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타리 종균 주입 시기가 다되간다.
느타리는 버드나무나 느티나무, 밤나무 등을 늦가을 잘라 말려
20여 센티 내외로 잘라 이른봄 중균을 붙여 두면
가을이면 나오기 시작한다.
특별한 기술이 필요없어 초보자들도 얼마든지 재배할 수 있으며
한번 만들어 두면 비용들 일 없이도 4~5년에 걸려 수확해
자투리 땅 활용에도 제격인 작물이다.
나무를 활용해 자연 재배 해보니 톱밥을 뭉쳐 만든 배지로 생산하는
마트 느타리와는 비교할 수 없이 맛이 월등해 고정 수입원이나
지속적 용돈 벌이로도 그만이었다.
느타라가 좋은것은 만들어만 두면 손델일이 없다는 점이었다
벗꽃이 필 무렵인 4~5월 만들며 다음해 부터 나오는 것으로들
알고 있으나 이른 봄 종균을 주입해 둬보니 당해
가을이면 나오기 시작했다
기타 활엽수도 관계는 없었으나 버드나무나 벗나무,
느티나무 등이 좋았으며 종균은 산림 조합
등에서 판매했다.
20여 센티 내외로 자른 나무 사이에 1~2센티 두께로 톱밥을 섞은
종균을 발라 서너개씩 포개두면 끝이어 몇평의 자투리 땅만으로도
얼마든지 가능했으며 땡볕보단 습이 적당한 반그늘이
생산량이 많았다.
한번 나오기 시작하면 4~5년에 걸쳐 줄줄이 나왔다.
비닐을 덮어 둬보니 한여름을 제외한 년중 생산도 가능했으며
마트 느타리와는 비교할 수 없는 맛을 지닌
고품질이 나왔다.
** 산약초들로 발디딜 틈이없는 골짜기 농장 ~`
5백여평 전답값으로 3만여평의 버려진 골짜기를 선택 했다니
모두들 웃었지만 산은 수백년 동안 농약 한방울 준적없는 청정지역으로 헐값의
골짜기에 씨만 뿌려둬도 알아서들 자라는 고소득 산약초들도
셀수없이 많아 노후 준비로도 산만한 곳이 없었다 **
* 기타 고소득 작물이나 임야 구입 지원금 신청 방법, 지자체별 무료지원 작물,
친환경 울타리 만드는 법 등은 올려 둔 공지글 참조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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