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더덕 재배 법 ~2 `

산더덕은 투자비가 적게 들면서도 없어 못파는 청정 먹거리로

더덕 재배에 관심이 있는 귀농인들이 많은 것 같다.

재배 방법에는 토종 씨앗을 선택해 자연에 맞겨두는 방식과

벌목 후 개량종 밭더덕 씨앗을 뿌리는 방법이 있지만

두 방법은 각기 장단점이 있다.

 

산을 벌목 후 개량종 밭더덕씨를 뿌리면 3~4 년 후 일시에 수확할 수 있어

단시간에 목돈을 만들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이 방법은 일년에도 몇번씩 풀과 잡목을 베고

농약을 치며 비료를 줘야 한다.

벌목을 하면 퇴비가 되 줄 낙엽과 그늘이 사라져

각종 병해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더덕은 농약이나 화학 비료를 준 땅에서는 뿌리가 썪고 연작이 불가해

한번 수확 후엔 장소를 옮겨야 하며

벌목한 산은 임야의 장점은 사라지고 일이 많아 부득이한 경우가 아니면

사용하지 않는 방법이다.

 

자연재배 방식을 선택해 산에 씨를 뿌리면

매년 낙엽이 떨어지며 퇴비가 되주니 비료를 주거나 풀을 멜 필요가 없어 일이 적다.

초기 소득은 적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증가하며

씨앗이 퍼지면서 어린싹이 다시 나 한번만 뿌려두면 더이상 투자 없이도

수십년에 걸쳐 수확할수 있지만

이때는 반드시 자생력이 강한 토종 씨앗을 선택해야

풀속에서 고사 하지 않는다.

 

벌목 후 농약이나 비료를 주며 가꾸는 방식은 품질이 떨어지고 비용이 많이 들지만

토종 씨앗을 구하지 못한 경우나

타인에 벌목한 산을 단기 임대시에 사용 되며

본인의 토지인 경우

품질이 뛰어나 굵어질 수록 값이 뛰는

자연 재배 방식이 유리할 것으로 사료된다.

 

* 기타 직거래처 확보 방법,적은 돈으로 농장 만드는 법 등은 따로 모아 뒀으니

(cafe.daum.net/beyondorganic ) 를 참고 하세요.

 

골짜기 두릅과 어우러진 자연 재배 방식의 토종 산더덕 ~

생명력이 강해 풀속에서도 잘 자라며 나무들이 그늘을 만들어 주고

떨어지는 낙엽이 퇴비가 되

농약이나 비료 없이도 건강하게 잘 자란다.

 

나무를 감고 올라 토실히 여무는 산더덕 씨방 ~

산 바람에 씨가 퍼지며 어린싹이 다시 나 한번만 뿌려두면

더 이상 투자 없이도 지속적 수확을 가능하다.

 

벌목 후 개량종 밭더덕 씨를 뿌린 민둥산 ~

산은 생태계가 파괴되면 삽시간에 잡목과 풀들이 그 자리를 차지한다.

잡목이 욱어져 일년에도 몇번씩 풀을 깎고 농약과 비료를 줘야 하나

경사가 심해 보통일이 아니다.

 

민둥산을 만들면 통풍 불량과 강한 볕으로 잎과 줄기에 병해가 발생해

한여름 몇번씩 농약을 쳐야 한다.

농약을 치면 시간이 지나며 뿌리가 썪어 수년이내 수확해야 하며

그 땅에서는 더 이상 재배는 불가하다.

 

생명력이 강한 토종 산더덕은 씨앗 확보가 어려워 번식시까지 시간이 걸리지만

뿌려만 두면 거친 풀숲에서도 스스로 줄기를 뻣으며 잘 자라고

해를 더할수록 굵어져 값이 뛴다,

 

 씨앗 예약 안내

* 씨앗이 부족해 모두 보내 드릴수 없음을 양해 바라며

꼭 필요하신 분은 미리 신청후 입금자 이름,수량 ,주소, 폰번을

댓글이나 쪽지 남겨 두심 11월 보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토종 씨앗 : 1리터 - 35만원 (1천여평 뿌려짐)

토종  더덕 : 상품 중품 구분없이 1 키로 - 4만원 ( 택배비 5천원 별도 )

                                          2 키로 - 8만원 ( 택배비 포함 )

                                         우체국 201111-02-185158, 한 옥 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