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짜기에 닭들을 방사해보니 좋은 점이 한둘이 아니다.
가장 으뜸은 병해가 없다는 점이다.
풀이나 곤충들이 보약이라도 되는지 항생제 없이도
모두 건강하게 자랐다.
둘째는 사료값이 들지 않는 다는 점이다.
날만 밝으면 숫닭을 중심으로 골짜기로 몰려가 온종일 이것 저것들을
주워 먹기 때문인지 사료값이 절반도 들지 앟있다.
또다른 하나는 덤으로 얻어지는 아그들이 쏠쏠하다는 점이다.
계이지 닭들과는 달리 자연과 어우러지며 모성 본능들이 살아난 때문인지
봄 가을마다 숫자들이 배로 늘었다
절반으로도 충분해 ~`
골짜기에 닭들을 방사하니 재미있는 일들이 한둘이 아니다.
날이 밝으면 숫닭을 중심으로 골짜기로 올라가 이것 저것들을 주워먹다
어두워지면 돌아오지만 어떤녀석은 자기가 꿩이라도 되는냥
나무위에서 잠을자며 돌아올 생각을 안한다
요 이쁜 놈들 ~~ㅋ
모성 본능이 참으로 대단하다.
계이지에 갖혀 수십년이 흐렀을 것임에도 봄 가을이 되면
숨어 알을 품어 아그들을 데려온다 ~~ㅎㅎ
항생제 없이도 건강하게 자라 ~`
어미들이 돌보기 때문인지 부화기에서 태어난 아그들과는
달리 항생제들을 주지 않아도 한마리 손실없이
모두 건강하게 자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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