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거래처 확보와 판매 전략 ~`
고품질에 임산물들이 쏫아져 나오기 시작 하지만 찾는 사람이 없으니
마냥 웃을 일만이 아닌 것 같다.
농약 한방울 준적 없는 청정 먹거리들 이지만
거래처가 없기 때문이다.
소비자가에 절반에도 못미치는 중간 상인들에게 넘기기 보단
블로그를 만들어 재배 과정들을 투명하게 기록하며
방문자들에게 무료 나눔을 해서라도
직거래처를 확보해 나가기로 마음을 정했다.
모두를 팔려 해서는 아무것도 팔수 없지만
전부를 던져서라도 주작물 하나만 제값 받을 수 있다면
밥굶을 일이 없기 때문이다.
씨만 뿌렸을 뿐 자연이 길러 줘 특별히 비용 든 것도 없으니 욕심낼 일도 아니며
아무리 아까워도 팔수 없다면 그림에 떡이니
덤으로 못줄 것도 없다.
모두들 않된단 말 뿐이지만 건강을 챙기려는 소비자들은 넘쳐 난다.
산이슬을 먹고 자란 고품질들이니 마다 할 이유도 없으며
만족한 소비자는 반드시 다시 찾는 법이라니
소비자의 선택을 믿어 보려 한다 ... - 2013년 여름 -
수확 시기가 다되가는 곰취 ~ `
산더덕이 주 작물 이지만 곰취등을 섞어 뿌린 것은 성장이 빠른 작물들이니
소득 발생 시기를 앞당기기 위해서 였지만
덤으로 내주며 직거래처 확보를 위한 나만의 무기로
활용해 볼 생각이다.
산당귀는 뿌리까지 약재로 쓰여 버릴것이 없는 작물 이지만
향이 좋아 쌈채로도 싫어 하는 사람이 없는 고급 식재료이다.
골짜기 돌틈이나 풀속에 씨만 뿌려 뒀을 뿐 비용든 것도 없으니 손해 볼 일도 아닌걸
움켜 쥘 이유도 없다...
굵어진 산삼들 ~`
수년 전 씨만 뿌려 팽게쳐 뒀음에도 이리들 자랐다.
골바람과 산안개 먹고 자란 귀한 보물들 이지만 골짜기가 내주는 선물들이니
덤으로 내줘도 아까울 것도 없는 일이다.
전단지를 넣어 무료 나눔을 하니 하나 둘씩 주문이 들어오기 시작 한다.
달걀이나 산더덕표 구매 고객들에게 곰취와 산당귀, 표고,산삼등을 덤으로 내주니
배보다 배꼼이 크다고들 웃으며 하루에도 수십건씩 주문들이 밀려 든다.
밤 세워 포장 해도 일주일씩 배송이 밀리니
요러다 나죽지 ~~ㅋㅋ.
* 기타의 결과나 작물 선택시 유의사항, 직거래처 확보 방법, 적은 돈으로 농장 만드는 법등은
따로 정리해 뒀으니 ( cafe.daum.net/beyondorganic )를 참조 하세요.
* 토종 씨앗 안내
씨앗이 부족해 모두 보내 드릴수 없음을 양해 바라며 필요 하신 분은 주소와 폰번,수량,입금인 이름
댓글이나 쪽지 남겨 두심 보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토종 더덕 씨앗 : 1 리터 : 35 만원 ( 1천여평 뿌려 짐 )
토종 곰취 씨앗 : 1 리터 : 60 만원 ( 2천여평 뿌려 짐 )
토종 당귀 씨앗 : 1 리터 : 30 만원 ( 1천여평 뿌려 짐 )
우체국, 012989 -02 -101842 백 가람 ( 010-9589-846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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