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을 기르기 위해서는 이것저것 많은 준비와 공부가 필요할 것 같다.
유정란 생산을 위해 암 수의 비율을 잘못 조절하면
암닭들의 꽁지나 머리털이 빠져 비키니 신세의 볼품없는 닭이 되는데
이는 숫닭들에게 매일 수도없이 시달리기 때문이란다.
(풀을 먹일경우 염분이 부족해도 털이 빠진다 함)
숫탉의 보호아래 군집생활을 하는 성질이 있어 방사시에는 암수의 비율은
25:1 또는 30:1이 적당 하다함
겨울에는 취위로 인해 산란율이 현저히 떨어지며(한 여름도 조금 떨어짐)
가끔씩 노른자자 없는 닭캴이 나오거나 노른자에 피가 섞인 닭캴이(혈반)
나타나기도 하는데
이는 산짐승이나 야생 동물등의 출현으로 놀라거나 스트레스를 받을때
나타나기도 하는 현상 이라 한다.
(울타리에 삼마이 그물을 쳐두면 너구리 족재비,삵들이 넘어 오는것은 막을수 있으며
밤중에 침입자인 올빼미나 수리부엉이는 닭장 문앞에 불을 켜두면
효과있다함, 한낯에 다니는 매는 방조망을 치면됨)
계사 바닦의 닭똥 관리와 청결 유지가 모든 양계장의 두통거리로
잘게 썰은 볕짚이나 왕겨와 함께 풀을 베 깔아주면 닭똥과 섞여 자연발효되
냄새가 안나고 바닥이 뽀송하며 이를 소홀히 하면
여름철 장마기에 질병 발생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고 한다.
방사시 닭집은 생각보다 많은 공간이 필요친 않은것 같으며 비바람만 가려주면
별문제는 없을것 같다.
다만 산짐승들의 습격이나 장마철 닭집으로 물이 달려드는 것
등에 따른 대비는 꼼꼼히 준비 해야 할것 같다.
*톨 훼스큐 서양잔디 풀씨를 뿌려두면 50여 센티까정 자라는데
겨울에도 푸르고 닭들이 좋아하는 간식이라함 (강원도 한겨울 추위에 견딜지는 모름)
*가끔씩 풀들을 베다 닭장에 넣주면 먹기도 하고
닭똥과 섞여 발효되 바닥도 깨끗하며
굴이나 조개 껍질,게껍질등을 빠아 주면 닭걀 껍질이 단단하다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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