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야를 구입 하고자 하나 도대체 어떤 기준으로 살펴야 하는지를 두고
고민 하는 이들이 많은 것 같다.
산은 활용 여하에 따라 전답의 수십배 소득이 가능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수없이 헛걸음을 하며 기름값만 날리던 지난 날들이 생각 난다.
영농을 위해 임야를 구입하고자 한다면 자신만에 확고한 기준이 필요하다.
모든 곳을 가볼수도 없는 일이며 부동산 등에선 좋은점만 말하니
그 말들을 믿다보면 골병들기 싶상이기 때문이다.
첫째는 가격과 평수가 적당한 물건을 찿으면 위성 사진을 놓고
고도와 주위 능선, 계곡등 전체 형세를 먼저 살펴야 한다.
높고 큰산 줄기에 이어져 골이 있고 완만한 등고선에 진입이 가능하다면 최고의 조건이며
작은 산이나 남향은 피하는 것이 좋다.
대부분에 임산물은 건조 하거나 직사광선에선
자라지 못하기 때문이다.
둘째는 기본 여건이 적합 하다면 토지이용 계획 확인서, 지적도등을 통해
원하는 목적에 부합 한지 여부를 실펴야 한다.
확실치 않다면 해당 행정 기관(군청 산림과)에 질의 해
확인 하면 된다.
셋째,조건이 맞는다면 현장을 방문하되 현장 방문시에는 경계를 확인 하고
수종을 먼저 살펴야 한다.
산의 경계나 진입로는 도면과는 다른 경우가 대부분이며
굵은 소나무등이 밀생되 있다면 간벌이나 벌목에
제약이 따르기 때문이다.
넷째,돌아오기 전에는 반드시 주위를 한바퀴 돌며 주변 여건을 살펴 보고
현장 사진을 찍어 두야 한다.
훗날 민원이 발생 할 소지가 있는지를 미리 살펴 보기 위함이며
누군가에게 자문을 구하고자 한다면 현장 사진이 필요하나
다시 가려면 또 다른 비용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나만의 기준 없이 이곳 저곳을 다니는 것은 십년이 걸려도 차비만 날리리 싶상이다.
모든 조건을 만족하는 곳은 어디에도 없으며
기본 여건을 갗춘 곳이라면
과감한 결단이 필요한 일이다.
* 기타 자세한 내용과 직거래처 확보 방법, 적은 돈으로 농장 만드는 법등은 따로 정리해 뒀으니
(cafe.daum.net/beyondorganic ) 참고 하세요.
*무항생제 재래란 주문은 쪽지 남기시면 택배로 보내 드립니다.
'토종닭,유정란'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골짜기 닭들의 하루 ~` (0) | 2014.08.23 |
---|---|
바보스런 닭장과 선조들의 지혜~ (0) | 2014.08.12 |
니네가 육계냐~?` (0) | 2014.07.20 |
닭과의 하루 ~ (0) | 2014.07.09 |
직거래처 확보와 고객 관리 ~3 (0) | 2014.07.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