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우내 준비한 슈퍼 도라지 파종을 시작 됬다.
모두 마치려면 보름 이상 걸릴 것 같지만
날씨가 춥지 않아 좋다.
수익성이 높으면서도 농약이나 비료가 필요 없어 바쁠 일이 없고
거친 비탈 밭이나 논에서도 잘 자라니
초보 농부들에게는 그만인 작물이다.
평당 수익이 10 여만원에 달해 소득면에서도 이를 능가할 작물이
없을 거라는 소문들이 무성해
지난해 눈딱 감고 2천여평의 묵전을 임대해 재배해 보니
떠도는 소문들은 대부분 사실이었다.
지난 가을에 수확한 씨앗의 절반을 처분해 올 임대료와
영농 비용을 해결 했으며
나머지 씨앗을 남겨 1만여평으로 확장한 셈이니
귀농은 반드시 큰 돈이 필요한 것만도 아닌 것 같다.
씨앗값이 참깨에 10여 배에 달하니 씨만 받아도 고수익이 예상 되며
추후 수년간은 지금의 추세가 계속 될것 같다니
기타의 재배 과정과 결산을 꼼꼼히 기록해
공개할 것을 약속 드리며
모든 회원들에 꿈이 이루어 지길 응원 하겠습니다.
*작물선택시 유의 사항이나 직거래처 확보 방법, 적은 돈으로 농장 만드는 법등은
따로 정리해 뒀으니 (cafe.daum.net/beyondorganic )를 참고 하세요.
평탄 작업 ~`
거름을 뿌린 후 ( 농협 발효 계분 10평당 2 ~3 포 ) 로타리를 치고 땅이 마르기 전 비닐을 덮는 것이
발아 율이 좋았으며 묵힌 쇠똥을 넣을 경우 가을에 뿌려
포크레인으로 40~50 센티 정도 파 뒤집어 두는 것이 좋다.
올 파종을 위해 견학 온 회원들 ~`
트랙터로 평탄 작업을 마친 후 씨비닐을( 씨앗을 붙인 비닐 ) 덮는다.
일반 멀칭 비닐의 경우 씨를 뿌린 후 비닐을 깔기도 하지만
비닐을 깔고 비닐위에 씨를 뿌린 후 비닐 구멍으로 씨가 들어 가도록
비로 살살 쓸어 주는 것이 씨앗 소모가 적었다.
30 ~40 센티 간격으로 비닐을 깐 후 헛골로 관리기를 몰아 비닐 위로 흙을 덮는다.
흙이 두텊게 덮히면 발아가 않될수 있어 비닐이 바람에 날리지 않을 정도가 적당 하다.
파종이 빠르면 늦서리 피해를 입을수 있어 3 월 말 ~ 4월 말 파종 하는 것이 좋으며
농약이나 비료가 필요 없어 이 작업을 마치면 농사의 70%는 끝난 셈으로
파종 후 한달이면 싹이 난다.
1 ~2년근 슈퍼 도라지 ~`
약성이 좋으면서도 성장이 빨라 1년이면 일반 도라지 4~5년근 이상 자라며
2년이면 1 키로까지도 자란다.
7월이면 꽃이 피고 10월이면 참깨 값에 10여배에 달하는 씨앗 채취가 가능한
고소득 작물이다.
씨앗, 씨 비닐 주문 안내
수퍼 도라지 씨앗이나 씨비닐 필요하신 분은 미리 신청 후 입금자 이름,수량 ,주소, 폰번
댓글이나 쪽지 남겨 두심 11 월 보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슈퍼 도라지 씨앗 : 1 리터 25 만원 ( 100 여평 심어짐 )
씨비닐 : 200 m 35 만원 ( 100 여평 심어짐 )
우체국 201111-02-185158, 한 옥 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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