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지 표고 재배는 특별한 기술이 없는 초보자도 참나무를 잘라 만들어만 두면
수년에 걸쳐 수확할수 있는 안정적인 작물이지만
표고를 재배 할때는 몇가지를 유의 해야
낭패보지 않는다.
첫째는 원목인 참나무를 베는 시기이다.
반드시 활동이 멈춘 10월 말에서 12월 사이에 베어 건조해야
(벤 부분에 실금이 갈 정도) 실패가 없다.
월동 직전 충분히 양분이 축적된 참나무를 써야 고품질에 표고가 나오며
건조 중 목질부와 표피가 분리되는 현상을
방지할수 있기 때문이다.
둘째는 종균 주입 시기이다.
대부분에 사람들은 그 지역 벗꽃피는 시점이 적기라 하나
조기 접종 (2월)이 유리했다.
표고 종균은 추위에 강해 늦출 이유가 없으며
조기 접종을 해야만 당해 수확이 가능하기 때문이었다.
셋째는 종균의 선택이다.
표고 종균은 발생 온도에 따라 고온성과 중온성,저온성등으로 나뉜다.
중부 이남은 고온성, 중부 이북은 저온성을 쓰는것이 정설이나
중부 이북에서도 고온성을 섞어 쓰는것이
최대의 매출을 올릴수 있는 방법이었다.
표고가 발생 하도록 재배지의 온도를 낮추기 위해서는 많은 비용이 들지만
보온은 단단한 비닐 몇장 만으로도
얼마든지 가능하기 때문이었다.
넷째는 종균 주입 방법이다.
보통은 6*12센티 정도의 간격으로 종균을 주입 하나
5*5 정도로 다공 하는것이 유리했다.
다공을 하면 버섯끼리 서로 부딫쳐 모양이 변형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이라고들 하지만
버섯은 모든 구멍에서 동시에 발생하지 않으며
최첨단 시설을 하지 않는 한 종균 번식 또한 일정치 않아
다량의 종균을 주입해 둬야만 버섯 발생이 많기 때문이다.
귀농은 수년씩 고생해야 자리가 잡힌다고들 하지만
참나무가 밀생된 버려진 임야를 선택해
베어낸 참나무를 활용해 표고목을 만들고
한번만 심어두면 수십년 수확 할수 있는 산더덕씨를 뿌려두며
토종닭을 방사해 보니
1년이내 안정도 얼마든지 가능했다.
월동을 위해 충분히 양분을 축적한 참나무를 10월말 ~12 월에 베
실금이 가도록 충분히 말려 종균을 주입해야 표피가 벗겨지지 않으며 고품질에 표고가 나온다.
종균 주입구에서 수년에 걸쳐 표고가 발생해 빽빽히 구멍을 뚤어도 아무 문제가 없었다.
다공을 한쪽이 30% 이상 수확량이 많다.
온도를 낮추기는 어렵지만 보온은 간단히도 가능했다.
중온성을 주입 후 비닐을 씌워 두고 관찰해 보니 버섯 발생도 한달 이상 빨랐으며
11월까지도 수확이 가능해 저온성보다 몇배 유리했다.
조기 접종한 표고목 ~`
표고 종균은 추위에 강해 한겨울 강추위에도 얼어죽지 않는다.
벗꽃필 즈음 종균을 주입해 두면 다음해 부터 표고가 발생 한다고들 하나
2월 조기 접종한 표고목에서는 당해 가을부터 표고가 나왔다.
* 기타 직거래처 확보 방법, 작물 선택시 유의사항,적은 돈으로 농장 만드는 법등은
따로 정리해 뒀으니 (cafe.daum.net/beyondorganic )를 참고 하세요.
*표고 버섯 예약 안내
그간 격려해 주셔 감사 드리며 주소와 폰번, 수량, 입금자 이름
댓글이나 쪽지 남겨 두심 보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생표고 : 1 kg - 2 만원 ( 택배비 5 천원 별도 )
2 kg - 3 만원 ( 택배비 5천원 별도 )
농협, 351 - 0737 - 9949 - 73 , 김 기항 ( 010-5451 - 346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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