은 살아있는 생명체로 스스로 떨어진 곳의 토질이나 습, 바람 등을 살펴 생존에 최적의 시기를 선택해 발아되나 공연한 잔재주로 혼란을 줘 대책 없이 발아되면 고사할 위험만 커져 긁어 부스럼 만드는 격이 되고 말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산약초들은 낙엽이 떨어진 볕이 좋은 양짖녘부터 발아 되기 시작하지만 북향에 험한 골짜기들을 좋아하며 그늘이 적당한 곳일수록 수확 기간도 길고 고품질들이 나온다. 온.. 2021. 5. 9.
산당귀 재배법 산당귀 재배 방법 등에 대해 궁금해 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농약이 필요 없고 거친 골짜기 풀 속에서도 잘 자라 바쁠 일이 없으며 소득 또한 쏠쏠하기 때문 같다. 당귀의 가장 큰 장점은 버릴 것이 없다는 점이다. 잎이나 뿌리만을 쓰는 기타의 작물들과는 달리 잎은 고급 쌈채나 장아찌, 뿌리는 약재로 쓰여 같은 면적에서 배 이상의 소득이 가능한 것도 이런 까닦이었다. 재고 부담이 없다는 것 또한 큰 강점이다. 피를 맑게 하는 특효가 있어 한약마다 빠지는 곳이 없으며 향이 좋아 고급 쌈채나 장아찌 외 말려 두면 차나 나물로도 수효가 많아 사철 언제든 출하가 가능했다. 셋째는 바쁠 일이 없다는 점이다. 다년생 작물 이어 한 번 뿌려두면 수년에 걸쳐 수확해 무나 배추 등과 같이 매년 심고 뽑기를 반복할 필요.. 2021. 4. 9.
임야 활용법 버려진 골짜기를 활용해 산약초 농장을 만들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것 같다. 투자비가 적고 혼자서 수천 평을 관리해도 바쁠 일이 없으며 전망 또한 밝기 때문이지만 고소득을 위해서는 작물 선택에 신중도 필요하다. 아무리 잘 가꿔도 판로등이 애매하면 무용지물에 불과하나 산당귀는 뿌리나 잎만을 쓰는 타 산약초와는 달리 뿌리는 약재로, 잎은 고급 쌈채로 쓰여 뿌려만 두면 버릴 것이 없으며 묵나물이나 장아찌로도 별미여 재고 부담이 없기 때문이다. 수확 기간이 길다는 것 역시 강점이다. 대부분에 산약초는 봄 몇일 수확에 그치나 산당귀는 봄부터 잎 채취를 시작하면 늦여름까지 계속 돼며 가을로 접어들면 다시 뿌리를 수확할 수 있어 같은 면적에서도 몇배의 소득이 가능하다. 산짐승 피해가 없다는 것 또한 큰 장점이다. 찾.. 2021. 1. 24.
고소득 작물 - 산당귀 버려둔 골짜기를 활용해 산약초 농장을 만들려 하나 작물 선택을 두고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골짜기는 논밭과는 비교할 수 없는 부가가치를 지닌 곳이지만 산에 농장을 만들 때는 몇 가지를 유의도 필요하다. 가장 주의해야 할 점은 풀과의 관계이다. 아무리 소득이 높아도 풀을 이겨내지 못하는 작물은 일이 끝이 없어 골병들기 십상이나 산당귀는 거친 골짜기 바위틈이나 버려진 물골, 풀속등 어디서도 잘 자라 뿌려만 두면 손댈 일이 없으며 1년이면 수확이 시작돼 소득 발생도 빠르다. 둘째는 산짐승 피해 여부이다. 산은 논밭과는 달리 산짐승들에게는 안방과도 같은 곳이다. 철조망을 치는 등 전쟁을 불사 하기도 하나 지키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며 산짐승 피해가 없는 작물을 선택하는 것이 상책이나 산당귀는 산짐승들은.. 2020. 11. 13.
골짜기 농장에 봄 골짜기 농장에도 봄이 찾아 왔다. 아침저녘 살얼음들이 심술을 부려 대지만 꽃셈 추위의 시셈으로도 오는 봄을 막을 순 없는 것인가보다. 슈퍼 도라지 파종과 탱자 묘목 발송등 바쁜 일들도 대충 끝나 한바퀴 돌아보니 혹한을 이겨낸 골짜기 전사들이 그사이 저마다의 자태들을 뽐내며 .. 2020. 4. 14.
임야 활용 유망 작물 4 - 산당귀 버려진 골짜기를 활용해 산약초 농장을 만들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것 같다. 투자비가 적고 바쁠일이 없으면서도 한번 뿌려두면 수십년에 걸쳐 수확하기 때문이지만 작물 선택에는 주의도 필요하다. 산은 전답과는 달리 산짐승들에게는 안방과 같은 곳이며 거친 잡목들도 많아 산짐승.. 2020. 3. 13.
임야를 활용한 노후 준비 버려진 임야를 활용해 산약초 농장을 만들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것 같다. 헐값에 불과하면서도 바쁠일이 없고 한번 뿌려두면 수십년에 걸쳐 수확하기 때문 이지만 작물 선택시에는 몇가지를 주의도 필요하다. 아무리 전망이 밝아도 손이 많이 가거나 사람의 보살핌이 필요한 작물, 풀.. 2020. 2. 6.
한겨울 산약초 겨울로 접어들자 동장군들이 몰려와 기승을 부려 대지만 땅속에 몸을 숨긴 산약초들은 아무일도 없다는 듯 저마다 단잠들이다. 칼바람까지 가세해 흔들어 보지만 나무들이 내어 준 낙엽 이불이 넉넉하니 걱정할 일이 없나보다. 산약초들에게 겨울은 보약과도 같은 계절이다. 겨울잠을 .. 2019. 12. 26.
찾아 온 동장군 산약초들로 발디딜 틈이없던 골짜기에도 동장군이 찾아 왔다. 흔해 빠진 시계 하나 없으면서도 어찌들 아는지 때만 되면 찾아 오니 참 용한 녀석들이다. 온 골짜기를 얼음 투성이로 만들며 꼼짝 마라 심술들을 부려 대니 사람에게는 불청객 이지만 그렇다고 요치들이 영 나쁜 것만은 아.. 2019. 12. 15.
산약초 농장을 만들려 한다면 버려진 임야를 활용해 산약초를 재배 하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것 같다. 투자비가 적고 바쁠 일이 없으면서도 소득 또한 쏠쏠 하기 때문 이지만 산약초 농장을 만들때는 반드시 몇가지는 유의해야 한다. 첫째는 퇴직 몇년 전부터는 준비해야 한다는 점이다. 산은 끝없이 내어주는 어머.. 2019. 11. 12.
산약초 재배와 혼작 산약초를 재배 하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것 같다. 산은 전답의 수십배 가치를 지닌 곳 이지만 성장이 늦은 단점도 함께 지닌 곳으로 혼작을 적절히 활용하면 소득 발생을 앞당기거나 토지 활용도를 높일수 있지만 혼작을 할때는 반드시 몇가지를 유의해야 한다. 가장 주의해야 할 점은 .. 2019. 9. 15.
하루가 다르게 자라는 슈퍼 도라지 비가 오고 나자 슈퍼 도라지 밭에 다시 활기가 돌기 시작 한다. 봄 가뭄이 계속 되며 하루가 다르게 타들어 가더니 죽으란 법은 없나보다. 거친 비탈에서도 잘 자라며 물을 좋아 하는 작물이 아니어 발아 후 한두달만 넘기면 걱정할 일은 없으나 영농은 늘 날씨가 문제다. 관정을 파거나 .. 2019. 6. 25.
채종 탐사 중 만난 영물 잔대 초여름으로 접어드니 특별히 바쁠 일도 없어 십여년 전 봐 뒀던 평화의 댐 인근 산더덕 군락지로 채종 탐사를 나서 본다. 강원도의 골짜기는 대부분 고도가 1천 미터 이상이다. 십여년 전 산나물을 채취하는 할머니들을 따라 수차례 다녔던 곳임에도 산이 크고 골이 깊어 몇바퀴를 돌아 .. 2019. 6. 3.
골짜기에도 봄이 골짜기엔 칼바람 얼음 투성이로 동장군의 기세가 아직 이지만 입춘이 지났음을 어이들 알았는지 양짓녘엔 봄맞이 기지게로 부산들이다. 손에서 폰만 떨어져도 마치 큰일이라도 난것처럼 안절부절 하며 작은 이해 관계에도 죽끓듯 하는 회색 도시와는 달리 자연의 시계는 늘 변함이 없어.. 2019. 3. 3.
산약초 파종법 산약초 파종법을 잘못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투자비가 적고 바쁠 일 없이도 고소득이 가능한 것이 산약초 이지만 산은 경사로 인해 가뭄 영향이 크고 거친 풀과 잡목들이 많아 논밭과는 판이한 곳이다. 가장 다른점은 파종 시기이다. 늦가을부터 여름 장마가 시작되기 전 낙엽.. 2019. 2. 21.
겨울의 문턱 길었던 가을걷이가 끝났다. 단풍과 함께 시작해 산봉우리에 흰눈이 덮이며 끝났으니 한달이 걸린 셈이다. 백년만의 폭염이라더니 수확이 지난해만 못해 아쉬움도 있지만 아주 망치진 않았으니 다행이다. 이제 건조중인 씨앗만 갈무리해 예약한 주문자들에게 배송하면 한해가 끝난다. 가.. 2018. 11.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