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장을 돌아 보니 드디어 골짜기에도 봄이 찾아 왔다.
지난 주 까지도 겨울잠에 빠져 있던 표고목에서도
표고들이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 한다.
볕이 잘 드는 양짖녘 쪽으론 그 사이 눈들이 터
제법 탐스런 자태를 갖추기 시작 하니
게으른 농부의 태만으로도
오는 봄을 막을 순 없는 일인가 보다.
겨울 추위를 이겨내며 축척된 에너지를 머금고 나오는 봄 표고는
등이 갈라질 만큼 조직이 치밀하고 단단해
백화고라 불린다.
골짜기 참나무 표고가 하우스에서 재배하는 마트 표고와는
비교할수 없이 고품질인 것은
청정한 골바람과 산이슬을 먹고 자라니 특별히 이상할 것도 없는 일이지만
백화고가 고가에 팔리는 이유는
그 중에서도 맛과 향이 단연 으뜸이기 때문이다.
골짜기에 자생하는 참나무들을 활용해 만들면 특별히 돈들 일도 없으며
한번 만들어 두면 4~5년에 걸쳐 수확이 할수 있으니
산을 활용해 정착 하려는 귀농인들에게는
참으로 제격인 작물 같다.
*장소 선택시 유의 사항이나 직거래처 확보 방법, 적은 돈으로 농장 만드는 법등은 따로 정리해 뒀으니 (cafe.daum.net/beyondorganic )를 참고 하세요. 눈이 트기 시작하는 꿈에 농장 봄 표고 ~` 볕이 잘드는 양짓녘 쪽으론 그 사이 이리 자라 탐스런 자태들을 뽐낸다. 표고 중 으뜸인 백화고 ~` 겨울 추위를 견뎌 낸 봄 표고들은 대부분 이리들 고품질로 자란다. 산 바람 때문이니 자연이 내주는 선물들인 셈이다. 돈든 것도 아니니 특별히 비쌀 이유도 없다. 게으른 주인을 탓하기라도 하는 듯 그사이 이리들 자랐으니 필요하신 회원께서는 주문 바람니다. *봄 표고 주문 안내 * 그간 격려에 감사 드리며 입급자 이름,수량 ,주소, 폰번을 댓글이나 쪽지 남겨 두심 보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골짜기 봄 표고 : 1 kg - 2 만 5 천원 ( 택배비 포함 ) 2 kg - 4 만원 ( " ) 우체국, 012989 -02 -101842 백 가람 ( 010-9589-846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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