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초 산더덕 ~`

5월로 접어드니 산덕덕들이 발아되기 시작 한다.

산은 그늘이 많으니 밭에 비해 성장이 늦지만

양짖녘으론 줄기를 뻣으며

풀들을 제압하기 시작하는 개체들도 보인다.

더덕은 사삼이라고도 불리는 고급 식재료로 자연산이 고갈되며

밭에서 재배 하기도 하나

향이 좋은 고품질을 얻기 위해서는 산이 적지인 것 같다.

굵어질수록 향이 좋고 약성도 배가 되 몇배로 값이 뛰지만

밭에서는 몇년을 넘기지 못하고 썪기 때문이다.

산이 좋은 또 다른 이유는 전답에 비해 값이 싸니 경쟁력이 크고

떨어지는 낙엽을 퇴비로 활용할 수 있어

비료등이 필요치 않으면서도

한번만 뿌려두면 그 씨가 퍼지며 어린싹들이 다시 나

지속적 수확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귀농은 죽도록 일해도 밥굶기 싶상인 일이라고들 하지만

반드시 그런 것만은 아닌 것 같다.

초기 1~2년이 성패를 좌우하며 방향만 올바르다면

적은 돈으로 안정적 정착도 얼마든지

가능한 일로 보인다.

발아 된 산더덕 ~`

씨방이 맺히며 떨어진 씨앗들이 발아되기 시작 한다.

토종 산더덕은 늦가을에서 6월 장마 전 뿌리면 대부분 발아 되지만

깊이 묻힌 씨앗들은 다음해 나기도 한다.

사이사이 발아 된 곰취와 산당귀,산삼들도 보인다.

굵은 산더덕 주위로 씨가 떨어져 발아 되는 어린싹들이 보인다.

산은 심고 뽑기를 반복해야 하는 전답과는 달리 매년 캐내도 어린싹들이 다시 굵어지며

농약이나 비료등이 필요 없는등의 장점들이 많지만

생명력이 강한 토종 씨앗을 뿌려야 풀들을 이겨 낸다.

풀들을 제압하기 시작하는 토종 산더덕 ~`

타 작물과는 달리 사철 수확이 가능해 바쁠 일이 없고

굵어질수록 값이 뛰니

출하 시기에 쫒길 일이 없어 좋다.

굵어지기 시작하는 토종 산더덕 ~`

산은 늦은 듯 하지만 첫해만 넘기면 죽거나 썪는 일이 없으며 

줄기를 뻣기 시작하면 급속히 굵어진다.

* 기타 작물 선택시 유의사항이나 직거래처 확보 방법, 적은 돈으로 농장 만드는 법등은

따로 정리해 뒀으니 (cafe.daum.net/beyondorganic ) 를 참고 하세요.

토종 씨앗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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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종시기 :  늦가을부터 6월로 빠를수록 발아율이 높다.

토종 더덕 씨앗  :  1 리터 -  35만원 (1천여평 뿌려짐)

3년생 더덕 종근  : 1 가마   - 50 만원 (당해 씨앗 채종 가능 )

토종 곰취 씨앗    : 1 리터  - 60만원 (2천여평 뿌려짐)

토종    당귀 씨앗 : 1 리터  - 30 만원 (1 천여 평 뿌려 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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