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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좋은산야초

농장의 개암나무

by 농장 지기 2013. 9. 2.

늦여름으로 접어드니 농장에 자생하는 개암나무에도

개암열매가 굵어진다. 

 

산기슭의 양지바른 곳에 자생하는 개암나무는

이른봄 잎보다 먼저 이삭처럼 늘어지는

붉은 꽃이 피며

여름이 되면 종모양의 껍질에 둘러 싸인

열매가 굵어 진다.

 

열매의 속살은 희고  불포화 지방산과  비타민E가 풍부해

씹을수록 고소하며

동맥경화, 혈관 질환을 예방하고 머리를 맑게하며

피부를 촉촉하고 윤기있게 해주는 효능이 있다.

 

목재는 단단 하고 무늬가 아름다워 소형의 세밀한

장식장등에 사용되며

개암 알맹이를 넣어 오래 묵힌 장은 고소하고

깊은 맛이 나 별미중의 별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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