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배는 배의 한 종류이나 크기는 일반 배에 비해 적으며 맛은 떫고
신맛이 강해 생으로 먹기보단 초가을 채취해 술이나
효소, 식초 등을 담는데 주로 쓰인다.
효능으로는 혈관 질환이나 노화 방지에 효과가 크며 차로 장복하면
감기 예방과 기관기 강화에도 그만이며 활성 산소를 제거해
피부 미용에도 좋다.
보통 6개월 정도 숙성이 좋으며 몸이 차거나 소화 기능이
약한 분들은 차보단 효소를 담가 드시는 것이
무난하다.
농장 좌측 능선에 아름드리 돌배나무가 자생한다.
지금은 청설모 몇마리가 전부이나 나무에 상채기가 많은걸로 봐
그 옛날 반달 곰들에 놀이터 였던 것으로 보인다.
폭염을 견뎌낸 전사들로 예년에 비해 굵기도 실하며 바글이다.
8월말로 접어들자 효소를 담기에 딱일 많큼
굵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