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인들이 영농에 도전하며 격는 어려움 중 하나가
풀과의 전쟁인것 같다.
뙤약볕 아래에서 풀을 메는 것이 보통 일이 아니며
생명력이 강해 끝없이 뽑아도 돌아사면
다시 나기 때문이다.
풀 뽑기에 지쳐 중도 포기 하고 마는 귀농인들이 많으며
작물로 풀을 제어하는 다양한 방법도 많으나
초보 농부가 풀을 이기는 가장 확실한 수단은 제때 뽑는 방법이다.
때를 놓쳐 키우게 되면 몇배의 비용을 들여도 힘들며
작물 또한 그만큼 성장이 늦어져
손실이 막대하기 때문이다.
대부분에 도시인들이 자연으로 돌아가면 무농약 농법에 도전 하지만
수익을 위한 농사는 텃밭 정도의 주말농장과는 달라
제초제 없이 농사를 짖는 다는 것은
오랜 경험 없이는 불가능한 일임을 알아야 한다.
초보 농부가 넓은 평수의 농사에 도전 하고자 할 때는
의욕이 앞세운 검증되지 않은 방법등은 위험을 자초하는 길이며
확신이 설때까지는 앞선이들의 조언을 받아 들이는
방어적 접근이 실패를 줄이는 길로 보인다.
*기타 작물 선택시 유의 사항이나 직거래처 확보 방법, 적은 돈으로 농장 만드는 법등은
따로 정리해 뒀으니 (cafe.daum.net/beyondorganic ) 를 참고 하세요.
어린 풀은 별거 아니라 생각 하기 쉬우나 한번에 깔끔히 제거하지 않으면
되돌아 서면 다시커 같은 일만 반복하다 지치기 싶상이다.
퇴약볕에 쭈그리고 앉아 풀을 메는 것은 보통 일이 아니다.
어린 풀은 발로 밀고 다녀도 간단히 해결 되 두세명이면 하루 수천평도 처리 할수 있으나
때를 놓치면 하나 하나 뽑아야해 열배의 비용을 들여도 힘들다.
풀이 뒤덮은 도라지 밭~`
초보 농부의 무농약 농법으로 헛골까지 부직포를 씌우는 공을 들였지만
때를 놓쳐 풀이 뒤덮어 도라지를 팔아도 인건비도 못할 판이니
포기 하는 외 달리 방법이 없다.
어떤 작물도 초기 한달여에 집중 해야 실패가 없다.
작물의 커지면 스스로 제압해 풀은 더이상 힘을 쓰지 못하기 때문이다.
선조들이 사용하던 작물로 풀을 제압하는 방식 ~`
옥수수와 상추,콩, 대파등 성장 조건과 수확 시기등이 다른 작물들을 적절히 혼작 하면
제초제 없이도 풀을 제압 할수 있으며 토지 활용도 또한 높일수 있으나
이 방식은 작물의 특성과 성장 조건등 다양한 지식과 경험이 필요해
초보 농부로선 슆지 않은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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