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간 사람들에 경험을 듣기 위해 토종닭 농장들을 방문해 보지만
물어도 쉬 가르쳐 주지 않는다.
각자 댓가를 치루며 터득한 지식들이며 지적 재산이니 어찌봄 당연 한 지도 모른다.
인테넷의 고마움을 모르고 살았으나 앞서간 이들의 블로그를 방문해보니
나름의 고민과 경험들을 진솔하게 기록으로 남긴 이들이 있어
많은 도움이 된다.
훗날의 누눈가를 위해 모든것을 기록으로 남겨 이들에게 진빛을 갚아야 할것 같다.
야간 산짐승들의 공격에 대비해 닭집을 만들어 저녁에는 가두려 했지만
생각할 점이 많은것 같다.
1,아무리 공간이 넓어도 언제 나 한곳으로 몰려 압사하는 닭들이 나온다는 것이 경험자들의
한결같은 이야기이다.
(1천평에 1백마리를 넣거나 1백평에 1백마리를 넣거나 동일한 현상이 발생하며
출입문을 여러개 만들어 줘도 항상 몰리는 쪽으로 몰려 그물등으로 여러 칸으로 나눠 놔야 함.)
이는 주인이 모이를 주려 드나 드는 문 쪽으로 몰려 있거나 맑은 공기가 들오 오는 쪽,
온도의 영향 등에 민감한 본능 때문인듯 하다.
아침 모이주는 시간이나 문을 열어주는 시간이 늦거나 일정치 않을 시 압사가 발생 된다 함
(닭장에 드나들거나 모이를 줄때도 매일 이곳저곳으로 번갈아 드나들어야 할듯)
2, 닭장이 좁으면 (넓어도 한쪽으로 몰리니 마찬가지지만) 스트레스와 서열다툼이 치열해 약한 놈은
똥꼬를 쪼여(카니발 리즘) 죽거나 중상을 입는다 함.
겨울에 화목 보일러 를 땔 생각은 문제가 있을것 같다.
바깥과의 온도차로 결로 현상이 생겨 닭장안이 눅눅해질 공산이 큼
* 닭들은 추위보다 더위와 바람을 싫어 하지만 맑은 공기의 유입은 중요한 문제라 하니
최소한 앞면은 개방 해야 할 듯 함. 막을시 태풍이 오면 바람이 빠져 나가지 못해 날아가기도 함))
3, 천적들의 야간 습격에 대비해 닭장에 철망을 치거나 울타리를 땅속까지 철저히 해야 할것 같으며
닭장 울타리 밖으로 삼마이 그물은 필수일듯 하다.
4, 하늘에 매가 뜨면 닭들이 몸을 숨길수 있도록 방사장에 큰 나무등을 듬성듬성 남겨 둬야 할것 같다.
수리부엉이나 올빼미 등의 야간 공격은 닭장입구에 불을 켜두는 것으로
어느정도 방지가 되는것 같으나 닭장 문은 언제나 개방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5,경비견은 처음부터 닭들을 공격하지 못하도록 철저하게 교육 시켜야 한다 함,
신문지를 말거나 해서 그때마다 따끔하게 두들겨 패 주인에게 혼난다는 인식을 심어주면
닭들을 공격 하지 않는다 함
풍산개가 영리하며 발바라 종류도 괺찮다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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