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으로 돌아가기 위해 임야에 관심을 가지는 이들이 많은것 같다.
임야는 값이 싸면서도 전답과는 비교할수 없을 많큼
활용가치가 크기 때문이다
임야를 선택 할때는 몇가지 주의 할 점이 있다,
첫째는 산을 사 밭으로 만들려 해서는 안된다는 점이다.
산을 사 밭을 만드는 것은 밭을 사 산으로 만드는 것 만큼이나 힘든 일이며
임야는 임야만의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골짜기나 음지에서도 잘자라는 작물들이 있다.
특별한 관리가 필요없는 이런 작물을 선택해 골짜기에 맞겨 둬야만
농약이나 비료,농기계등이 필요없어 강점을 극대화 할수 있다.
밭을 만들려 해서는 장점은 사라지며 고생만 자초하기 싶상인 일이다.
둘째는 모든 조건을 갖춘 임야를 찾으려 해서는 안된다는 점이다.
임야의 매력은 적은 돈으로도 전답의 몇 십배 넓은 평수를 살수 있다는데 있으나
모든 조건을 갖춘 임야는 전답과 가격차이가 적어
경쟁력이 없기 때문이다.
자연에 맞겨두면 특별한 관리는 필요 없으나 단위면적 당 수확량도 적다.
전답의 10/1 가격의 임야를 선택해 절반만 수확 할 구상을 해야만
일이 쉽고 자연농법이 가능하다,
셋째 경사가 완만한 남향을 찾으려 해서는 안된다는 점이다.
산은 전답과는 다르다.
대부분에 임산물은 서늘한 음지에서 자생한다.
버섯이나 산나물, 심산행을 해본 사람이라면 쉽게 알수 있는 일이지만
남향의 산은 건조하고 볕이 강해 가격만 비쌀 뿐
아무것도 자라지 못하는 불모지에 불과하다.
넷째 욕심을 부려 벌목해 민둥산을 만들어서는 안된다는 점이다.
벌목을 하는 순간 그늘이 사라져 황폐화되기 시작하고 산사태의 위험이 발생하며
2년도 못되 잡목이 욱어져 각종 비용만 발생할 뿐
임야 본연의 습생을 유지하는것은 사람의 힘으론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벌목은 수천년 형성된 자연만 파괴 시킬 뿐
득이업는 자폭 행위이다.
다섯째 산은 험하고 골이 깊어야 사철 물이있고 그늘이 생긴다.
밭 같은 산은 자칯 비용만 날리고 공염불이 되기 쉽다.
도로가 없는것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소로만 있어도 가능한 작물을 선택하면 그만이며
거주지는 근처에 따로 임대하면 되기 때문이다.
헐값의 임야를 선택해 한번 심어두면 별도의 관리 없이도 수십년 수확이 가능하고
시간이 지랄수록 가치가 상승하는 작물을 선택한다면
임야는 전답의 수십배 소득이 가능한 희망의 땅이기도 하다.
모두들 쉬쉬 하지만 사람이 아닌 작물의 입장에서 생각해야
임야를 보눈 눈이 생기고 길이 보인다.
헐값의 버려진 임야를 선택해 더덕과 두릅,당귀,곰취,산삼 등을 심어두고 표고와 토종닭을 방사했다.
이들은 한번 씨를 뿌려 골짜기에 맞겨두면 특별히 관리하지 않아도
시간이 지날 수록 가치가 상승하고 수십년 수확이 가능하며
농기계나 도로가 필요없는 작물 들이다.
이들이 굵어질 동안 토종닭이 알을 낳고 표고를 수확 할수 있어 당장 사는데도 문제는 없으니
결과는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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