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도라지 1년 결산 ~`

슈퍼 도라지에 관심있는 회원들이 많은것 같아 

시험 재배를 시작한지 1년이 지났다.

약속대로 그간의 재배 과정과 지출. 수익을 

결산 공개 한다.

 

성장률이 대단하고 뿌리외 씨앗값도 참깨에 10여배에 달해

전문 경매사들 마져도 

당분간 이를 능가할 작물은 없을 거라고들 쉬쉬 한다니

눈딱 감고 묵밭 2천평을 임대해

3월 25일 파종했다.

 

산더덕은 풀속에 팽게쳐 둬도 알아서 자라 바쁠 일이 없어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시험 재배한 것 이지만

일반 도라지와 함께 파종해 관찰해 보니

소문 많큼이나 성장이 대단해

7월로 접어들자 일반도라지 4~5년근 굵기를 넘어섰고

산에서도 마찬가지 였다.

 

농약이나 비료는 따로 필요치 않았고 10월 중순 씨앗을 채취해 보니

1천평당 1가마가 나왔고 재배 비용은 6 백만원이 들었다.

 뿌리를 제외 하고도 1천평에서

2천여만원의 흑자가 난 셈이니 노다지라는 말들이 헛소문은 아니었지만

씨앗이 귀하고 값이 비싸 가짜가 많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 했다.

 

추후 수년간은 지금의 수익 구조가 유지될 것 같다니

내년 뿌리 판매에서도 상당한 수익이 예상 되지만

꼼꼼히 기록해 모두 공개 할 것을 약속 드리며

지켜봐 주신 회원들께 다시 한번 감사 드린다.

 

* 기타 재배 방법이나 직거래처 확보 방법, 적은 돈으로 농장 만드는 법등은

( cafe.daum.net/beyondorganic )에 정리해 뒀습니다.

 

논과 묵전 각 1천평씩 임대해 파종 후 관찰해 보니

물 빠짐만 좋다면 논에서도 잘 자랐으며 마사가 많은 땅이 뿌리색이 좋았다.

 

멀칭 비닐에 슈퍼 도라지 씨앗을 붙인 씨비닐 (1롤 : 1,5m * 500 m, 250 평 ) ~`

양이 많을때만 주문 받는 단점은 있었지만 씨비닐을 쓰니 일일이 손으로 씨앗을 넣지 않아도 되

빠르고 인건비도 절약돴다.

 

풀 멜일이 없어 간단한 씨비닐 ~`

이랑에 덮은 후 지면에 밀착 되도록 흙을 뿌려주면 그만으로

50여 일이 지나자 싹이 났다.

 

파종 후 70 일 ~`

묵힌 쇠똥을 10평당 1톤(1 만원) 비율로 넣었으며 (농협 판매 발효계분도 관계 없음)

깊이 갈아 토심이 깊은 곳이 뿌리 뻣음이 좋았다,

씨방 채취 ~ `

1천평당 1가마의 씨앗이 나왔다.

씨앗 판매로 2천 5백 만원이 나왔으며 경작에 6백만원이 들었으니

(토지 임대료 1백, 퇴비 1백, 로타리 비용 1백, 씨앗값 2백 5십, 인건비 50 )

뿌리외 씨앗에서도 1천평당 2천여 만원의 수익이 난 셈이다.

 

1, 2 년근 슈퍼 도라지 ~

4~5년을 키워야 하는 일반 도라지와는 달리 2년임 1키로 까지도 자라

평당 소득이 10만원을 상회 할 거라던 말들은 헛소문만은 아니었다.

추후 수년간은 지금의 수익 구조가 유지될 거라니

1가마는 내년 파종을 위해 남겨 뒀다.

 

* 씨앗 예약 안내

씨앗 필요하신 분은 미리 신청 후 입금자 이름,수량 ,주소, 폰번을 댓글이나 쪽지 남겨 두심

보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슈퍼 도라지 씨앗 : 1 리터 - 20 만원 ( 산 1천 여평 뿌려짐, 밭은 1백여평 심어짐 )

슈퍼 도라지 씨비닐 200m -  30 만원 ( 밭 100 여평 심어짐 )

                                             우체국 201111-02-185158, 한 옥 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