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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취, 산당귀 재배법

8월의 곰취 ~ `

by 농장 지기 2016. 8. 19.

연일 불볕 더위가 계속 되지만 산등성이 곰취들은

벌써 꽃대들을 올리며 가을 준비가 한창이다.


맛과 향이 뛰어나 산나물에 제왕이라고도 불리는 곰취는

깊은 산 고지대에서나 자라는 것으로들 생각 하나

그늘이 적당하고 바람만 잘 통하는 곳이라면

어디서도 잘 자라는 토종 먹거리이다,


수차 실패를 거듭하며 까다로운 작물로만 생각했을 뿐

이유를 알기까지 수년이 걸리기도 했지만

야생에서 씨앗을 채취해 뿌려 보니 1년이면 수확이 가능 했고

풀속에 팽게쳐 둬도 2~3년이면 단지를 이뤘다.


무분별한 채취로 멸종 위기에 처해 씨앗 구하기가 쉽지 않지만

시간이 걸려도 풀을 이겨 낼수 있는 야생종을 확보해

번식 시켜 나가는 것이 확실한 방법이며

타 작물과는 달리 판로 걱정이 없어 좋았다.


포토에서 발아시켜 이식 하기도 하나 이 방법은

인건비가 많이 들고 고사율이 높아

씨앗 소모는 많아도 직파가 효율적 이었다.


* 기타 재배 방법이나 직거래처 확보 방법, 적은 돈으로 농장 만드는 법등은

따로 정리해 뒀으니 (cafe.daum.net/beyondorganic ) 를 참고 하세요.


씨가 퍼지며 단지를 이루기 시작하는 곰취 ~`

늦가을에서 5월 사이 낙옆을 헤치고 뿌리면 한두달이면 발아 되며

건조한 곳에선 장마 후 싹이트는 개체도 있었다.

산더덕과 어우러진 곰취 ~`

바람이 잘 통하는 곳이라면 어디서도 잘 자라나 향이 좋은 고품질을 얻기에는

밤낮의 기온차가 크고 그늘이 적당한 산이 적지이며 

4월부터 잎채취가 시작 되 7월까지 계속 됬다.


꽃대가 굵어지기 시작하는 곰취 ~` 

무분별한 채취로 고갈 되 깊은 산에서나 볼수 있지만

씨를 뿌려도1년이면 수확이 시작 되며 풀속에 팽게쳐 둬도 몇년이면 단지를 이뤘다.


꽃이 핀 토종 곰취 ~`

여물면 날아가 슆지 않으나 씨앗 채취는 10월이 적기로 생명력이 강한 토종을 뿌려야 풀을 이겨내며

산더덕,산당귀등과 함께 뿌려보니 몇배의 소득도 가능했다.

* 씨앗이 많지 않으니 필요하신 회원은 미리 신청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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