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계획한 슈퍼 도라지밭 임대가 끝났다.
슈퍼 도라지는 최근 보급이 시작되 수익율도 대단 하지만
내가 슈퍼 도라지를 선택한 데에는
나름의 이유가 있었다.
자세히 살펴보면 장점이 한두 가지가 아니기 때문이다.
첫째 적은 돈으로도 재배할수 있다는 점이다.
거친 산밭이나 물빠짐만 좋다면 논에서도 잘 자라
마을마다 지천인 놀고있는 전답을 임대하면
내땅 없이도 얼마든지 재배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둘째 혼자서도 재배 할수 있다는 점이다.
특별한 기술이나 농약, 비료등이 필요 없으니 바쁠일이 없어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도
혼자서 수천평도 재배 할수 있기 때문이다.
셋째는 투자비 회수가 빠르다는 점이다.
대부분에 사람들은 도라지는 수확까지 수년씩 걸리는 뿌리 작물로만 생각 하나
봄에 파종해도 가을이면 참깨값에 10여배에 달하는
고가에 씨앗 수확이 가능 하기 때문이다.
넷째 최악의 경우에도 망할 일이 없다는 점이다.
작물 선택시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기도 하지만 수익율이 높은 작물은
기상 이변이 발생해도 모두 죽지 않는 한
원금을 날릴 일은 없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과잉 생산으로 가격이 폭락할 것을 염려 하지만
이는 씨앗값의 추이를 살피면 얼마든지 사전 예측이 가능한 일이다.
생산자가 많아지면 뿌리에 앞서 씨앗값이 먼저 떨어질게 뻔하기 때문이다.
국내 도라지 시장 규모에 비춰볼때 이제 시작에 불과 하다니
내년엔 좀더 공격적 영농에 나서 볼 생각이다.
* 장소 선택시 유의사항이나 직거래처 확보 방법, 적은 돈으로 농장 만드는 법등은
따로 정리해 뒀으니 (cafe.daum.net/beyondorganic )를 참고 하세요.
슈퍼 도라지를 심으려 조성중인 버려진 묵밭 ~`
거친 땅에서도 잘 자라며 농촌 인구의 고령화로 곳곳에 묵밭이 지천이니
내땅이 없어도 얼마든지 재배가 가능한 작물이다.
씨방이 커가는 7월의 슈퍼 도라지밭 ~`
사람들은 도라지 하면 뿌리만을 생각 하지만 고가인 씨앗을 눈여겨 살피면 어떨지 싶다.
수익율이 높아 재배 하려는 사람이 늘수록 씨앗 수효가 많아질게 뻔하기 때문이다
슈퍼(으뜸) 도라지 씨앗 ~`
씨앗은 건조 상태에 따라 차가 커 무게로 비교 하는것은 의미가 없으며
발아에 최적의 상태로 건조 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건조기로 말린 씨앗은 발아율이 떨어져 아무리 싸도 피 하는 것이 상책이며,
2년생에서 채취한 씨앗이 발아율이 높았으며, 이른 봄 파종해 채취한 씨앗이라면
1년생도 문제 되진 않았다.
1, 2 년근 슈퍼 도라지 ~`
성장이 대단해 2년이면 1키로까지도 자랐다.
직접 재배해 보니 평당 수익이 10만원도 넘을거라는 소문들은 대부분 사실이었으며
씨비닐을(공장에서 씨앗을 붙여 온 비닐 ) 써보니 풀멜 일이 적고
인건비도 적게들며 빠르고 간편 했다.
* 씨앗 예약 안내
씨앗 필요하신 분은 미리 신청 후 입금자 이름,수량 ,주소, 폰번을 댓글이나 쪽지 남겨 두심
보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슈퍼 도라지 씨앗 : 1 리터 - 20 만원 ( 밭 1백여평 심어짐, 산 1천 여평 뿌려짐 )
슈퍼 도라지 씨비닐 200m - 25 만원 ( 밭 1백여평 심어짐, 풀멜 일이 적으며 빠르고 간편함 )
우체국, 012989 -02 -101842 백 가람 ( 010-9589-846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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