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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에농장 영농일기

장마철을 이용한 산약초 파종

by 농장 지기 2022. 6. 23.

기다리던 장마가 드디어 시작 됐다.

극심한 가뭄에 불볕더위까지 계속돼 흙먼지만 날리며 타들어 가던

골짜기에도 다시 생기가 돌기 시작한다.

 

골짜기는 물을 머금은 나무들이 그늘을 만들고 쌓여있는 낙엽들이 이불 역할을 하며

수분 증발이나 추위 등을 막아 주지만 올해 같이 극심한 가뭄이 게속되면

발아된 어린싹들이 고사하거나 나오다가도  말라죽는다.

 

산약초 농장을 만들 때는 나무를 베내거나 낙엽을 걷어내기보단

있는 그대로의 상태에서 낙엽만 헤치고 씨를 뿌리는 것이

활착률이 높은 것도 이런 때문이다.

 

농사는 자연과의 동업이라고는 하지만 가뭄이나  이상 기후 등에 방법이

아주 없는 것은 아니다.

경사가 심한 능선이나 볕이 강한 남향 등은 늘 건조한 곳이어

발아율이 떨어지지만 장마가 시작되길 기다려 뿌리면

어렵지 않게 살릴 수 있다.

 

풀들을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보통은 풀이나 잡목들이 작물 성장을 방해 하지만 건조한 곳에서는

풀뿌리가 땅속의 물을 빨아올리고 이파리들은 이슬들을 잡아

습을 유지시켜 대부분의 대물들이 풀숲에서 나오는 것도

이런까닦이다.

 

파종 시기와 방법 ~`

나무를 베내야 작물 성장이 빠를 것으로 들 생각하기 쉬우나

생태계의 균형이 깨지만 풀과 잡목들이 뒤덮으며 장마 시 사태가 발생하거나

유기물을 함유한 표토증이 유실돼 있는 그대로를 활용하는 것이

적은 비용으로 고품질을 생산하는 요령이었다. 

 

첫해만 넘기면 대부분 살아남아 ~`

산약초들은 생명력이 강해 첫해만 넘기면 죽는 일은 없으며

자연에 맡겨 둬도 알아서들 굵어져 혼자서 수만 평을 관리해도 바쁠 일은 없으며

굵어질수록 값이 뛰어 시간이 지날수록 소득이 수배씩

증가하는 즐거움도 크다. 

 

고사하는 곳은 장마철을  ~`

골짜기는 경사로 인해 늘 건조한 곳이어 가뭄에 취약해 

한번 뿌려 모두를 살리려 하기보단 고사하는 곳은 반복해 뿌리거나

장마철을 활용하는 요령도 필요하다.

 

풀도 활용 여하에 따라 약이될 수있어 ~`

평지에선 풀이나 잡목 등은 작물 성장을 방해 하지만 

건조한 능선이나 볕이 강한 남향 등은 고사목, 풀뿌리 등을 활용하면

어렵지 않게 살릴 수 있다.

* 기타 재배 방법이나 장소 선택 요령, 직거래처 확보 방법, 적은 돈으로 농장 만드는 법등은

각 방에 올려 둔 공지 글들을 참조하세요.

 

*산약초 씨앗 분양 안내

수량이 부족해 모두 보내 드릴 수 없음을 양해 바라며 필요하신 회원들은 주소와 폰번,

수량, 입금인 이름, 댓글이나 문자 남겨 두심 접수 순으로 보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야생종 두릅 씨앗 : 1 리터 - 50 만원 ( 3천여 평 뿌려 짐 )

한냉종 탱자 씨앗  : 1리터 - 30만 원 ( 울타리 50미터 )

야생종 곰취 씨앗 : 1 리터 - 60 만원 ( 2천여 평 뿌려짐)

야생종 당귀 씨앗 : 1 리터 - 30 만원 ( 1천여 평 뿌려짐 )

토종 더덕 씨앗    : 1 리터 - 15 만원 ( 1천여 평 뿌려짐 )

도라지 씨앗        : 1 리터 - 15 만원 ( 1천여 평 뿌려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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