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릅 수확이 끝나간다.
버려진 골짜기를 선택 한다니 모두들 웃었지만 씨만 뿌려둬도 이리들
자라니 농약을 치거나 풀멜 일이없어 좋다.
늘 느끼는 거지만 시골은 바쁘기만 할 뿐 돈이 안된다고들 하나 반시 그런
것만도 아니었으며 작물 선택시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사항 중
하나 또한 일의 많고 적음이었다.
땡볕 아래에서 한철에도 몇번씩 풀을 메고 농약을 치기란 숙련된 농부들에게도
죽을 맛이니 귀농인들로서는 도시로 다시 돌아가고 싶다는 말들이
절로 나와도 이상할것이 없는 일이다.
욕심을 버리는 것 역시 마찮가지였다.
마을 사람들과 수확물의 일부를 나눠 보니 죽도록 고생했던 초기와는 달리
수만평임에도 바쁠일이 없으니 안정적 정착은 마음 먹기에
달린 일이 아닌지 싶다
버려진 골짜기를 선택한다니 모두들 웃었지만 씨만 뿌려 ( 늦가을에서 초여름
장마 전 낙엽을 헤치고 뿌려 둠 발아 됨 ) 뒀을 뿐임에도 이리들 자라며
수십년 수확해도 끝이없을 듯 싶으니 요거이 바로
노다지가 아닐지 싶다.
줄기를 잘라 여러 가닦으로 키워야 한다는 둥 말들이 많았지만 돌팔이들의 훈수일 뿐
순을 따며 허리 높이로 꺾어두면 그만이었으며 (두릅은 대가 약해 여러 가닦으로
키우면 십중 팔구 태풍에 쓰러짐) 밀생해 가꾸는 것이
다수확의 비결이었다.
산의 장점이기도 하지만 숲가꾸기를 신청해 베어 낸 참나무로 만들어 둔
표고목에서도 표고들이 쏫아져 나온다.
공으로 얻어진 것들이지만 한번 만들어 두면 수년에 걸쳐 수확하며
숲속에 팽게쳐 둬도 때가되면 나오니 바쁠일이 없어 좋다
혼자서 허둥대던 전과는 달리 수확물의 절반을 나누기로 하니 마을 주민들이
새벽같이들 나와 수확외 택배 포장까지 해주고 가니 따로 할일도 없고
더덕이나 몇뿌리 구워 막걸리나 한잔 해야 쓰것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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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냉종 탱자 씨앗 : 1리터 - 30만 원 ( 울타리 50미터 )
야생종 당귀 씨앗 : 1 리터 - 30 만원 ( 1천여 평 뿌려짐 )
야생종 곰취 씨앗 : 1 리터 - 50 만원 ( 2천여 평 뿌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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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라지 씨앗 : 1 리터 - 15만 원 (1천 평 뿌려 짐 )
우체국 012989-02-101842 백 가람 , 010 -9589-84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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