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야에 농장 만들기 ~ 24 `

골짜기 물골 활용법 ~ `

산을 선택해 임산물을 가꾸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지만

거친 산을 알뜰히 활용 하기 위해서는

작물 조합이 중요한 것 같다.

산은 평수가 넓어도 경사진 곳이나 골짜기,물골등을 빼고 나면

실제 쓸수 있는 면적은 얼마 않된다고들 하지만

반드시 그런 것만도 아닌 것 같다.

골짜기 물골등은 풀만 무성할 뿐 작물이 자랄수 없는 곳이라고들

생각하기 때문 이지만 

물이 흐르는 골짜기를 좋아하는 임산물도 많다.

물골에서 소득을 올릴 방법을 찾기 위해 수년에 걸쳐 관찰해 보니

산당귀가 제격이었다.

향이 좋아 고급 쌈채로 쓰이는 산당귀는 뿌리까지 약재로 쓰여

가꿔만 두면 버릴것이 없지만

그늘과 물을 좋아 하기 때문이다.

풀속에서도 잘 자라  바쁠 일이 없고 씨를 뿌려도 되니 투자비가 적으면서도 

1년이면 수확이 시작 되며

몇년이면 온 골짜기에 씨가 퍼져 수십년 수확할 수 있어

몇천여평만 뿌려 둬도

따로이 노후 준비가 필요 없는 작물이었다,  - 2014년 봄 -

발아 된 산당귀~`

버려진 골짜기 물골에서도 잘 자라 적은 투자로도 재배가 가능하며

늦가을에서 5월 사이 씨를 뿌리면 다음해 부터 수확이 시작 되

귀농 후 빠른 안정에게도 그만인 작물이었다.

뿌리는 약재로 잎은 쌈채로 쓰이며 향이 좋아 장아찌를 담아도 별미로

가꿔만 두면 버릴것이 없는 전망 밝은 작물이다.

산에 농장을 만들때는 풀을 이겨낼수 있는 작물을 선택해야 실패 하지 않는다.

토종 산당귀는 풀속에서도 잘 자라 뿌려만 두면 바쁠 일이 없고

수 확기간이 길어 4월부터 잎채취를 시작하면 7월까지 계속 되

단기 소득원으로도 그만인 작물이다.

씨방이 맺힌 토종 산당귀 ~`

생명력이 강해 2~3년이면 온 골짜기에 씨가 퍼져 한번 뿌려 두면 수십년 수확할수 있으며 

산짐승 피해가 없는 몇 안되는 작물 중 하나로

골짜기 활용에 최적이었다. 

*기타 적은 돈으로 농장 만는법이나 귀농 작물 선택 요령, 직거래처 확보 방법등은

따로 정리해 뒀으니 ( cafe.daum.net/beyondorganic )를 참조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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