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장에 자생하는 나무들을 활용해 닭집을 짖기 위해
기둥과 연목으로 사용할
적당한 굵기의 나무들을 선별해 끈을 매 표시 해 두었다.
봄에 심은 두릅과 음나무가 잘 자랄 수 있도록
잡목들을 제거하기 위해 간벌을 신청해
9월부터 시작하기 때문에 이다.
양쪽으로 100여 미터씩 두동을 지어야 하니
기둥을 제외 하고도 지붕에 올릴 가늘고 긴 나무가
사백여개는 필요할듯 하다.
읍내에 숙소를 잡아두고 토요일 아침부터 시작하니
일요일 오전 작업이 마무리 됐다.
대전에 사는 친구가 올라와 도와주어
한결 수월 했다.
자생하는 버섯류를 살펴 보기 위해 산을 한 바퀴 돌아본 후
장아찌를 담기에 적당한 산초열매를 한배낭 따가지고
산을 내려오니 마음이 홀가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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